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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명 박사/국제신대 상담학교수, 다세움교육원 상담센터 원장 어느 대학에서 남녀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실험을 했다. 남녀 학생들에게 안대를 착용하게 한 다음 대학 건물 연결 지하 터널로 데려가 미로처럼 이리저리 지나게 했다. 한참 미로를 헤맨 뒤 여학생들에게 특정 대학 건물의 위치를 묻자, 대부분의 여학생들은 맞추지 못했다. 반면 남학생들은 별 어려움 없이 답했다. 꾸불꾸불한 지하 미로 속에서 안대를 착용하고도 남자들은 확실한 방향감각과 체내 컴퍼스를 활용하여 건물의 위치를 척척 맞출 수 있었다. 또 다른 실험에서는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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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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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이란 무엇인가?/시편 133:1~3 미국의 남북전쟁이 치열하던 1863년 봄, 스파트실바니아에서 남군과 북군이 살벌하게 대치하고 있었습니다. 양 진영은 전사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힘차게 군가를 불러댔습니다. 북군 군악대가 ‘성조기의 노???연주하자 남군은 ‘딕시’를 부르며 맞섰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북군의 군악대가 ‘Home Sweet Home' 을 연주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맞서 남군의 군악대도 함께 이 노래를 연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양 진영이 그 순간 모두 조용해 졌습니다. 양군은 24시간 동안 휴전을 제의하고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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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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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이란 무엇인가?/시편 133:1~3 미국의 남북전쟁이 치열하던 1863년 봄, 스파트실바니아에서 남군과 북군이 살벌하게 대치하고 있었습니다. 양 진영은 전사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힘차게 군가를 불러댔습니다. 북군 군악대가 ‘성조기의 노???연주하자 남군은 ‘딕시’를 부르며 맞섰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북군의 군악대가 ‘Home Sweet Home' 을 연주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맞서 남군의 군악대도 함께 이 노래를 연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양 진영이 그 순간 모두 조용해 졌습니다. 양군은 24시간 동안 휴전을 제의하고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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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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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이란 무엇인가?/시편 133:1~3 미국의 남북전쟁이 치열하던 1863년 봄, 스파트실바니아에서 남군과 북군이 살벌하게 대치하고 있었습니다. 양 진영은 전사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힘차게 군가를 불러댔습니다. 북군 군악대가 ‘성조기의 노???연주하자 남군은 ‘딕시’를 부르며 맞섰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북군의 군악대가 ‘Home Sweet Home' 을 연주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맞서 남군의 군악대도 함께 이 노래를 연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양 진영이 그 순간 모두 조용해 졌습니다. 양군은 24시간 동안 휴전을 제의하고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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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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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서신 탐구 ④ 바울이 언급한 ‘거룩한 키스’는 네 군데(살전 5:26, 고전 16:20, 고후 13:12, 롬 16:16)에서 모두 같은 문구(en philemati hagio)로 표현된다. 이는 바울의 교회 공동체 내에서 ‘거룩한 키스’가 개개인이 자의적으로 들쭉날쭉 행한 것이 아니라 나름의 제의적인 격식을 갖추고 집단적으로 이루어졌음을 암시한다. 그것은 성경봉독, 신앙고백, 사도의 서신 낭독, 감사기도, 찬양, 축도 등처럼 공동체의 모임에서 하나의 예전적 이름을 얻은 공적 행사, 또는 신앙적 실천의 일부였을 것이다. 바울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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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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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서신 탐구 ④ 바울이 언급한 ‘거룩한 키스’는 네 군데(살전 5:26, 고전 16:20, 고후 13:12, 롬 16:16)에서 모두 같은 문구(en philemati hagio)로 표현된다. 이는 바울의 교회 공동체 내에서 ‘거룩한 키스’가 개개인이 자의적으로 들쭉날쭉 행한 것이 아니라 나름의 제의적인 격식을 갖추고 집단적으로 이루어졌음을 암시한다. 그것은 성경봉독, 신앙고백, 사도의 서신 낭독, 감사기도, 찬양, 축도 등처럼 공동체의 모임에서 하나의 예전적 이름을 얻은 공적 행사, 또는 신앙적 실천의 일부였을 것이다. 바울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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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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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서신 탐구 ④ 바울이 언급한 ‘거룩한 키스’는 네 군데(살전 5:26, 고전 16:20, 고후 13:12, 롬 16:16)에서 모두 같은 문구(en philemati hagio)로 표현된다. 이는 바울의 교회 공동체 내에서 ‘거룩한 키스’가 개개인이 자의적으로 들쭉날쭉 행한 것이 아니라 나름의 제의적인 격식을 갖추고 집단적으로 이루어졌음을 암시한다. 그것은 성경봉독, 신앙고백, 사도의 서신 낭독, 감사기도, 찬양, 축도 등처럼 공동체의 모임에서 하나의 예전적 이름을 얻은 공적 행사, 또는 신앙적 실천의 일부였을 것이다. 바울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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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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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도 바뀌었으니 뭔가 변화를 주어야겠다는 생각에 미용실 문을 들어섰다. 그런데 머리를 손질하는 내내 참 편안한 느낌. 다시 생각해 보니 머리를 다듬다보면 으레 느끼는 불쾌한 당김이나, 얼굴을 간질이는 깎인 머리카락의 괴롭힘, 또 샴푸를 할 때 목의 뻣뻣함 등이 없었다. 궁금하면 못 참는 성격 탓에 이유를 물으니 주인의 대답이 나의 마음을 뜨끔하게 했다.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든답니다!” 유명한 TV 광고카피 문구를 본뜬 그의 생활신조에 고개가 끄덕여졌다. 손님의 머리카락이 고정핀에 끼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하루에도 핀 꽂는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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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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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일본이 가까워졌다. 갑자기가 아니다. 일본 수상이 자기네 야스쿠니 사당을 참배하는 문제로 한국과 중국이 기분 나쁘다 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수상은 나 몰라라 하면서 우리들을 무시하는 듯 하여 기분이 나쁘다. 그런데 어느새 중국은 일본과 가까워 졌다. 신기한 일이다. 또 어느 날 신문을 펴니 일본과 미국이 군사동맹 강화가 진일보 했다. 주일 미군을 재편했다. 주둔지가 바뀌고 강화되었다. 더 주요한 내용이 있다. 일본 자위대가 주일 미군과 상호 조직의 ‘공유’와 긴밀한 ‘협력’이다. 즉, 앞으로 기지도 같이 사용하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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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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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일본이 가까워졌다. 갑자기가 아니다. 일본 수상이 자기네 야스쿠니 사당을 참배하는 문제로 한국과 중국이 기분 나쁘다 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수상은 나 몰라라 하면서 우리들을 무시하는 듯 하여 기분이 나쁘다. 그런데 어느새 중국은 일본과 가까워 졌다. 신기한 일이다. 또 어느 날 신문을 펴니 일본과 미국이 군사동맹 강화가 진일보 했다. 주일 미군을 재편했다. 주둔지가 바뀌고 강화되었다. 더 주요한 내용이 있다. 일본 자위대가 주일 미군과 상호 조직의 ‘공유’와 긴밀한 ‘협력’이다. 즉, 앞으로 기지도 같이 사용하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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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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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행자 회장(대한YWCA연합회)“지난 일요일, 교회에서 목사님이 제게 선물을 하나 주셨습니다. 꼼꼼히 포장된 꾸러미를 풀자 그 안에는 커다란 대못이 하나 들어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박히신 못과 똑 같은 모형이라 합니다. 제 가슴에 커다란 못이 박힙니다. 우리 시대의 단절과 분열이 못이 되어 박힙니다. 저는 국민의 상처를 생각합니다. 국민 가슴속에 박힌 무수한 대못을 헤아려 보자니 갑자기 부끄러워 졌습니다….” 지난 3월 한명숙 의원이 국무총리 후보 지명을 받은 후 쓴 글의 일부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의 진실함이 글의 구석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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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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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행자 회장(대한YWCA연합회)“지난 일요일, 교회에서 목사님이 제게 선물을 하나 주셨습니다. 꼼꼼히 포장된 꾸러미를 풀자 그 안에는 커다란 대못이 하나 들어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박히신 못과 똑 같은 모형이라 합니다. 제 가슴에 커다란 못이 박힙니다. 우리 시대의 단절과 분열이 못이 되어 박힙니다. 저는 국민의 상처를 생각합니다. 국민 가슴속에 박힌 무수한 대못을 헤아려 보자니 갑자기 부끄러워 졌습니다….” 지난 3월 한명숙 의원이 국무총리 후보 지명을 받은 후 쓴 글의 일부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의 진실함이 글의 구석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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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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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의 의미/이사야 53:1~6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신앙적인 생각을 왜 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그리스도의 고난의 의미를 바로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사야 53장에 예수의 고난의 의미를 설명하면서 12번이나 그가 나를 대신하여 대속하셨다는 사실을 설명합니다. 이 사실을 믿을 때 우리가 구원함을 받고, 우리 신앙이 성숙해지며 영적으로 새로워지는 것입니다. 진정한 기독교인은 주님의 십자가를 바로 알고 난 다음에 나로 주님의 나라를 위하여, 주의 복음을 위하여, 우리 교회를 위하여 주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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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
2006.05.0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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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의 의미/이사야 53:1~6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신앙적인 생각을 왜 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그리스도의 고난의 의미를 바로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사야 53장에 예수의 고난의 의미를 설명하면서 12번이나 그가 나를 대신하여 대속하셨다는 사실을 설명합니다. 이 사실을 믿을 때 우리가 구원함을 받고, 우리 신앙이 성숙해지며 영적으로 새로워지는 것입니다. 진정한 기독교인은 주님의 십자가를 바로 알고 난 다음에 나로 주님의 나라를 위하여, 주의 복음을 위하여, 우리 교회를 위하여 주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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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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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의 의미/이사야 53:1~6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신앙적인 생각을 왜 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그리스도의 고난의 의미를 바로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사야 53장에 예수의 고난의 의미를 설명하면서 12번이나 그가 나를 대신하여 대속하셨다는 사실을 설명합니다. 이 사실을 믿을 때 우리가 구원함을 받고, 우리 신앙이 성숙해지며 영적으로 새로워지는 것입니다. 진정한 기독교인은 주님의 십자가를 바로 알고 난 다음에 나로 주님의 나라를 위하여, 주의 복음을 위하여, 우리 교회를 위하여 주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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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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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서신 탐구 ③ 갈라디아서 6:17 몸이 별로 안 좋았던 바울은 갈라디아서의 끝머리에 뜬금없이 예수의 ‘흔적’을 말한다.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가졌노라”(갈 6:17). 그것은 막연한 흔적이 아니라 자신의 ‘몸/육체’에 나타난 흔적이다. 의미론적으로 국한해서 살피자면, 여기서 말하는 그 흔적(stigma)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사로잡혀 예수의 종 된 바울에게 하나님이 찍어준 종의 ‘낙인’일 수 있다. 또한 그것은, 당시 헬레니즘 시대의 종교적 관행에 비추어볼 때, 바울이 기꺼이 그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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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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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서신 탐구 ③ 갈라디아서 6:17 몸이 별로 안 좋았던 바울은 갈라디아서의 끝머리에 뜬금없이 예수의 ‘흔적’을 말한다.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가졌노라”(갈 6:17). 그것은 막연한 흔적이 아니라 자신의 ‘몸/육체’에 나타난 흔적이다. 의미론적으로 국한해서 살피자면, 여기서 말하는 그 흔적(stigma)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사로잡혀 예수의 종 된 바울에게 하나님이 찍어준 종의 ‘낙인’일 수 있다. 또한 그것은, 당시 헬레니즘 시대의 종교적 관행에 비추어볼 때, 바울이 기꺼이 그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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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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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서신 탐구 ③ 갈라디아서 6:17 몸이 별로 안 좋았던 바울은 갈라디아서의 끝머리에 뜬금없이 예수의 ‘흔적’을 말한다.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가졌노라”(갈 6:17). 그것은 막연한 흔적이 아니라 자신의 ‘몸/육체’에 나타난 흔적이다. 의미론적으로 국한해서 살피자면, 여기서 말하는 그 흔적(stigma)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사로잡혀 예수의 종 된 바울에게 하나님이 찍어준 종의 ‘낙인’일 수 있다. 또한 그것은, 당시 헬레니즘 시대의 종교적 관행에 비추어볼 때, 바울이 기꺼이 그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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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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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사람들은 거짓말 하는 것을 제일 싫어합니다. 기독교인이라고 밝히고 추방을 당할지라도 진실을 말해야 합니다.” 한 선교사와의 대화 중에 나온 얘기다. 그런 말을 들으면서 선교가 제한되어 있는 이슬람 국가에서 선교는 불가피하게 숨기고 하고 있는 부분이 적지 않은데, 그럼 어떤 방법을 찾아야 하는 것일까. “대부분 NGO나 사업 비자로 있는 이슬람권 선교사들은 기독교인이냐고 물으면 아니라고 말하지 않아야 합니다. 굳이 기독교인이라고 드러내놓고 하지 않아도 그들이 의구심을 갖고 기독교인이냐고 물을 때 사실대로 말해야 합니다.” 무
기자수첩
양승록 기자
2006.05.0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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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부활절 행사장에서 난동이 일어났었다. 사소한 일이 난동으로 변했다. 폭도가 들이닥쳐서가 아니라 작은 사건을 크게 다루었기에 난동이다. 예수께서 죽은 자의 무덤에서 다시 살아나셨다. 기가 막힌 사건이다. 인류사 초유의 기적이다. 기적이라는 말을 사용해서는 적절치가 않을 기적이다. 이 세상에 ‘죽음’을 가져온 사단에게 결정타를 날린 날이다. 이렇게 표현하는 사람을 순진하다 하는 이들도 있겠으나 그래도 부활은 예수께서 지켜내신 생명의 모든 것이다. 부활하사 무덤산 찾아온 여인에게 울고 떠는 제자들에게, 엠마오 길의 낙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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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
2006.05.02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