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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자격증' `교육사 제도'로 교육 강화 얼마 전 한 목회자로부터 교회에 학생이 없어 아예 주일학교 운영을 포기했다는 하소연을 들었다. 성장의 마이너스를 겪고 있는 현 한국 교회의 현실과 맞물려 주일학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반증해 주는 대목이다. 어린이는 `미래의 희망'이라는데 교회에서 어린이·청소년들이 급감하는 현실 속에서 각 교단 교육국의 정책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한국 기독교 주요 교단들의 2005년 교육 방향은 크게 성경 교육 강화, 세대 통합 교육, 교사 교육 활성화, 교육사 제도 헌법 입헌 등으로 나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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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0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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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설득형 리더십과 성과 베드로의 설득형 리더십에서 베드로의 성격이나 신앙자세가 여실히 드러나있다. 성도들이 혹은 목회자가 말씀대로 산다면 어떤 사람이 해 하겠냐는 말씀이며, 더 나아가서 마귀도 해 할 수 없다는 뜻이다. 또 성도와 교회지도자란 모름지기 말씀 안에서 선하게 살면 행복할 수 있기에 말씀충만·성령충만으로 살 것을 설득했다고 볼 수 있다. 목회자의 설교도 이와같이 설득할 때 성도들이 은혜 받게 될 것이 분명하다. (다) 참여형 리더십과 성과 베드로는 사랑의 공동체의식을 통해서 서로 동반자가 될 것을 호소하였으며,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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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0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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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와 바알의 대결 예수는 그의 가족들 앞에서 동의를 얻지 못하고 있다. 예수 주변에 몰려드는 사람들을 관리하기에도 힘에 버겁다. 식사할 겨를도 없는지라(막 3:20) 끼니를 찾아 먹지도 못하는 예수가 안타깝기는 하지만 참으로 감당키 어려운 소문은 예수가 미쳤다(막 3:21)는 내용이다. 부모나 일가친족들의 마음은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으리라. 필자도 은혜의 초기에 집안 어른들이 `효근이가 미쳤다. 미치지 않고서야 저렇게 몇날 밤을 세우며 저 법석이겠어'라고 하시던 40여 년 전 아득한 날의 추억이 생생하게 떠오른다. 그때 집안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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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0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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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가 되게 하자수원교회에 부임하여 첫 번째 주일 예배를 드리게 되던 날 취임식까지 겸하게 되었다. 교회분쟁으로 상처 입은 교회라는 것은 알았지만 주일 낮 예배에 45명밖에 나오지 않아 수원교회의 상처의 깊이를 짐작할 만 했다. 나는 이사오던 날, 50여 명의 성도들이 나왔기 때문에 주일에는 100여 명 정도의 성도들은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다가 모인 사람들이 교회 전체 신자라는 것을 확인하게 되자 새로운 각오를 다시 다짐하게 되었다. 시골교회지만 350명이 모이던 교회에 있다가, 50명 정도 모인 성도들 앞에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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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2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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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9개 대학 〈신학교육 개선 공동연구 백서〉 발간 현 신학대학교의 교육은 목회자보다는 신학자를, 복음의 실천가보다는 신학의 이론가 양성에 치우쳤다, 목회자로서의 필요한 소양을 갖추는 데 주력해야 할 신학교육이 현장의 목소리는 반영하지 않은 채 교실중심·이론중심·학문중심에 그치고 있다, 교회 현장과 신학교육의 괴리가 지역사회·비신자들 그리고 신자들에게까지 외면당하는 교회와 목회자를 낳았다, 과거의 낡은 틀 안에서 변하지 않는 한국교회는 점차 그 영향력을 잃어가고 있다…. 이 같은 문제점은 `신학교육개선공동연구협의회'(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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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2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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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베드로의 리더십상황 예수님과 같이 동행하며 배우고 익힌 베드로의 지도력은 초대교회의 형성에 있어서 많은 존경과 위엄을 지니고 있다. 그는 서신(벧전 5:1∼7)을 통하여 “함께 장로”된 지도자들에게 어떤 자세로 사역할 것인가를 보여준다. 그는 지도자가 군림 하거나 지배하는 위치가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지도자는 “양 무리를 치되 부득이함으로 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자원함으로 하며”라 하였다. 7절에서 나타난 베드로의 지도력은 자발적인 동기와 높은 이상과 소명을 지적하였고 겸손과 모범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영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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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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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하시고 부르시고 세우시다바리새인들의 마음을 충분히 헤아렸다. 공생하려는 마음이 전혀 없고, 가까운 시일 안에 예수를 죽이고야 말겠다고 결심 했음을 알아차렸다. 죽일 방법만 남았을 것이다. 마가의 기록으로는, 예수는 제자들과 갈릴리로 ‘물러가시니’라 하였다. 바다 저 멀리로 물러가셨다. 유대와 예루살렘, 이두메와 요단강 건너편, 그리고 두로와 시돈 등지에서 허다한 무리들이 예수의 소문을 듣고 몰려 들었다. 유대와 예루살렘이면 유대인들의 대표이며, 이두메와 요단 건너는 물론 두로와 시돈까지 이방인들이다. 저들은 메시아의 내림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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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2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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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교회여! 매너리즘에서 벗어나라 시드니 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사랑하는 후배 선교사들이 나와서 선교팀을 따뜻하게 영접 했다. 호주와 뉴질랜드에는 우리교단 해외 지방회가 구성되어있다. 그래서 지방회 임원들과 이곳에 온지 17년이 된 정선일 선교사가 우리를 영접했고, 이곳 선교사역의 일정을 책임지고 있다. 선교팀은 첫날 언제나 그랬듯이 호주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정치, 경제, 교육과 사회, 종교, 기독교 역사, 선교현황에 대해서 강의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선교팀은 호주에서 호주 기독교 지도자들과의 만남과 현지 목회자 세미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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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1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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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산교회는 7년 동안의 목회였지만 몇 십 년 목회한 것만큼이나 바쁘게 살았고 목회생활에 푹 빠졌을 정도로 은혜롭고 행복한 목회였다. 직원이나 교회 안에 갈등이 전혀 없었고 내 능력이나 역량껏 목회할 수 있는 자유로운 목회였다. 목회자도 부담 없이 일할 수 있었고, 교회도 모든 성도들이 담임 교역자를 어떻게 도울까만 생각했을 정도로 좋은 교회였다. 은산교회는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장례식을 담당해준 교회여서 더 잊을 수 없다. 은산교회를 떠나던 날을 회고해 보면 은산교회 성도들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던 목회자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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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1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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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설득형 리더십과 성과 “다만 네 승낙 없이는 내가 아무 것도 하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너의 선한 일이 억지같이 되지 아니하고 자의로 되게 하려 함이로라”(몬 1:14), 그리스도인의 봉사, 봉헌에서는 바울 사도가 성도들을 명령하지 아니하고 설득하였다(고후 9:1∼15), 여기서 오늘날교회 헌금은 목회자가 설득할 필요성을 암시하고 있으며, 자신이 로마감옥에 갇혀 있을 때 빌립보 교인들을 돌아볼 디모데를 대신 보내면서 디모데를 소개하고 바울과 같이 대우해 줄 것을 간절히 설득하여 빌립보교인들을 크게 고무시킨다(빌 2: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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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1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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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다는 소리에 포기하고 싶었어요” 어깨에는 기타를, 두 손에는 풍선과 놀이거리가 가득, 그리고 얼굴에는 함박웃음꽃을 피운 하철기 전도사(32, 상현교회). 전문 어린이 사역자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그는 아무리 분주하고 피곤해도 어린이들 앞에서는 항상 ‘재미’와 ‘웃음’으로 자신을 단장하고 그 속에 복음을 꽉 채워 선물 보따리를 풀어내듯 술술 쏟아낸다. 부활절, 추수감사절, 성탄절 등 절기 강습회, 여름·겨울 성경학교 강습회, 신년 강습회, 단기교사대학, 어린이부흥회, 인형극, 레크리에이션, 어린이초청잔치 등 일년을 꽉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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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1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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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든 예수의 사람들 예수께서 활동하시던 때에 그의 주변에 병든 자가 얼마나 많았던가에 대한 셈을 해 보면 예수활동의 거의 모두가 병자치료에 있음을 볼 수 있다. 병이 어디서 오는 것일까? 이에 대한 토론과 시비가 많다. 어느 시대에나 있었으며, 오늘의 한국교회에도 많이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병자의 치료 문제와 교리시비, 더 나아가서 병 치료에 열성을 보이는 목회자들이나 전도자들 중 이단정죄를 받는 자들이 더러 있다. 50년대 한국의 대표적 두 이단그룹이 있었는데 통일교와 박태선의 전도관이었다. 그런데 통일교에서는 병 치료를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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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1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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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운 청빙 과정은산교회에서 잊혀지지 않는 또 하나의 일은 중학교가 없는 지역이기 때문에 고등공민학교를 세워 5회 졸업생을 내면서 청소년 교육을 도왔던 일이다. 그때에 거의 생활비가 되지 않는 낮은 보수로 학생들을 위해 수고했던 교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 그러던 중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 김종필 씨가 부여에서 국회의원에 출마해서 여러 지방 유지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나누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그 자리에 은산면 공화당 위원장과 내가 동참하게 되었고 마침 김종필 씨와 나란히 자리를 같이 하게 되었는데, 김종필 씨가 “은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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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0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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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치유로 문제 상담·해결하는 김순환 원장 “미술 치료 탁월” ‘그림은 심성이다’라는 말이 있다. 아무것도 없는 하얀 도화지 위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게 하면 지금 자신이 고민하고 있는 일, 처해진 주변 상황, 현재의 심리 상태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캔버스 위에 고스란히 드러난다는 말이다. 이 같이 미술창작을 통하여 심리상태를 파악, 심리적·정서적 갈등을 완화시키도록 도와주는 심리치료법을 미술치료(Art-Therapy)라 한다. 미술치료는 그림뿐 아니라 조소, 디자인, 서예, 공예 등 미술의 전 영역이 포함되며 그 활용도도 광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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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0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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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울의 리더십 상황 AD 1세기 이스라엘 다소 출신으로 가말리엘(당시최고의율법학자) 문하생으로, 이스라엘 규례를 따라 난지8일만에 할례를 받고 베냐민지파 이었으며 열심당이었고 선진들의 신앙을 따라서 예수 믿는 자들을 핍박하였고 나면서부터 로마의 시민권을 가진 히브리출신 로마인이었다. 당시 이스라엘이 로마의 속국으로 백성들이 고통 받고 있던 시대에 예수 믿는 자 들을 체포하려가다가 다마스커스에서 예수의 음성을 듣고 변화를 받아서 예수의 사도가 되어 세상적인 권력과 학문을 버리고 오직 예수의 사람으로 복음을 전하다가 감옥에 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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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0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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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이여, 나의 괴로움이여?×뭡側?하나님 자신이시며 진정 메시아일진데 구약의 안식일 임무는 끝났다. 결론으로 하는 말이다. 아직도 교회나, 안식일을 구원의 기준으로 삼고 있는 안식일 재림교 또는 유대인들의 억척스러운 안식일 숭배(?)를 의식하면서 안식일이 왜 예수에게 매우 불편한 대상이었던가를 생각하게 된다. 안식일에 예수께서 밀밭사이로 지나 가셨다. 그 뒤를 따라 제자들이 밀밭에 들어섰다. 그들은 밀이삭을 훑기 시작했다. 그들의 행동은 거침이 없었다. 주위에 긴장이 감돌았다. 이날은 안식일이다. 예수 일행에 대하여 언제부턴가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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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0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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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몸담을 수 있는 교회변 집사의 회심은 단순한 개인의 회심이지만 그 가정과 교회에도 자랑스러운 일이 되었다. 그렇게 타락하고 본인이나 모든 주변 사람들에게 버려진 사람처럼 여겨졌으며 회복이 불가능한 사람으로 단정할 수 있었던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가 변화되었다. 가족들의 마음이 편안해졌고 웃음이 살아났고 평안한 삶이 온 가족들에게 생기를 불어넣었다. 그의 생업이 바뀐 것도 아니고 똑같은 엿장수였지만 더 부지런하게 노력하고 장사에 신바람이 난 태도로 바뀌자 배나 더 잘 되게 되었다. 이러한 그의 변화된 성실한 태도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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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0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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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식, 죽음, 그리고 생명 세례자의 제자들이 금식을 자주하면서 예수와 그 제자들에게 부담을 주었다. 왜 당신네 집단은 금식을 하지 않으냐는 것이다. 사실, 금식이 썩 바람직한 것은 아니다. 금식은 식음을 폐하는 행위로써 그것이 결국은 죽음이기에 금식한다는 것은 자연스러운 생의 리듬을 스스로 파기하는 행위이다. 그러니 이같은 일이 그리 쉽겠는가. 또 금식을 자주 하는 행위도 진실로 바람직하겠느냐고 의문을 가져보면 좋겠다. 예수께서 자칭 의인들이라 할 수 있는 비난자들이 의문을 가지고 있는 `금식문제'를 본격 거론하신다. 이 부분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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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0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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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위임형 리더십과 성과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풀리리라”(마 16:13∼20) 무식하고 다혈질적인 베드로인데도 예수를 구세주로 믿는다는 신앙고백 하나보시고 베드로의 수제자의권위를 세워주시고,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내 어린양을 먹이라.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내 양을 치라.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내 양을 먹이라”(요21:15∼19)고 목자장의 사명을 위임하신 예수님, 예수님은 택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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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0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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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년간 강습회, 세미나, 예배 인도하는 김상민 전도사의 노하우 짝을 이뤄 달리기를 하는 아이들, 인형을 두고 서로 갖겠다고 다투는 아이들, 문을 열었다 닫았다 한시도 가만있지 않는 아이들…. 여느 교회나 특별히 다르지 않을 유치부 아이들의 예배 시간 전 모습. 삼광교회 유치부예배도 마찬가지였다.놀기에 여념이 없던 아이들이 교사의 말 한마디에 순간 조용해 졌다. “유치부 친구들, 이렇게 떠들면 오늘 보려던 인형극은 아무래도 다음으로 미뤄야겠네요”. 이 말이 떨어지는 순간 예배당은 들썩거리던 목소리가 사라지면서 제 주먹보다 커졌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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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01 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