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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점이 아니라 강점에 집중해야 한다. 우리 교회가 잘하는 사역은 무엇인가? 우리 성도들이 갖고 있는 장점은 무엇인가? 오늘날 성공의 척도를 말하기 쉽지 않듯 어떤 리더의 성공 실패를 한두 마디 말로 표현할 수 없다. 그러나 현재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바라보는 누구도 그가 성공했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요즘 나는 대통령이 아니라 한국교회의 리더들이 추락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감정이 말라버린 리더들이 많다. 감사하지 못하고, 상대의 장점을 볼 줄 모르고 단점만 캐서 공격하는 리더들이 있다. 성도들의 형편이
오늘의 기도
최종인
2017.02.1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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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설 다음날이 주일이었는데, 눈발이 날리고 있었다. 유독 이날 바빴는데, 담임목사님과 선교팀에서 몇 분이 선교대회 차 출국하셨기 때문이다. 명절 다음 날이기 때문에 많은 성도들이 고향 이곳저곳에 흩어져 있기에 이날 예배는 쓸쓸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 어떤 부부 집사님께서 교회로 들어오는 모습이 눈에 확 들어왔다. 그리고 그 남편을 보니 몇 년 전 일이 생각났다. 그 남편은 직장을 다니면서 20년 동안 타고 다녔던 차를 팔고 새 차를 구입하게 되면서 전도하게 되었던 분이다. 아무리 전도를 해도 미동도 않던 남편이 새
오늘의 기도
장영희
2017.02.1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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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인생을 살피소서. 북한이 또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나이다. 이러다가 어찌될까 두렵습니다. 저들이 야욕을 정지시키고, 이성과 양심이 있는 자세로 세계인의 일원이 되게 하소서. 교회가 더욱 간절한 기도를 하고, 북한의 분노를 잠재우고 한반도의 평화를 부르는 날을 앞당기게 하소서. 마음이 탑니다. 간절합니다. 주여, 인도하소서. 주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오늘의 기도
편집부 기자
2017.02.1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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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회에서 가까운 병원 원장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전도할 사람이 있는데 복된교회를 소개해주고 싶다는 것이다. 그때 문득 1년 전 영향력 있고 복음을 깨달은 의사선생님을 보내달라고 울며불며 기도한 것이 생각났다.‘와, 하나님께서 나의 기도를 들으셨구나! 나는 기도하고도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하나님께서는 들으시고 응답하셨구나!’ 하는 생각에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그래서 나는 당장 의사선생님을 만나고 싶다 했더니 흔쾌히 응해주셨다. 집사님께서는 병원원장실에서 반갑게 맞아 주셨다. 그분의 이야기를 듣던 중에 눈물이 났다. 그분은 모태신
오늘의 기도
장영희
2017.02.0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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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믿음을 가지고 있다는 사람들이 성품이 변화하는 믿음이 아니라 부분에 치우쳐 있고 나약한 모습인 것을 많이 봅니다. 믿음은 그리스도를 믿고 따라가는 것이기에 그리스도를 닮은 전인적 아름다운 모습과 강인한 모습이 있어야 하는데 말입니다.목회자독서회에서 이번에 함께 토론한 책은 (달라스 윌라드 저/복있는사람 간행)입니다. 달라스 윌라드는 철학자이면서 신학자요 또한 영성훈련에 매우 탁월한 식견을 가진 사람입니다. 이분의 책은 어렵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지만 그것은 그만큼 깊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저자는 영적 성장에
오늘의 기도
장석환
2017.02.0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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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보고 장거리 목회를 계획해야 한다. 기도목회다. 갈등은 기도를 통해 풀린다. 장기적으로 기도하면서 성경을 가르치면 충돌은 그치고 화합한다. 대부분의 교회 지도자들은 섬기기 위해 교회의 리더가 되었다. 그럼에도 교회 안에는 리더에게 반감을 품고 있는 사람들이 항상 있다. 예수님에게도 도전하는 가룟 유다가 있었던 것을 기억하고 마음 아프지만 위로 받아야 한다.리더에게 도전하고 충돌하는 사람들은 왜 그런가? 사회적 분위기가 그렇다. 이 시대에 성도들을 지배하는 것은 성령의 역사가 아니라 세상의 가치관이다. 세상의 풍조가 권위에 도전
오늘의 기도
최종인
2017.02.0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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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의 선물을 안고 찬란히 우리를 비추는 태양의 눈부심이 가슴을 벅차게 합니다. 시간의 빠름을 새삼 느낍니다. 엊그제 같았던 새해의 시작이 벌써 해를 넘기고 또 한 해를 맞이하는 시점해서 다시 한 번 시간의 귀중함을 느낍니다. 우리에게 우물쭈물할 시간이 없습니다.우리는 제한적 시간을 살고 있는 유한한 인생의 사람들입니다. 각자에게 부여해 주신 주님의 사명을 감당하기에도 모자라는 시간입니다. 지난해를 치열하게 말씀과 마주하며 보냈습니다. 장애인들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한 달에 한 번 같이 여행하거나 영화를 보면서 그들을 위로 하고 그
오늘의 기도
이해영
2017.01.2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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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 권사님과 집사님 권찰님들이 입원하고 있는 병원에 다녀왔다. 권사님은 계단에서 발을 헛디뎌 어깨 관절이 파열되어 수술 후 치료받고 계셨다. 병원심방 갔을 때 마침 권사님과 잘 아는 지인되시는 분이 병문안 오셔서 함께 계셨다. 권사님께서 그분을 소개하면서 하시는 말씀이 늘 품고 기도하는 아는 동생인데 교회를 안 다녀서 안타깝다고 하셨다.나는 그분께 이렇게 말했다. “맞아요. 신앙생활은 억지로는 안 되지요? 누가 강압적으로 한다고 되는 게 아니지요.”그러자 그는 “맞다”면서 권사님을 보며 웃는다. 그분이 권사님께 이렇게 이야기
오늘의 기도
장영희
2017.01.2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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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이 민족의 극단적인 성격을 다듬어 주소서. 생각 깊은 마음으로 인생 만사를 설계해 갈 수 있게 하소서. 저 대륙의 아들들은 5천년 역사에서 절반은 나라가 뒤집히고 야만들에게 제국을 내주면서도 끝끝내 중화의 자부심을 지키더이다.한반도 한 모퉁이에서 어렵게 지켜내는 터전, 이제 그 남은 한 조각을 주여 붙잡아 주소서. 주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오늘의 기도
편집부 기자
2017.01.2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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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새해 아침의 기도를 드립니다. 올해는 종교, 우리 기독교의 제3개혁의 봉화를 올리게 하소서. 어떤 일이 있어도 교회가 교회의 길을 갈 수 있게 하소서.세상이 온통 거짓으로 가득, 거짓들이 판을 치고 있는데 교회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나요. 주여, 우리는 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 가르쳐 주소서. 주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편집부 기자
2017.01.1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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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충성스럽게 헌신하고 계시는 권사님 가족이 있다. 그 이야기를 하려 한다. 개척하면서 시작한 것이 공부방이다. 목사님과 나는 나름 지역을 섬기며 전도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아이들 가르치는 일을 시작했다.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지만 그때만 해도 우리 지역은 매우 열악했다. 교회 주변에 사시는 분들은 대부분 더욱 어렵게 사는 가정이 많았다. 그래서 무료로 공부를 가르치겠다는 전도지를 만들어 지역에 돌렸다. 호응이 매우 좋았다. 학원에 갈 수 없는 아이들이 많이 몰려오기 시작했고 10평 남짓한 지하에서 수십 명의
오늘의 기도
장영희 사모
2017.01.1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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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다는 것이 무엇일까요? 언제부터인가 믿는다는 것이 이상한 방향으로 흐르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것이 세상 사람들 사이에서의 믿음보다 못한 아주 피상적이고 무가치하며 아름답지 못한 일이 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은 그분을 아는 것이며, 인격적으로 신뢰하는 것이며, 신뢰하기에 그분의 말씀을 따르는 것입니다. 목회자독서회에서 이번에 함께 토론한 책은 (토마스 아 켐피스 저/크리스챤다이제스트 간행)입니다. 수도사였던 토마스 아 켐피스가 1400년대에 쓴 이 책은 참으로 귀한 책입니다. 흔
오늘의 기도
장석환 목사
2017.01.1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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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이 중심이 되면 안 된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감정으로 전환시켜야 한다. 교회에서 새해에도 여전히 ‘King's Story’라는 성경공부를 주일마다 진행하고 있다. 주일에 예배와 모임도, 찾아야 할 곳도, 관심가질 것도 많지만 성도들과 함께 성경을 읽으며 말씀을 나누는 일이 정말 즐겁다. 제목처럼 이스라엘 왕들의 이야기를 찾아 교훈을 배우고 있는데, 역사는 되풀이된다는 말처럼 과거 이스라엘 역사 가운데 나타났던 사건들은 오늘에도 되풀이되는 것을 보고 놀라게 된다. 그 가운데 사울과 다윗 왕의
오늘의 기도
최종인 목사
2017.01.1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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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2017년 새해의 문을 엽니다. 아버지가 주신 은혜의 날들의 승리를 위해서 저희는 가슴 뛰는 설렘을 안고 오늘 세계로 나섭니다. 가서 가난한 자에게 먹을 것을 주고, 힘이 없어 쓰러진 자를 돌보고 또 일으키려 합니다. 주 예수께서 하신 것처럼 저희도 그렇게 일하기 위해서 2017년의 생명력 있는 날들을 주께로부터 받기를 원합니다.예수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편집부 기자
2016.12.2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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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목사님을 알고 지낸지 십 수 년이 되어갑니다. 소아마비로 인한 하반신 장애의 몸으로 장애인 선교를 30여 년 동안 잘 감당해 오신 신실한 목사님이십니다. 한국장애인선교단체총연합회 활동을 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제 고향인 익산에서 장애인 시설을 지어 장애인들을 잘 섬기고 있어 고향에 갈 때 가끔 들려 교제를 나누곤 했습니다.제가 논산에 온 뒤 시설 행사에도 참여했고 지난여름엔 예초기로 주변 잡초 정리를 부탁해 기쁜 마음으로 땀 흘려 시설의 주변 정리해주기도 했습니다. 그때 “이 목사가 가까이 와서 참 좋다”고 하시면서 식사 대접을
오늘의 기도
이해영 목사
2016.12.2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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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목회계획을 소개하고 참여를 요구하기 전에 먼저 지도자 자신이 열정에 빠져야 한다. 그 일에 대한 확신이 보여질 때 회중의 마음은 움직이기 시작한다. 연초가 되면 교회들이 제직들이나 교사, 리더들을 위한 세미나들을 구상한다. 새해 성공적인 출발을 위해서 제직이나 교사, 리더들을 위한 수련회는 매우 중요하다. 단독으로 진행하기 작은 교회라면 몇 교회가 연합해서 교육을 가지면 좋다. 그러나 교회 지도자들의 마음과 같이 제직들이나 리더들은 교육에 그리 마음이 열려있지 못하다. 늘 비슷한 교육이나 세미나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참여도
오늘의 기도
최종인 목사
2016.12.2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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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자매 집사님 부부를 보면 그때 그 전도현장에서 일어났던 일이 생각난다. 그날은 전도하는 날이었다. 우리 교회 전도대에서 둘씩 짝을 지어 나가고 나니 나만 혼자 나가야 했다. 집집마다 초인종을 누르고 문을 두드리며 전도했다. 그때 한 남자의 목소리가 크게 들렸다.“누구야?” 나는 당황하여 개미 소리만 한 목소리로 “안녕하세요? 복된교회에서 나왔습니다. 예수님 믿고 구원 받으세요” 하고 말하니 덜커덩 문이 열리는 것이다. 팬티 바람의 중년 남자분이 나왔다. 나는 소스라치게 놀라서 나도 모르게 “죄송합니다” 하니까 대뜸 삿대질을 하면
오늘의 기도
장영희
2016.12.2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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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여, 헌법의 가치를 존중하여 평화로운 나라를 열어가게 하소서. 힘겹게 일구어 가던 나라가 지금 심한 고통 속에 휘말려 들어갔나이다. 아버지여,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더 깊이 뿌리내리는 진통의 날들이게 하소서. 시련의 날을 지혜롭게 이겨내는 길을 열어주소서. 성탄절 아침의 기도를 이렇게 드리는 우리를 위로해 주소서. 주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편집부 기자
2016.12.2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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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의 중요성은 그때그때의 사건을 통해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어느 날 우리 교회 집사님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정말 안타깝고 불쌍해서 도저히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가 없어 찾아가 전도하고 싶은 사람이 있단다. 그런데 교회 다니자는 말도 꺼내지 못하게 할 정도로 싫어한다며 고민했다. 그들은 집사님과 가깝게 지내던 부부인데 그 남편이 부신암으로 고생하고 있고 매우 위중하시다고 했다. ‘이대로 지옥 보낼 수 없으니 함께 찾아가서 복음을 전해 구원하자’고 호소했다. 그는 교회를 전혀 다니지 않은 철저한 불교신자라고 한다. 듣든지 아니 듣든
오늘의 기도
장영희 사모
2016.12.2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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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단을 공유하는 것은 내가 그 자리에 없기 때문에 나의 대역(代役)을 찾는 것이 아니라, 나와 짝을 이루어 나의 부족한 점을 메울 수 있는 설교자를 찾는 것이다. 많은 목회자들이 설교를 두려워한다. 오래된 익숙한 설교자일지라도 그렇다. 어떤 이들은 자신이 목회하는 교회 강단을 다른 사람을 위해 빌려주는 것은 대단히 꺼려하기도 한다. 반면에 쉽게 강단을 공유하는 목회자들도 있다. 단순히 설교만 잘한다고 목회자의 사명을 다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설교 외에 다른 시간에 소비하는 경우가 더 많다. 사람들을 만나야 하고, 병원을 찾기도
오늘의 기도
최종인 목사
2016.12.21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