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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나의 아버지여, 한 시대는 가고 또 한 시대를 부릅니다. 주께서 십자가로 죽음을 생명으로 만드셨으나 아직 우리는 그 비법을 완성하지는 못했나이다.아버지여, 이제 대한의 땅에서 평화가 싹트게 하시고, 남북한도 어느 만큼 생각을 가다듬어 함께 사는 길을 찾아보려는 인물들이 나오게 하소서. 주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편집부 기자
2017.04.0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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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안타까운 일들을 많이 보고 듣는다. 그 중에 하나는 우리 교회 권사님 자녀 이야기다.두 달 전 직장에서 퇴근하고 귀가하여 잠을 자다가 뇌출혈로 쓰러져 수술을 받았으나 두 달이 지나도록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미 왼쪽 뇌의 70퍼센트가 손상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누구도 예상하지 못하는 일들을 만나게 된다. 이러한 일이 있기 한 주 전만 해도 교회에 나와 밝은 얼굴로 예배드리던 모습이 생생하다. 우리 교회 성도들도 이런 청년의 모습을 보며 예배 때마다 기도의 자리에서 청년의 이름을 부르며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하나님의 절실한
오늘의 기도
장영희
2017.04.0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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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함을 잃지 말아야 한다. 한 인간이 파멸될 때나 어느 공동체가 무너질 때는 결코 외부로부터가 아니라내면에서 먼저 무너진다. ‘성결함’을 잃을 때 군목은성직자가 아니라 그저 계급장을 단 군인일 뿐이다 지난 주간에 우리 교회에 교단 군목후보생 세 사람이 모였다. 둘은 신학교 강의 중에 이미 만난 적이 있고, 한 사람은 우리교회 전도사였다! 하나님의 은혜로 남달리 군종장교 후보생들이 된 것에 다들 감사하면서 각오를 나누는 시간이었다.잠깐이지만 예전의 기억을 살려 선배 군목으로서 그들에게 필요한 권면을 해 주었다. 금년에 군목 입대자들
오늘의 기도
최종인
2017.04.0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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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함을 잃지 말아야 한다. 한 인간이 파멸될 때나 어느 공동체가 무너질 때는 결코 외부로부터가 아니라내면에서 먼저 무너진다. ‘성결함’을 잃을 때 군목은성직자가 아니라 그저 계급장을 단 군인일 뿐이다지난 주간에 우리 교회에 교단 군목후보생 세 사람이 모였다. 둘은 신학교 강의 중에 이미 만난 적이 있고, 한 사람은 우리교회 전도사였다! 하나님의 은혜로 남달리 군종장교 후보생들이 된 것에 다들 감사하면서 각오를 나누는 시간이었다.잠깐이지만 예전의 기억을 살려 선배 군목으로서 그들에게 필요한 권면을 해 주었다. 금년에 군목 입대자들에
오늘의 기도
최종인
2017.04.0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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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함을 잃지 말아야 한다. 한 인간이 파멸될 때나 어느 공동체가 무너질 때는 결코 외부로부터가 아니라내면에서 먼저 무너진다. ‘성결함’을 잃을 때 군목은성직자가 아니라 그저 계급장을 단 군인일 뿐이다지난 주간에 우리 교회에 교단 군목후보생 세 사람이 모였다. 둘은 신학교 강의 중에 이미 만난 적이 있고, 한 사람은 우리교회 전도사였다! 하나님의 은혜로 남달리 군종장교 후보생들이 된 것에 다들 감사하면서 각오를 나누는 시간이었다.잠깐이지만 예전의 기억을 살려 선배 군목으로서 그들에게 필요한 권면을 해 주었다. 금년에 군목 입대자들에
오늘의 기도
최종인
2017.04.0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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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함을 잃지 말아야 한다. 한 인간이 파멸될 때나 어느 공동체가 무너질 때는 결코 외부로부터가 아니라내면에서 먼저 무너진다. ‘성결함’을 잃을 때 군목은성직자가 아니라 그저 계급장을 단 군인일 뿐이다지난 주간에 우리 교회에 교단 군목후보생 세 사람이 모였다. 둘은 신학교 강의 중에 이미 만난 적이 있고, 한 사람은 우리교회 전도사였다! 하나님의 은혜로 남달리 군종장교 후보생들이 된 것에 다들 감사하면서 각오를 나누는 시간이었다.잠깐이지만 예전의 기억을 살려 선배 군목으로서 그들에게 필요한 권면을 해 주었다. 금년에 군목 입대자들에
오늘의 기도
최종인
2017.04.0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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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의 이런 외출이 오랜만이라고 했습니다. 엄마는 휠체어를 타야 하는 장애인이라 엄마와 자유롭게 나들이 할 수 없는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하여 3.1절, 사라가 중학교에 입학 전에 엄마와의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어 나들이를 제안했습니다. 생각지도 못했다며 기꺼이 가겠다고 합니다.3.1절에 기뻐하는 사라 엄마와 사라를 태우고 서천 생태원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한 번도 전동스쿠터를 타고 딸과 함께 외출한 적이 없었는데 이렇게 외출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합니다.엄마와 사라의 만남은 조금 특별했습니다. 어느 날 휠체어 장애인과 전신마비
오늘의 기도
이해영
2017.04.0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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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살고 있습니까? 열심히 살지 않고 있다면 분명히 거짓입니다. 그런데 열심히 살았다 하여 진실한 것은 아닙니다.목회자독서회에서 이번에 함께 토론한 책은 (안인회 저/웅진지식 하우스 간행)입니다. 신화이기에 황당무계한 면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신화는 장르가 다르기에 낯설지만 그 내용은 여전히 낯익은 것임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시대마다 문화는 다르지만 그 안에서 살고 있는 사람은 같기 때문입니다.그리스 신화는 비교적 많이 익숙하지만 북유럽신화는 들어본 사람이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스 신화처럼 그렇게 발
오늘의 기도
장석환
2017.03.2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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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가 어떤 리더십을 발휘하느냐가 아니라 팔로워들이 어떤 자세를 갖고 리더를 보완하는가에 따라 성공 실패가 갈라진다. 예전 제주도에서 군목으로 사역할 때 군의관과 함께 대민봉사로 한라산 중턱의 중산간 마을의 의료 진료에 동행한 적이 있었다. 지금이야 제주도 섬 전체가 관광지로 변했다지만 수십 년 전에는 촌이 구석구석 남아 있어서 병원 치료가 어려운 사람들이 많았다. 차에 몇 가지 상비약을 갖고 확성기를 틀면 어디선가 주민들이 모여들었다. ‘진통제’가 제일 인기였다. 감기가 들어도, 배가 아파도, 허리가 구부정해도 진통제만 찾는 것이
오늘의 기도
최종인
2017.03.2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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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 주 동안 교회에 세 번의 장례가 있었다. 한 집사님의 남편 권찰님은 폐암말기로 투병하시다 은혜 가운데 편안하게 가셨다. 그중 한 가정은 우리교회 집사님 남편으로 회사 숙소에서 주무시다가 47세 나이로 심장마비로 갑자기 돌아가셨다. 평소에 건강하셨던 분이어서 가족뿐만 아니라 주위의 지인들도 충격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아직 어린 중·고등생 딸들이 있다. 그런데 내가 알기로는 부인 집사님만 교회 나오시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기독교장으로 한다 해서 의아했다. 이야기인즉 그의 남편은 어렸을 때 교회에 다녔단다. 그리고 시집 가족
오늘의 기도
장영희
2017.03.2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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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여, 갑자기 등장한 대통령 보궐선거 더 좋은 정당의 지도자, 준비된 지도자, 겸허한 지도자, 국민통합을 이루어내려는 열망을 가진 지도자를 주소서.우리 교회는 상처 입은 국민을 위로하고, 정변과 정권교체 및 지도자 교체기에 소외된 자들을 찾아서 돌보게 하소서. 나라 살림, 경제도 주여 지켜 주소서. 주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편집부 기자
2017.03.2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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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아버지, 우리 아버지여. 국난의 시간이 얼씬거리고 있나이다. 나라를 지켜주시고 교회를 지켜 주소서. 우리가 주를 영화롭게 못하여 부끄럽기는 하오나 주여 긍휼을 베푸소서.주여, 우리 기도가 부족했나이다. 교회를 지키고 나라를 사랑할 방법을 모르고 지냈습니다. 한 번 더 용서하소서. 주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오늘의 기도
편집부 기자
2017.03.0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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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수요일 전도대 모임이 있는 날이다. 모임을 마치고 암 요양병원과 거동하기 힘든 분 들이 계시는 요양병원 두 군데에서 예배를 드리며 복음을 전했다. 암 요양병원에서는 15명의 환우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영접하는 일이 일어났다. 참으로 기쁘고 감사한 날이다. 필자는 매 주마다 요일과 시간을 정하고 드리는 기업예배가 있다. 예배를 드리려고 갔더니 고 1학생 세 명이 있었다. 그래서 그들에게 다가가 말을 건넸다. “나는 복된교회 사모인데 이곳에서 예배를 드리려고 왔는데 너희는 교회에 나가니?”라고 하니까 “어릴 때 다녔는데 지금은 안
오늘의 기도
장영희
2017.03.0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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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특별한 사랑을 소개 하고자합니다. 휠체어 타고 시골에서 살아가는 장애인 성도가 있습니다. 그는 구십이 된 노모를 모시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그에게는 초등학교 다니는 딸이 있습니다. 그가 낳은 딸이 아니고 어느 날 집 대문 앞에 누군가가 갓난아이를 놓고 가는 바람에 그 아이를 맡아 키우게 되었다고 합니다.본인도 휠체어 생활을 하는 중증장애인인데 갓난아이를 키우기가 쉽지는 않았을 것인데 그는 기쁜 마음으로 아이를 키웠답니다. 하늘이 나에게 선물을 주었다 생각하고 최선 다해 아이를 돌봤답니다. 다행히 아이는 잘 커주었고 커가
오늘의 기도
이해영
2017.03.0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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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자는 말 그대로 인도자일 뿐, 모임의 주인공은 그리스도가 되어야 한다. 사람이 아무리 애쓰고 노력해도 모임을 키우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구역이나 셀이나 혹은 다락방, 속회, 성경공부 등 소모임이 중요하다. 소모임에서는 대중집회에서 열지 않는 속내를 꺼내 보이기도 하고, 일방적으로 듣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진솔한 목소리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교회는 최근에 ‘기도콘서트’를 열고 있다. 대대적으로 광고하고, 많은 수가 모여 기도하면 좋겠지만 모이는 것도 쉽지 않을 뿐 아니라 많이 모여도 행사 자체로 그치고 마는 경우가 많기
오늘의 기도
최종인
2017.03.0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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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 하다가 일본제국에게 나라를 빼앗긴 우리가 3.1운동, 1919년 3월 1일 그날에 온 민족이 궐기하여 만세운동을 일으킨 날이 98년 전입니다.아버지 이제는 남북으로 갈려서 죽기살기로 싸우려 하는 내 민족을 구원하소서. 3.1운동 그때의 정신으로 남북의 모든 국민이 민족자결로 궐기하게 하소서. 주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편집부 기자
2017.03.0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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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 새벽예배 때에 이같은 기도를 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영혼을 만나게 해달라는 기도를 말이다. “어디로 가야 할지, 누구를 만나야 할지 저는 잘 모릅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십시오.” 전도대원 모임을 마치고 현장에 나갔다. 우리교회 전도대원들 모두가 병원으로, 지역으로 나눔과 식당 봉사자로 여러 가지 사역에 열심히 하는 성도들의 모습을 보니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다. 나는 기업에서 드리는 예배가 있어 교회문을 나섰다. 가는 길에 보니 트럭에서 땅콩을 볶아가며 여러 가지 견과류를 파는 곳에 우리 교회 전도팀들이 와
오늘의 기도
장영희
2017.03.0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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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어야 합니다. 꿈은 우리의 심장을 뛰게 하고 살아있게 합니다. 목회자독서회에서 이번에 함께 토론한 책은 (토마소 캄파넬라 저/이가서 간행)입니다.16세기 이탈리아의 수도사이자 철학자였던 토마소 캄파넬라가 꿈꾸었던 이상적인 국가를 문답 다큐 형식으로 기록한 소설입니다. 이 책은 목회자들이 읽기에 다소 이상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평점도 그리 좋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유토피아를 꿈꾸는 저자를 통해 그 시대와 시대적 가치를 볼 수 있는 면에서는 좋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저자가 꿈꾸는 유토피아는 도시의 안전에 대한
오늘의 기도
장석환
2017.03.0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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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나님께서는 기름 부은 다윗을 왕으로 바로 세우지 않으시고 긴 시간 고난의 시간을 주셨을까? 고난의 여정을 통해 왕으로서 마땅히 갖추어야할 신앙과 인내를 배우게 된다. 어려운 시절을 지날 때면 어느 누구보다 리더는 고난을 겪게 된다. 어쩌면 고난 때문에 리더는 더욱 리더십을 발휘하게 되는지 모른다. 자초한 고난이든지, 혹은 부당한 고난이든지 고난은 리더에게 불리하지만은 않다. 교회 지도자들은 오히려 고난을 통해 놀라운 영적 유익을 경험하게 된다. 나 역시 이 자리에 오기까지 숱한 고난의 시기를 겪었다. 오늘 칼럼은 다른 사람 이
오늘의 기도
최종인
2017.03.0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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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채산교회 담임목사인 채종석 목사님과 사모님, 협동 목사님과 전도사님 이렇게 네 분이 오셔서 장애인 쉼터 인테리어 공사에 두 팔을 걷고 열심히 섬겨 주셨습니다. 오늘로 3일째 석고를 붙이고 인테리어를 하시느라 열심입니다. 자르고 붙이고 톱질하고 풀칠하는 모습이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닙니다. 자원하여 수고하고 계시는 분들을 보면서 예수님을 생각했습니다.작은 교회 그것도 장애인들이 쉬면서 기도하고 몸과 영혼이 쉼을 얻고 갈 수 있는 조그만 공간을 만드느라 힘들게 공사하고 있는데 채 목사님께서 인테리어와 도배를 해 주신다시며 손수
오늘의 기도
이해영
2017.02.15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