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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고등사범학교 재학 당시의 함석헌 선생(뒷줄 우측의 첫번째).그러나 이미 '자유'와 '스스로 함'의 의미를 체험한 함석헌에겐 동경 유학이라는게 결코 편할 수가 없었다. 학문의 욕구는 마치 불길같다 해도 이제부터 함석헌이 도야(陶冶)하게 될 그 학문이라는 것이 일본의 교육 정책을 통해서 이루어지게 될 것임을 너무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열심히 공부해서 출세해야만 부모에게 효도하게 되고, 가문도 빛내게 되고 명예를 누릴수 있게 된다”는 일반적인 상식에서라면 평안도 상놈골, 그것도 서북바닷골 `물아랫놈', `감탕물 먹는 놈'으로
기획특집
생명교회 원로목사/함석헌기념사회 이사장 문대골 목사
2011.02.2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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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반덕 농장에 오르셔서(강원도 고성군 간석면 소천리 소재).나는 누구인가? 묻는 함석헌오산을 떠나는 유영모는 “내가 이번에 오산에 다시 왔던 것은 자네 한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 였던가보이…” 했던 그의 제자 함석헌에게 평생에 잊을 수 없는 두 가지 선물을 주고 갔다. 하나는 함석헌으로 〈달라지기 시작〉(전집4, p.187)하게 한 것이고 두 번째는 `책을 보자는 생각'을 갖게 한 것이었다. 〈달라지기 시작〉 했다는 것은 〈나를 문제삼게 되었다〉(전집4, p.187)는 것인데 유영모를 만나기까지 함석헌은 아직도 불확실성을 벗지 못하고
기획특집
생명교회 원로목사 / 함석헌기념사업회 이사장 문대골
2011.01.2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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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유달영 선생, 함석헌, 유영모 선생(오른편)과 함께.# 오산의 현장함석헌이 “하나님의 발길에 채여”든 오산학교의 형편은 말이 아니었다. 7∼80호 되는 촌곽에 4∼5백명의 학생이 모여드니 있을 곳이 없어 농가의 사랑방, 건너방, 큰체의 작은방까지 서로 끼어 욱적거리면서 옴이 성하고 장질부사가 나고 더럽기 한이 없었다. 문제는 기숙 상태만이 아니었다. 사람도 그랬다.옛날부터 계신 선생님이라고는 두서너 분 뿐이고, 그 외에는 다 새로온 분들인데, 그때 함석헌이 보기엔 엉터리 선생도 많았다. 한 해 있다가는 선생들은 태반이
기획특집
생명교회 원로목사/함석헌기념사업회 이사장 문대골
2010.12.2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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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석헌의 오산학교 교사시절 〈성서조선〉 동인들(동경고사 재학 중).평고 자퇴 후 '순례'의 2년함석헌은 하늘의 사랑을 말로 할 수 없을 만큼 크게 입은 사람이었다. 함석헌의 90평생 인생에서 어느 때만이 아니었다. 세상에 오면서부터 가는 날까지 그는 하늘의 사랑을 입고 살았다. 그 사랑의 확증이 바로 그가 자신의 삶을 넘어 역사의 고비고비에서마다 옳차게 당해낸 고난(苦難)이라는 것이다.한국사(韓國史)를 뒤흔들어 놓은 그의 `고난의 역사'는 사실 함석헌이 살아온 고난의 삶의 산물이었다. 함석헌의 유일 신앙인 우주를 품은 참과 뜻으로
기획특집
편집부
2010.12.2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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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년도 오산학교 1학년 갑조반 담임이었던 함석헌 선생과 학생들.함석헌에 대한 그 아버지 함형택(咸亨澤)의 신뢰와 기대는 실로 대단했다. 조용하면서도 의젓하고, 어쩔때는 간데없는 바보인데 어떤때는 칼 같은 석헌을 아버지 함형택 씨는 결코 범상히 여길수가 없었다. 아들 하나 있는게 어떤 때는 `저놈이 과연 함씨가문을 이을 수 있을까?" 싶게 멍-한 구석을 보이는가 하면, 어떤 때는 오히려 그 멍한 모습이 미구에 어떤 큰일을 저지를 것 같은 신비감을 갖게까지 하는 것이었다.함석헌은 열일곱에 한살 위인 황부자집 딸을 아내로 맞아 바로
기획특집
생명교회 원로목사/함석헌기념사업회 이사장 문대골
2010.10.2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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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알의 소리 창간을 앞두고. 왼쪽으로부터 계훈제(시민운동지도자), 장준하(사상계사 사장), 김재준(한신대학 학장), 함석헌, 이병린(변호사).함석헌의 유일신앙(唯一信仰) `참'은 그의 생애에서 일체의 마침표(終止符)를 거부한다. 그의 사상·철학, 심지어는 종교에서까지도 예외가 아니었다. 종교에 있어선 특히 그랬다. 그가 궁극적 실재로 선언한 그의 `참'은 그를 끊임없는 “도상(途上)의 사람”으로 이끌었다.`참의 영(靈)'에 매인 그는 달리 방법이 없었다. 시종일관 참에의 이끌림, 그것이 그를 주목하는 모든 사람들에게는 저항, 반항,
기획특집
생명교회 원로목사/함석헌기념사업회 이사 문대골 목사
2010.09.2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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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석헌 선생의 자택 서재에서 필자'참'을 찾는 학동(學童)함석헌의 20세 이전, 청소년기의 마지막 `참의 순례'는 3·1운동이다. 소위 위대한 저술가, 종교가, 언론인, 사상가로 보다도 세상에 왔다가 돌아가기까지 그의 삶의 여정을 오직 하나, `참의 순례'로 결정지으신 그의 하나님은 10대의 마지막 순례로 3·1운동을 준비하셨다. 함석헌에게 있어 3·1운동은 애국운동도 독립운동도 심지어는 민족운동까지도 아니었다. 시종일관, 철두철미 함석헌의 3·1운동은 “참의 운동”이었다. 이것이 함석헌의 신비(神찅)이다. 물론 “3·
기획특집
함석헌기념사업회 이사장/생명교회 언로목사 문대골 목사
2010.08.2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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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7월 삭발단식을 마치고 다시 민중 앞에 선 함석헌 선생.함석헌에겐 누가 가르쳐준 것도, 누구에게서 배운 것도 아닌 절대의 신앙(?)이 있었다. 그것을 필자는 `함석헌의 유일신앙(唯一神仰)'이라 했다. 그것이 `참'이라는 것이다. `참'은 실로 함석헌의 `모든 것'이었다.'참'참 찾아 예는 길에 한 참 두 참 쉬지 마라참참이 참아가서 영원한 참 갈 것이니참든 맘 참 참을 보면 가득 참을 얻으리(함석헌의 시집 `수평선 너머' 전집 6.207)참 향기람 한번 맘껏 들어 마시고 그 곳에 녹아버릴테야.참 말씀이 있다면 한마디만 듣
기획특집
생명교회 원로목사/함석헌기념사업회 이사장 문대골 목사
2010.07.2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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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온 길은 달랐지만 평생을 함께한 신앙과 삶의 동지였던 성산 장기려 선생(왼쪽 두번째)와 함석헌 선생(왼쪽 세번째).함석헌의 말, 함석헌의 글은 실로 폭풍이었다. 정치, 경제, 문화, 사회고 간에 가만두지 않았다. 뒤흔들고 쳐내고 발본(拔本)을 했다. 그같은 그의 말, 그의 글 중심엔 언제나 상놈, 민중, 씨알이 있었다. 함석헌에겐 이 씨알이 곧 그리스도였다. 물론 그에게 그리스도로서의 이 민중이 `절대'였다는 것은 아니다. 씨알은 얼마든지 타락할 수 있는 존재요, 범죄할 수 있는 존재였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에게 있어
기획특집
생명교회 원로목사/함석헌기념사업회 이사장 문대골
2010.06.2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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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사 안암동 사옥에서 전집 완간 기념 강연을 하고 있는 함석헌 선생(1988년).역사와 씨알신구약성서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 기독교인들에게 마태복음 13:45절에 나타난 “극히 값진 진주하나”는 `예수'로 이해되고 있다. 예수께서 `하나님의 나라'를 말씀하시면서 언급하신 것으로 “또 하늘나라는 좋은 진주를 구하는 상인과 같다. 그가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면, 가서 가진것을 다 팔아서 그것을 산다”한 것 말이다.그 진주장사는 여러가지 진주를 가지고 있으면서 끊임없이 사고 팔고를 계속한다. 그러면서 점점 그 소유를 늘려갔다.
기획특집
생명교회 원로목사/함석헌기념사업회 이사장 문대골
2010.05.2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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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함석헌 선생의 1957년경 생전의 모습(천안 씨알농장 시절). ⓒ들소리신문지배계급에 의해 규정되고 추방된 `상놈' 끌어안은 함옹상놈 → 민중 → 씨 은 역사적 그리스도-섬겨야 할 대상함석헌 안에서는 상놈·민중·씨알이란 말이 아주 은혜스럽게 용해된다. 더 분명히 말하자면 그것은 용해라기 보다는 용어의 진화라 해야 옳을 것이다. 상놈·상것이라는 말이 옛사람에게는 물론 민(民)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까지도 얼마나 부정적으로 들리는 말인가? 그런데 함석헌은 이 상놈(상것)을 예찬한다. 그는 그가 난 평안도의 평(評)에서 전해오는
기획특집
생명교회 원로목사/함석헌기념사업회 이사장 문대골
2010.04.2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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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1월 YWCA 위장결혼식사건 선고 공판에 출석하는 함석헌. ⓒ들소리신문고생 전혀 모르면서도 약하고 가난한 이들 아픔, 눈물 공유'바닥 사람'들을 향해 마르지 않는 사랑을 흘려보내는 신비바푸 함석헌은 타고난 바닥사람이었다. 도대체 높일 줄을 몰랐고, 앞설 줄을 몰랐다. 1등이란 말은 아예 그 삶의 사전엔 존재하지 않았다. 아랫놈! 그것은 하늘이 지어준 함석헌의 본명(사진/本名)이었다. 이상스러우리만큼 함석헌은 아랫것들, 바닥 것들을 생각했다. 그가 타고난 바닥 놈, 아랫놈이었으니….가슴 속에 하늘이 있었다그러나 그의 본가는
기획특집
생명교회 원로목사/함석헌기념사업회 이사장 문대골 목사
2010.03.2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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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푸〉란 힌두어로 `아버지'란 뜻이다. 1948년 간디의 암살 이후 인도인들은 물론, 네루의 정부까지도 공식 명칭으로 간디를 그렇게 불렀다.`바푸'라는 호칭과 함께 또 하나 인도인들의 가슴을 뒤흔드는 호칭이 있다. `마하트마', `위대한 영혼'이라는 뜻이다. 고난을 생명의 원리라고 설파한 그는 `힘'에 미쳐버린 세계구원을 위해 마하트마로 와서 마하트마로 살았고, 마하트마로 갔다. 그가 있어 인류는 `네피림-아낙의 자손'이라는 추명(醜名)을 벗었다. 인도에 그 같은 `바푸' 간디가 있었다면, 한국엔 바푸 함석헌이 있다. 바푸 함석헌
기획특집
생명교회 원로목사 문 대 골
2010.02.2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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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말을 시작으로 수많은 대형 영화와 연극들이 개봉을 하면서 한국 문화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중에서도 기독다큐영화 ‘회복’에 관심이 가는 이유는 단순히 기독인들을 위한 영화이기 때문은 아니다.지난 14일 서울 명동 시너스극장에서 막을 올린 기독다큐영화 ‘회복’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유는 이스라엘의 기독교인과 유대인의 관계, 종교적인 관점에서 바라본 이스라엘의 역사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그동안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같은 극영화나, 신앙 간증 형식의 다큐멘터리 ‘소명’이 소개된 적은 있지만 한국
기획특집
최성주 기자
2010.01.2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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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실제 연주를 담당했던 사단법인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주최하는 `2010 다울 음악회'가 오는 24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강마에' 김명민의 실제 모델로서 잘 알려진 지휘자 서희태(현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한국공연예술교육원 교수, `베토벤 바이러스' 예술감독)와 다수의 드라마 OST 작업으로 이름을 알린 지평권 음악감독이 지난 2년여 간 준비해 온 `다울 프로젝트'의 출발점이다.`다울 프로젝트'는 세계 속에 한국의 멜로
기획특집
편집부
2010.01.2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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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 양분될 수 있다”최근 동성애 이슈로 인한 급격한 성공회 양극화 균열현상과 관련, 세계성공회의 수장인 로원 윌리엄스 캔터베리 대주교(사진)가 동성사제, 동성결합은 성공회의 7천700만 교인들을 “두 스타일로 양분 시킬수도 있다”고 말했다.윌리엄스 대주교는 이 이슈는 “분열과 출교 등 종말론적 용어로 논의될 게 아니라 있는 그대로 성공회인의 두 스타일로 봐야한다”는 식으로 풀이했다.윌리엄스 대주교는 7월말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 미 성공회 총회의 이벤트에 관해 자세한 소감과 반응을 밝혔다. 윌리엄스
기획특집
편집부
2009.08.1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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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선교부흥 포럼 성황남가주 선교단체 협의회는 지난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세리토스장로교회에서 제3회 선교 부흥포럼을 가졌다.`이슬람과 라마단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선교포럼은 김원호, 이재환, 김철용, 공다니엘, 백운영, 양태철, 김정한 선교사 등이 강사로 나서 이슬람과 무슬림에 대하여 알기 쉽게 설명하고 이슬람의 선교전략에 대해 일깨워줌으로 경각심을 심어줬다.김원호 선교사는 “이슬람교의 경전인 코란은 성경과 공통적인 것이 많다. 단지 예수 그리스도가 없을 뿐”이라고 설명하고 “이슬람의 세속화로 인해 이슬람
기획특집
편집부
2009.08.1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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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교 남가주 교역자회(회장 최춘호 목사)는 지난 27∼29일 2박 3일간 미주 창조과학회장 박창성 선교사와 김포 수정교회 조일래 목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창조과학 탐사여행을 실시했다.남가주 성결교회 목회자 가족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탐사여행에서 박창성 회장은 천지창조와 노아시대 홍수사건을 다루면서 조목조목 진화론을 반박하는 세미나를 인도했다. 그는 창조사건과 홍수사건은 확실한 역사적 사실이며 그랜드캐년 등에서 볼 수 있는 지층은 진화할 수가 없다고 설명하면서 지구 과학을 연구한 해박한 지식으로 참가자들에게 큰 감
기획특집
편집부
2009.08.1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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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마라톤, 주일로 환원 조짐 LA 마라톤대회 개최일이 다시 주일로 환원될 것으로 보여 우려를 낳고 있다. LA 시의회는 지난 21일, 내년 LA마라톤 개최일자를 5월 메모리얼 데이에서 3월 세번째 주일로 변경하는 조례안을 12대 0으로 채택했다. 이에 따라 2010년 LA마라톤대회는 3월 21일 주일로 잠정 결정됐다.또 마라톤 코스도 재조정해 LA한인타운과 다운타운 중심에서 벗어나 LA다저스 스타디움서 출발해 산타모니카 해변가를 향하는 직선코스로 변경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조례안은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LA시장의 서명을
기획특집
편집부
2009.08.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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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8월 15일까지 잠정효력중지 명령동양선교교회 강준민 목사가 법원으로부터 받은 1심 최종 판결(7월 17일자)에 대해 불복, 항소해 주목되고 있다.7월 28일자로 L.A. 수피리어코트에 제출된 항소장에서 강 목사는 “교회가 큰 혼란을 겪고 있기 때문”이라고 항소 이유를 밝히고 있다. 그러나 강준민 목사는 그동안 “최종 판결이 나오면 승복할 것이며, 항소는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공식 석상에서 여러 번 밝혔고, 최종 판결 직후 사실상 사임의사를 밝힌 바 있어 이번 항소는 그간의 입장 표명과는 크게 방향을 달리하고 있다.강 목사
기획특집
편집부
2009.08.18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