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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끝내 이루는 하늘나라마태복음 5장 3절에서 12절까지를 아직 떠날 수 없다. 우리는 `어찌하여 마태복음 기록자 혼자서 8복 부분의 말씀을 들었으며 또 기록하였을까'에 대하여 궁금증이 많다. 예수의 복음활동 초기의 내용기록인 듯 하나 말씀하신 시기에 대하여는 알아내기 어렵다. 이 말씀은 예수께서 종종 하셨으나 제자들은 그냥 ‘좋은 교훈이로다’하고 넘어갔지 않았을까. 사실 세상에 있는 교회들이 대체로 ‘좋은 교훈이로세’ 하는 자세로 이 말씀을 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심령이 가난한 자’를 해석할 때 가난이 등짝에 딱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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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2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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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교 생활1995년 봄은 내게는 형용할 수 없이 감격스러운 해였다. 그 해가 바로 서울신학대학교의 전신인 서울신학교에 입학한 해이기 때문이다. 하늘에 별을 딴 것처럼 기뻤고 모든 것이 감사의 조건이 되었다. 그렇게 반대하던 아버지께서 등록금을 내 손에 쥐어주면서 “서울에 가서 조심하고 건강해야 한다”고 부탁하시던 모습은 정말 아버지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다정한 권면이었다. 처음 집을 떠나는 아들이고 기숙사 생활을 한다고 하니까 여러모로 걱정이 되어서 하신 말씀이셨다. 좀처럼 말이 없었던 아버지의 이 몇 마디 부탁은 등록금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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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21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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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리더십유형과 리더십성과 다. 허시와 블랜차드의 상황적 리더십이론 (다) 리더십 유형 허시와 블렌차드의 리더십이론에서는 리더행동을 두 가지 유형으로 보고 리더십유형의 분류기준인 과업 지향적 행동과 인간관계 지향적 행동을 동일선상이 아니라 별개의 축으로 나타내야 할 두 가지의 차원으로 규정하였다. 그들은 리더십 스타일의 중심개념이 되는 과업행동(task behavior)과 관계성행동(relationship behavior)의 차원에 추종자의 성숙성의 정도를 상황변수로 추가하여 4가지 유형의 리더십 유형을 제시하였다. ① 지시적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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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2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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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5장, 6장, 7장을 산상보훈이라 한다. 보훈이면 보배로운 교훈이라는 뜻일게다. 그러나 기독교인들이 즐겨 사용하는 ‘복음’이라는 표현이 아니고 ‘보훈’이라 했음을 주의 깊게 살피고 싶다. 기독교는 마태복음 5장의 출발점에서 ‘입을 열어 가르쳐 가라사대…'로 출발하는,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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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2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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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기도로 해결할 수 있었다 하나님께 헌신하는 하나님의 종은 반드시 소명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러나 그 소명은 우리가 귀로 들을 수 있는 청각을 통해 하나님의 부름을 꼭 받아야 되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은 소리 없이 우리를 부르시고 또 세우시고 인도할 때가 수없이 많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소명에 대한 본인의 확신이 더 중요하다. 소명을 받지 않고 남의 권유나 권고를 통해 신학교에 입학했을지라도 학생 시절에 소명을 받아야 하고 기회를 놓쳤다면 전도사가 되어서라도 소명을 받아야 한다. 어떤 사람은 좀 더디기는 하지만 목사가 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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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1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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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리더십 유형과 리더 십성과 다. 허시와 블랜차드의 상황적 리더십 이론 (가) 리더십의 신축성허시(Paul Hersey)와 블랜차드(Kenneth Blanchard)는 오하이오 대학 연구의 구조화와 배려의 개념을 이용하여 지도자의 행위를 과업행위와 관계행위의 2차원을 축으로 한 4분면으로 분류하고 여기에 상황변수로서의 성숙도를 추가하였다. 성숙도는 추종자의 직무성숙도와 심리적 성숙도로 구분하고, 성숙도(maturity)가 증가함에 따라서 리더십 유형이 달라져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 한국기독청년협의회, 천주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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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1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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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세 있는 새 교훈이로다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다. 가버나움에 예수가 등장했다. 제자들을 불러, 다음 시대까지를 내다보는 튼튼한 구상을 가다듬고 예수가 가버나움에서 하늘나라를 선포한다. 세상은 곧 바로 예수를 알아보았다. 권세 있는 새 교훈이었다. 일상인들은 물론 귀신들린 사람들까지 예수의 비범을 알아보았다. 예수께서 회당에서 가르치시던 시간에 귀신들린 자가 예수 가까이에 다가왔다. 아마, 사람들이 붐비는 시간이었던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귀신들린 자를 미처 발견하지 못했을 수도 있는 시간이다. 귀신 들린 자가 예수께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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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1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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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일 형제의 죽음 이후 영국의 일간지는 은둔의 나라 한국이 세계 분쟁의 중심에 발을 들여 놓았다고 언급했다. 확실히 한국은 6·25 전쟁으로 국제 문제의 핵심에 놓였던 이후 세계 곳곳의 인종분쟁, 종교분쟁, 테러 등과 같은 혼란과는 거리가 멀게 살아왔다. 우리나라는 다양한 인종적 문화가 존재하는 다른 다민족 국가와는 달리 단일문화로서 뭔가 구별되는 의식을 가지고 살아왔던 것이 사실이다. 이런 우리에게 김선일 형제의 살고 싶다는 절규는 이 세상 돌아가는 일이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조금이나마 인식하게 된 사건이라고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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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1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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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바르디노-발카르 자치 공화국 수도 날칙과 까바르딘 종족들만 살고 있는 박산에서의 선교사역을 마친 선교팀은 장인관 선교사께서 소수민족 사역을 하면서 선교의 본거지로 삼고 있는 스타브로폴과 선교의 거점 도시를 삼고 있는 체르케스에서 사역을 시작하였다. 안디옥성결교회 선교팀의 선교대상은 체르케스 종족이다. 체르케스 종족은 본래 아디게이다. 그래서 아디게이 종족으로 부르기를 원하고있다. 아디게이 종족의 역사는 5000년이나 된다. 고고학적으로 B.C. 3000년 전 마이콥 문명을 이루고 살아온 종족이다. 기독교가 들어온 흔적들은 극히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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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0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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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부르심6·25 한국전쟁은 우리나라와 우리 국민의 시련중의 시련이었다. 이는 국민이 겪은 고난일 뿐 아니라 한 가정이 겪은 큰 수난이기도 하였다. 그러므로 6·25는 나라와 국민에게 큰 상처를 입혔다. 이 때에 교회도 큰 핍박을 받았다. 교회는 해산 되었고 예배당은 공산주의 교육장으로 바뀌어져 청소년들을 모아 공산주의 이론과 김일성과 공산주의를 찬양하는 노래를 매일 가르쳤다. 따라서 한국교회는 표현 그대로 지하교회가 되고 말았다. 비밀이 보장되는 성도들끼리만 이 집 저 집에서 은밀하게 모여 기도회를 갖는 것으로 예배를 대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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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0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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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리더십 유형과 리더십 성과 리더십의 유형이란 조직이나 집단의 구성원에 대한 지도자의 전형적인 행동방식을 뜻하므로 지도자의 성격, 상황 및 목표 등의 요소에 의해서 다양하게 분류할 수 있다. 가. 초기의 리더십 행태론의 유형론 대부분의 리더십유형론은 지도행태가 임무수행과 조직의 필요에 지향된 것인가, 아니면 추종자의 만족과 인간관계에 지향된 것인가를 유형분류의 기초적인 준거로 삼고 있다. 즉 유형분류들의 대부분은 민주형과 권위형으로 구분하는 기본적 유형론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않는다. (1) Lippitt와 White의 리더십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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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0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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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학교 대신 단체들에 위탁 캠프 할 때 신중해야 한창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이맘때면 교회들은 저마다 주일학교 여름행사를 위해 분주한 움직임을 보인다. 보통 2∼3일간의 기간으로 진행되는 여름성경학교를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주일날 짧은 성경공부 시간으로는 부족했던 깊이 있는 내용을 효과적으로 교육할 것인가를 놓고 고민한다. 그런데 교회들마다 부딪히는 문제가 있다. 바로 교사 부족과 프로그램 부재의 현실. 주일학교 교사들 대부분이 20∼30대의 청년이다 보니 직장의 휴가기간을 맞추는 것이 쉽지 않다. 부랴부랴 다른 부서에서 부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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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0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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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제자를 부르셨다. `제자'는 대개 스승의 완숙단계에서 찾는 대상이다. 종종, `제자를 두셨습니까?'라는 질문을 받을 때가 있는데 그때는 마치 못 들을 것을 들은 것처럼 멋적고 또 누군가가 들었으면 어찌하는가 하고 주변을 살피게 된다. 도(道)를 얻었다고 자부한지도 40여 년, 가르치기를 시작했던 때로부터도 40년인데 `제자 있느냐'라는 말이 내게는 아직도 조심스러운 이름이다. 그런데 예수는 `갈릴리 해변을 다니시다가' 어부들 가운데 몇몇의 이름을 부르신다. 물론 성경의 기록은 전후 과정에서 있었던 일들을 생략하고 핵심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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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0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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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는 목사나 전도사가 하는 일이고 전도에 대한 특별한 은사가 있는 사람이 하는 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전도에 대한 오해요, 무지입니다. 전도는 교회로 데려다 놓는 것만 전도라 생각하기 때문에 어렵습니다. 우리가 성경책만 들고 다녀도 전도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모습을 보고 교회 나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면 그게 전도의 효과가 나타난 것입니다. 또 우리가 예수의 대한 이야기를 했다면 그게 전도입니다. 그런데도 전도가 어렵습니까? 전도는 아주 쉬운 것입니다. 전도는 죄 가운데 방황하는 자들에게 길과 진리와 생명이신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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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0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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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책임져 주시는 하나님우리가 살아온 시대는 2차 대전을 경험하고 나라를 잃은 슬픔을 겪어야 했다. 그뿐 아니라 6.25 한국전쟁을 경험한 세대요 4·19와 5·16혁명을 거치며 나라의 시련기를 함께 한 세대였다. 그 중에서도 한국전쟁 때 약 3개월 동안 내가 살고 있는 동네를 포함한 남한 일부를 북한이 점령한 기간이 있었다. 그 기간에 겪은 동족의 살상은 참으로 무서울 정도였다. 단순히 이념과 사상을 가려 살해하고 보복하는 동족간의 상처는 어떻게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가슴 아픈 사건들이었다. 좌우를 가리지 않고 보복에 보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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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3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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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더십의 개념 가. 리더십의 정의 첫 째 : 리더십은 목표 지향적 이어야한다. 둘 째 : 리더십은 지도자와 추종자간의관계이다. 셋 째 : 리더십은 지도자가 추종자에게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것이 아니다. 넷 째 : 리더십은 공식적인 것과 비공식적인 것이 있다. 다섯째 : 리더십은 지도자의 권위를 통해서 발휘되는 것이다. 나. 리더십의 기능과 효과성 리더십은 조직화 기능, 정책형성기능, 통합성 유지기능, 조직내부의 갈등조정 기능을 수행한다. 리더십은 조직목표의 설정과 조직 구성원들의 임무와 역할을 명확화하고, 조직목표 달성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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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3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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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심사역 잃은 반쪽짜리 설교 만연 셋째, 한국교회의 설교자들은 그들의 회중을 크리스찬으로 간주한다. 로이드 존스(1998:146)는 이 점에 대해 “교회가 자신이 크리스찬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 혹은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 그리고 단순히 교회에 출석하는 사람들을 모두 크리스찬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경고하면서 “그렇게 함으로써 설교자는 기존신자에게 하듯 설교할 것이고 거기에는 복음적 요소가 결여될 것이며, 따라서 회심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점에서 위험하고 잘못되었다”고 지적한다. 이는 오늘날 설교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 회심함으로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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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3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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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 얼마만에 들어보는 이름인가. 눈을 들어 하늘을 보면, 다윗·모세·아브라함으로 이어지는 꿈은 열린다지만 그래도 예수 당시의 사람들에게는 눈 앞이 콱 막히는 절벽이었다. 아브라함이 배우고 즐겼다는 하늘의 별밭같은 족속으로 유대인이 누릴 나라의 복은 무엇인가. 그게 하늘나라의 꿈이요 그림일까? 그러나 자신이 없다. 애굽의 종살이에서 자기 백성을 구원한 홍해의 기적, 여호수아가 건넜던 요단강은 물론 영웅이요 선지자 역할도 했다 할 다윗은 모세로부터 지지를 받아 조상 대대로 꿈꾸던 제국을 만들었다. 다만 두로와 시돈을 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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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3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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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에 자유가 있다보니 한 가족 가운데서도 유교, 천주교, 불교, 기독교 등 다양한 종교가 혼재하기도 합니다. 이런 가정은 신앙생활 하는데 심히 불편합니다. 그래서 서로 자신이 믿는 종교를 서로 이해하는 차원에서 아무 말 없이 지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더욱 천주교나 불교 경우는 아이들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부모가 천주교인이고 불자면 자녀들을 영세 받게 하고 절에 이름을 올려놓아 저들이 나가지는 않으면서 천주교에서 영세 받았다, 불교 다닌다는 말을 듣습니다. 그러나 우리들 가정에 서로 다른 종교를 믿는 다면 서로 눈치만 보고 있을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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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3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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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날 때 따르는 은혜신앙생활 속에서 첫 번째 큰 회개를 통해 거듭나는 경험을 갖는다는 것은 놀라운 은혜가 아닐 수 없다. 학생이든 청년이든 장년이든 노년이든 반드시 이 과정을 겪어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 자신이 거듭났다는 표현 그대로 다시 지음 받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는 사건이기 때문이다. 또한 하나님의 자녀로서 분명한 소속감은 물론이고 영적인 사람으로 신앙생활에 대한 모든 은혜가 가능해졌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거듭나는 사건은 반복되는 것이 아니라 한 번으로 족하다. 물론 거듭난 후에도 죄 짓고 실수할 수 있지만 발 씻는 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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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23 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