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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엘 벨커와 미하엘 바인트커 그리고 알버트 드 랑에 등 세 사람이 엮어낸 좋은 책 한 권을 소개한다.16세기 종교개혁의 시작은 마르틴 루터가 주도한 비텐베르크 교구에서였으나 위의 3명 석학들은 전 유럽의 48개 도시, 72명의 후속 개혁자들은 활동과 그 성패간의 내용을 단계적으로 이 책에 담았다.한국교회의 명문 ‘대한기독교서회’가 책임편집 팀까지 꾸려서 품격과 권위를 내세우면서 한국교회 목회자와 개혁운동에 뜻이 있는 독자들에게 제시한 매우 소중한 자료들이다.종교개혁을 말하면 루터, 쯔빙글리, 칼빈, 낙스 등에 매달리는 이들에게 폭
서평
정찬양 기자
2017.12.0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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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의 인권운동을 중심으로 유신체제 하에서 진행된 진보적 기독교 세력의 저항운동인 인권운동의 역사를 ‘도전과 응전’의 차원에서 조명했다.저자의 박사학위 논문으로 2장에서는 NCCK의 저항적 인권운동이 발생하기 전까지 국내외의 인권담론이 어떠했는지 살피고, 3장에서는 NCCK의 인권운동을 주로 담당한 인권위원회가 창설되는 시기 국내의 사회적 상황과 인권위원회의 창설, 내적 변화의 과정을 살폈다. 4장에서는 유신체제기 NCCK의 인권운동이 실제적으로 어떤 활동들로 이루어져 있었는지를 보았다.5장에서는 NC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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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양 기자
2017.12.0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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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 기독교 신앙에서도 통할 수 있을까?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그렇다” 이다. 먼저는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당신을 알 수 있도록 제시하신 성경을 바르게 읽고 깨달을 때 참된 신앙의 길을 걸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기독교 세계관에 근거해서 세상의 학문을 볼 것을 제시한다.책은 ‘기독교 세계관’의 렌즈로 인문학을 읽도록 안내하고 있지만 반대로 인문학 읽기를 통해 신앙의 깊이를 다져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기도 하다.“기독 지성인들은 기독교 세계관에 근거해서 학문들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수기(修己)는 물론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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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양 기자
2017.12.0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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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끔찍한 경쟁과 전쟁 같은 현실 속에서 어린 사자와 송아지가 함께 어린아이의 이끌림을 받는 세상을 본다. 사자는 사자인 채로 어린양은 어린양인 채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보는 자들이야말로 ‘영적인 눈’(靈眼)을 가진 이들이다.”비전(vision)은 실현이 뒤따를 때만 그 가치를 발하는 법, 한국교회에서 비전이라는 단어가 유행처럼 돌더니 한풀 잦아들었다. 비 진리가 진리인 양 둔갑하는 때에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나라를 향한 길을 분별하고 그것을 붙들고 걸어갈 수 있을까. 김근주 교수(기독연구원 느헤미야 연구위원)는 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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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양 기자
2017.12.0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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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청년들이 떠나고 있다는 우려가 높다. 청년이 없는 교회의 미래 전망은 어두울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교회를 떠나는 청년들에 대한 대안 모색,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데서부터 시작해보자.우리나라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그들의 생활방식 및 사회·정치의식의 현주소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회의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하도록 돕는 학원복음화협의회가 전문 리서치 기관과 함께 시행하는 대학생 생활 및 의식에 대한 조사 연구의 최신판이다. 2017년 조사에서도 현재 청년들의 생활 및 의식, 시대 이해를 비롯해 일반 청년과 기독 청년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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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양 기자
2017.11.2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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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스 해돈 스펄전의 십자가 메시지(찰스 해돈 스펄전 지음/왕인성 옮김)=“초조해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아무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을 위해 찢기신 그 고귀한 손의 돌보심에 그리고 여러분을 속량하려 값을 치르기 위해 창으로 구멍이 뚫린 그 존귀한 심장의 사랑에 여러분을 맡기십시오.” 스펄전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위에서의 가상칠언을 본문으로 설교한 내용이다. 풍성한 기도와 말씀 연구에 바탕한 스펄전의 설교집이다(CLC).■ 기독교 대안학교의 재정(박상진·이길재·최용준·강연택 지음)=대부분인 미인가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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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양 기자
2017.11.2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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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의 길을 가야 하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성경의 진리를 바르게 이해하고 깊이 묵상하기 위한 수고가 필요합니다. 성경에 계시된 부요한 구원의 실체와, 무엇보다 구원을 베푸신 우리 하나님의 어떠하심을 자신의 삶 속에서 생생하게 알고 누리기 위한 씨름이 있어야 합니다.”그리스도인의 구원은 당연한 것일까? 그런데 왜 ‘구원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쉽게 대답을 못하는 걸까?저자 박순용 목사(하늘영광교회)는 그 이유를 오늘날 많은 교회들이 쉽고 가볍게 얻는 구원을 가르치는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한다. 소위 ‘쉬운 구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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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양 기자
2017.11.2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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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이 클수록 만남의 기쁨은 배가된다. 예수 오심을 고대하는 대림절 묵상집을 소개한다.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를 비롯해 한국YWCA연합회, 한국YMCA전국연맹, 기독교방송, 대한기독교서회 등 한국교회 연합기관들이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만든 대림절 묵상집이다.특히 올해는 북핵 도발로 인해 한반도 전쟁의 위협이 극에 달해 불안과 공포가 팽배한 상황에서 ‘평화의 왕’으로 이 땅에 평화를 주기 위해 오신 예수님을 기다리는 대림절의 의미를 담았다.본회퍼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로 상징되는 평화를 짓밟는 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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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양 기자
2017.11.22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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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여러 행사들이 끝났다. 과연 500년 전 종교개혁의 횃불을 당겼던 루터와 당시에 대한 이해는 얼마나 정확할까. 루터의 생애와 사상을 살피는 동시에 그에 대한 잘못된 오해를 풀어내는 책들이 나왔다.의 저자 우병훈 교수(고신대 신학과)는 개혁파 교의학자의 토양 위에서 루터의 사상을 생애를 따라 소개하고 루터에 대한 오해까지도 바로잡는다.저자는 루터에 대해 무엇보다 교회를 비판하며 개혁을 요구하는 한편으로는 건강한 교회를 세우기를 열망했던 것을 밝히면서 “교회를 비판하되 기독교를 싸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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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양 기자
2017.11.1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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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숙자 목사 되다(김창규 지음)=32년 목회 생활을 마무리하며 2013년 첫 설교집 에 이은 두 번째 저서로, 가난한 시절 낮엔 일하고 밤엔 공부하며 이 집 저 집, 이 일 저 일 전전하며 학업을 이어가던 시절을 비롯해 청년시절 복음에 불타올라 했던 사역 이야기를 풀어냈다. 1970년대 기독 청년과 성도들 가슴에 불을 붙인 백만청년운동의 산 증인으로, 전국 기독 청년 서울대회 개최 취지문과 청년대회 선언문 전문을 수록했다(예영커뮤니케이션).■ 예배의 진수(박순용 지음)=예배가 더 이상 감격이나 기쁨으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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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양 기자
2017.11.1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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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악이라고 가벼이 여기지 말고 작은 선이라고 쉽게 보지 말거라. 작은 악이 쌓여서 큰 악이 되고, 작은 선이 자라서 큰 성현이 되는 연유이니라.”- 1942년 12월 7일, 손양원 목사 아들 동신에게 전한 편지에서사랑을 말로만이 아닌 삶으로 살아낸 인물로 잘 알려진 손양원 목사(1902∼1950)의 옥중서신을 통해 그의 삶과 신앙을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이다.손양원 목사는 일제치하 당시 기독교 신앙 양심에 위배되는 신사참배를 거부하며 순교 신앙의 전형을 보여준 인물로, 그가 6년간 옥중에서 주고받은 편지들을 통해 가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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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양 기자
2017.11.1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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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백성에게 유배는 결코 새로운 경험이 아니다. …유배는 우리가 이 어려운 사회적 현실 속에서 그저 살아남는 것만이 아니라 새롭게 될 것을 촉구한다. 유배 상황에 처한 교회는 자신의 토대를 이루는 이야기, 즉 성서에 기록된 하나님의 백성의 이야기로 돌아가 거기서 자신의 정체성을 회복하는데 필요한 자료를 발견해야 한다.”기독교는 로마 황제 콘스탄티누스의 기독교 공인으로 ‘국가 종교’로 등극했지만 계몽주의 시대인 17~8세기를 지나 20세기 세속화의 물결 속에 교회는 국가와 사회의 주변부로 밀려나 새로운 형태의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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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양 기자
2017.11.1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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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술의 발달로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행복한 노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11월호는 ‘노년, 죽음, 장례’ 주제를 특집으로 다뤘다.고령화 사회에 대한 제도적 준비도 중요하지만 개인적·정신적 측면에서 이에 대한 인식과 준비는 미흡한 현실, 불행한 노년기, 갑작스런 죽음, 장례 과정에서 노출되는 유가족 간의 분란 등 준비되지 않은 ‘노년, 죽음, 장례’는 사회적으로도 커다란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송기득 전 교수(목원대)는 노년을 살아가는 현실적 존재로서의 성찰적인 글을 통해 ‘늙어가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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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양 기자
2017.11.0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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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청소년을 위한 개념 없음(김남준 원작/노경실 편집)=김남준 목사의 의 내용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재구성한 것이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양보, 사과와 용서, 진취적 사고와 겸손함 등 타인과 세상을 향해 취해야 할 올바른 태도와 마음가짐을 가르쳐준다. 건강한 인간관계를 맺도록 도와주고, 주위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며 ‘개념 있는’ 어른으로 성장하도록 안내한다(생명의말씀사).■ 복음서, 그 차이를 읽다(장인식 지음)=같지만 다른 이야기? 저자는 “복음서를 읽으며 통일성과 다양성을 함께 생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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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양 기자
2017.11.0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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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는 “예수 천당, 불신 지옥”이라는 구호로 한동안 전도에 열심을 냈었다. 천국과 지옥, 익숙하지만 다소 막연한 주제인데, 책은 ‘지옥’에 관해 다루면서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에 대한 희망을 전한다.저자 한스 우르스 폰 발타사르는 1905년 스위스 루체른에서 태어나 1927년에 독일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1936년에 예수회 사제로 서품된 인물이다. 이후 1950년에 예수회를 탈회하고 1956년 쿠어(Chur 교구)에 입적, 1988년에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으로부터 추기경직에 서임됐으나 수여식 사흘 전에 타계했다.책은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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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양 기자
2017.11.0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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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구원사를 기록한 성경에 등장하는 연약한 인간 군상을 통해 ‘나’를 발견하게 하는 책이다.가인의 폭력성, 라반의 갑질 본능, 바로의 고집, 아간의 탐욕, 삼손의 이기적인 사랑… 구약성경에서 볼 수 있는, 소위 ‘실패한’ 인생들의 모습을 세심한 관찰과 새로운 분석으로 써내려가면서 내 안에 도사리고 있는 인간의 연약함을 볼 수 있도록 한다. 그렇게 자신의 약점과 완악함을 용기 있게 인정하고, 가난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 그분의 은혜를 구하라고 권면한다.저자는 “그리스도인은 다른 사람을 바라보기보다 자기 자신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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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양 기자
2017.11.0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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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및 복음과 더불어 시작한다는 것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위격과 사역과 더불어 시작하는 것입니다.”하나님, 성경, 해석학에 대한 삼위일체적 담론을 엮었다.오랫동안 절판되었던 개혁신앙 전통의 조직신학자 케빈 밴후저 교수(미국 트리니티 복음주의신학교)의 을 재출한 것으로 벤후저 교수는 하나님, 성경, 해석학의 주제로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해 조명하고 있다.저자는 “내재적 삼위일체(하나님의 내적 관계)와 경륜적 삼위일체(하나님의 외적 사역) 모두 소통 행위와 관계의 관점에서 가장 잘 표현된다고 믿습니다. 다시 말해서, 복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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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양 기자
2017.10.2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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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사람을 위한 신약의 기도(톰 라이트 지음/백지윤 옮김)=기도에 관한 신약 성경 강해와 묵상이다. 신약 성경의 기도와 관련된 모든 본문을 강해하고 신약의 기도라는 보화를 오늘 우리가 어떻게 전용할 수 있을지를 모색한다. 신약 성경 속 예수님과 사도들의 가르침을 토대로 그리스도인으로서 드리는 기도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 구체적인 방법과 기도의 능력에 대해 설명한다. 하나님 나라의 시각에서 기도하도록 안내한다(IVP). ■ 예수는 페미니스트였다(레너드 스위들러 지음/이성청 옮김)=“여성들에 의해 모아지고 전해진 예수의 가르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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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양 기자
2017.10.2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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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후서에서 교회 안으로 침투한 세상은 거짓 교사들의 거짓 가르침과 그들의 부패한 행실의 파괴적인 영향력으로 나타난다. 이에 대해 베드로는, 올바른 성경관과 성경 해석법을 제시하며 교회가 적극적으로 신적 성품에 참여하여 거기서 성장해야 한다는 해법을 가르친다.”세속의 강력한 도전 앞에서 교회를 지키고자 기록된 베드로후서의 이해를 돕는 책이다. 저자 채영삼 교수(백석대 신학대학원 신약학)는 로마라는 ‘거대하고 화려한, 또 무서운’ 세속을 맞닥뜨린 교회에게 베드로가 내린 진단과 해법은 바로 ‘신적 성품에서 성장’하라는 것이었음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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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양 기자
2017.10.2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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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의 눈으로 본 에베소를 중심한 바울의 3차 전도여행 이야기이다.바울은 에베소에서 자신의 뒤를 이을 젊은이들을 훈련시키고자 하는 꿈을 이뤘다는 점에서 다른 전도여행들과 다르며, 바울의 전도여행 중 가장 중요한 여행으로 꼽히기도 한다.바울은 2차 전도여행 중에 세웠던 교회들을 대표하는 10명의 젊은이들, 디모데(루스드라), 디도(안디옥), 가이오(더베), 아리스다고(데살로니가), 세군도(데살로니가), 소바더(베뢰아), 소스데네(고린도), 두기고(에베소), 드라비모(에베소), 에바브라(골로새), 빌레몬(골로새) 등을 에베소에서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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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양 기자
2017.10.26 1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