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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소설] [장편소설-천년여행] 제1권 : 알로펜의 아시아 >75<
중국 돈황, 월아천의 단아한 모습.알로펜은 곧바로 중국 입성을 준비했다. 페르시아 상인들이 주선한다는 이야기는 오래전부터 들었으나 그는 크게 신뢰하지 않았다. 쿠얼러와 미란 쪽에서 중국과 크게 사업을 벌이는 전 페르시아 궁정대신이요, 아버지 압바스 대
편집부   2013-08-28
[연재 소설] [장편소설-천년여행] 제1권 : 알로펜의 아시아 >74<
네스토리안 기독교의 수도굴을 바라보면서(저 앞에 보이는 동산이 수도원 입구).“뭐야, 누구!”알로펜은 무함마드의 제자들이라는 말을 분명하게 들었으면서도 짐짓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저들이 벌써 밀고 당기는 법을 알까? 노회함을 알기에는 아직 젊은데…,
편집부   2013-08-21
[연재 소설] [장편소설-천년여행] 제1권 : 알로펜의 아시아 >73<
우리 기독교는 600여 년 세월 동안 예수님이 누구신가에 대한 단일 입장을 세우지 못했다. 알로펜은 15살 나이에 부모에게 쫓겨나서 40여 년 가까이 세상을 떠돌면서 예수를 바르게 배우겠다고 살아가고 있다. 그래, 이제는 생각을 정리하고, 또 한 번의
편집부   2013-08-07
[연재 소설] [장편소설-천년여행] 제1권 : 알로펜의 아시아 >72<
‘기독교와 유대교는 아브라함이 모리아에 바친 자는 이삭이다, 무함마드는 이스마엘이다’라고 했을 때, 서로 우기기 말고 두 아들 다 바친 것으로 해석하면 되지 않겠느냐는 젊은 친구의 당돌한 말이 알로펜의 심장을 심하게 압박했다.젊은 친구의 독자적인 해석
편집부   2013-07-24
[연재 소설] [장편소설-천년여행] 제1권 : 알로펜의 아시아 >71<
아라비아 신흥종교인 이슬람의 교조 무함마드의 제자들이 알로펜 앞에 나타났다. 그들은 모두 여섯명이다.“앉으시게들…, 나는 알로펜이라고 하네.”쿰바홀과 안토니가 곁에 앉고 메카의 청년들은 매우 조심스러운 표정으로 주변 눈치를 살핀다.“여보게 청년들, 아
편집부   2013-07-24
[연재 소설] [장편소설-천년여행] 제1권 : 알로펜의 아시아 >70<
중국 타클라마칸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그렇습니다. 로마제국은 힘이 넘치죠. 그러나 그들은 서양에 있고, 이곳은 아시아의 세계입니다. 저는 선교사이기는 합니다만 앞으로 이곳 서역은 물론 중국이나 몽골까지도 찾아가서 먼저 배우는 자세를 가지려 합니다.”
편집부   2013-07-10
[연재 소설] [장편소설-천년여행] 제1권 : 알로펜의 아시아 >69<
지난 5월 방문했던 중국 타클라마칸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한 필자.알로펜은 처소로 돌아와서 깊은 생각에 잠겼다. 국왕의 큰 형님이라는 노인에게서 풍기는 향기, 그래 향기라는 표현이 좋겠다. 늙은이었으나 늙은이 같지 않은 모습이었기에 그에게서 느꼈던 인
편집부   2013-07-01
[연재 소설] [장편소설-천년여행] 제1권 : 알로펜의 아시아 >68<
아름다운 타클라마칸 사막의 모래산들.모처럼 알로펜은 젊은 날의 객기가 발동했다. 그는 오늘 이 시간까지 무려 30여 년 동안을 날마다 새로운 세상을 향해 달려온 유랑인이다. 쉐키에서 머물면서 여기가 정착지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을 때도 있었으나 그는
편집부   2013-06-24
[연재 소설] [장편소설-천년여행] 제1권 : 알로펜의 아시아 >67<
투르판 화염산 골짜기에서 이슬람 여인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는 필자(2010년).쿰보그가 뛰어갔다. 그의 나라, 그의 부모가 기다리는 곳이라고 껑충껑충이었다.그의 뛰는 뒷모습을 지켜보는 알로펜 일행은 배꼽을 잡고 웃었다. ‘저렇게 좋을까. 어린아이가 따
편집부   2013-06-05
[연재 소설] [장편소설-천년여행] 제1권 : 알로펜의 아시아 >66<
본 소설 속에서 알로펜이 활동을 펼치기 시작한 타클라마칸 사막지대의 도시 분포도.알로펜은 키질석굴 쪽으로 여행차비를 했다. 구마라습 사원이 거기에 있다고 알고 있었다. 이 사람 구마라습은 천축국 고관자리를 마다하고 구도자가 되어 구자국을 찾아온 구마라
편집부   2013-05-22
[연재 소설] [장편소설-천년여행] 제1권 : 알로펜의 아시아 >65<
카슈가르 한 모스크에서 담당 이맘과 대화중인 필자.요나의 기세가 만만치 않았다. 그러나 알로펜이 자리에서 몸을 일으킨다.“이 사람들아, 괜찮아. 나그네가 먼저 찾아가서 인사를 해야지.”그러자, 모두가 일어났다. 쿰보그가 알로펜의 앞을 가로막았다. 그의
편집부   2013-05-15
[연재 소설] [장편소설-천년여행] 제1권 : 알로펜의 아시아 >64<
적불당로를 지나 타직스탄에서 허탄 또는 우기국 쪽으로 방향을 잡는 길이다.누구도 유승을 달래지 못했다. 결국은 무학스님이 달려오는 사태로까지 번지고 말았다. 그는 잠을 자다가 뛰어나온 것이다.알로펜이 일어나서 인사를 올리고는 유승을 달랬다. 유승이 일
편집부   2013-05-15
[연재 소설] [장편소설-천년여행] 제1권 : 알로펜의 아시아 >63<
파미르 고원 탄구령 지대의 빙하가 아름답다.“감사합니다. 우리들의 모범이신 바울사도의 생애와 사상을 함축할 만한 말씀이군요. 저희도 뒤지지 않을 각오를 하고 있습니다. 바울사도가 유럽이라면 반드시 저희는 아시아에 복음의 영원한 터를 잡을 것입니다.”“
편집부   2013-05-02
[연재 소설] [장편소설-천년여행] 제1권 : 알로펜의 아시아 >62<
카슈가르(타클라마칸 지역)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주후 9세기 설립한 이슬람 모스크.움막을 걷어내고, 출발준비를 했다. 쿰보그는 언제 일어났는지 모르겠으나 웃통을 벗고 온몸 운동을 하고 있었다. 그의 모습을 지켜보는 알로펜은 어제 일이 생각나서 빙그레
편집부   2013-05-02
[연재 소설] [장편소설-천년여행] 제1권 : 알로펜의 아시아>61<
아제르바이잔에서 현지 문화에 대해 나누는 필자(오른쪽)와 현지인 및 선교사.“감독님, 예수님이 하나님이시라는 것과 하나님이시고 사람이라는 차이점은 뭔가요? 저는 잘 모르겠어요.”군중 가운데 누군가가 말했다.“자기 신분을 밝혀야죠.”알로펜은 빙긋이 웃으
편집부   2013-04-15
[연재 소설] [장편소설-천년여행] 제1권 : 알로펜의 아시아>60<
드넓은 중국 실크로드길에서 만난 투루판 청년들의 집짓는 모습.샤푸르가 달려오고 있다.“이놈아, 뭐가 급해서 사내가 뛰느냐?”우비칸이 가볍게 나무랬다.“주교님, 시간을 아껴야겠어요. 오늘 저녁은 알로펜 감독님이 특강을 위해서 시간을 모아야 하거든요.”“
편집부   2013-04-02
[연재 소설] [장편소설-천년여행] 제1권 : 알로펜의 아시아>59<
중국 투루판 지역의 흙집.판지겐트에 이르렀다. 판지겐트는 소그드인의 주 활동지로 사마르칸트와 60㎞ 정도의 간격을 두고 있는 도시이다. 그러나 사마르칸트가 소그디아나의 수도였지만 판지겐트는 독립왕조의 명예를 지켜가고 있었다.알로펜 일행이 판지겐트 시내
편집부   2013-04-02
[연재 소설] [장편소설-천년여행] 제1권 : 알로펜의 아시아>58<
중국 돈황의 사막이 저 멀리 펼쳐져 있는 것이 보인다.사흘 후 알로펜은 사마르칸트를 떠났다. 역시 마리아 교수를 사마르칸트에 남겨두는 데 애를 먹었다. 마리아는 알로펜이 자기를 또 버리려 한다고 울었다. 또 버리다니? ‘언제 내가 버렸느냐’고 묻자 마
편집부   2013-03-06
[연재 소설] [장편소설-천년여행] 제1권 : 알로펜의 아시아>57<
중국 돈황 강 건너편의 역사 흔적들이 보인다.“제가 답하죠. 예수는 우리의 구세주이십니다.”쿰가그였다.“좋아요. 쿰가그 형제여! 예수는 우리 하나님이시고, 하나님이 사람 되어 세상에 오신 분이죠. 이는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처럼 살 수 있다는 증거이기
편집부   2013-02-26
[연재 소설] [장편소설-천년여행] 제1권 : 알로펜의 아시아>56<
중국 우루무치 마을의 주민.회의장. 30여 명의 청년. 주로 청년들이다. 야, 이거 대단하군. 알로펜은 한 사람, 또 한 사람씩 마음의 다짐을 하듯 바라보았다. 오, 아시아의 개척자들이여.“알로펨 감독님, 거의 모두 모였습니다. 이들은 소그디아인들을
편집부   201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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