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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는 공짜가 아니다. 누군가 희생할 때, 누군가가 피를 흘려서오늘날 자유롭고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음을 뼈저리게 느낀다.”종교 구분 없이 병사들 하나님의 사랑과 상담으로 대할 때하나님 품으로 돌아오는 이들 있어 기뻐 -삶으로 전도하는 현장한국계 미군으로서 한국의 좋은 문화 경험 주고자 경복궁, 한옥마을, 비무장지대 투어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 누군가 희생할 때, 누군가가 피를 흘려서 오늘날 자유롭고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음을 뼈저리게 느낀다.”용산 미군부대 내에서 만난 김효석 군목(대위, 48세)은 2011년, 2013년 아프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8.05.2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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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브라이즘의 하나님은 굉장히 창의적이고역동적이고 포용적, 언약 중시하면서도 욕망에 대해 관대하다. 한일장신대의 초빙으로 미국에서 온 지 20여 년.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매코믹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석사 학위를, 시카고대학교 신학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신학부 교수로 한일장신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 , 등 20여 권의 단독저서를 포함, 공저까지 합하면 50여 권의 책과 130여 편의 논문을 생산했다. 그 가운데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8.05.1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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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 본 하나님,숭앙의 대상 넘어우리 삶에서땀내 나는 씨름 벌이는인격적 속성 부각기독교 위협하는 종교는이단이나 사이비종교가 아닌바로 ‘데이터교’,삶의 문제를 하나님이 아니라데이터에게묻는 당신, 돌아서라! 인문학으로 보는 ‘신’을 주제로 책을 쓴 지 8년 만에 나온 개정증보판 (IVP)에서 가장 큰 변화는 ‘욥’에 대한 해석을 더한 것이다. 자녀, 재물, 건강 등 자신이 가졌던 모든 것을 잃은 욥이 가장 갈망했던 것은 그것들의 회복이 아니라 견신(見神), 즉 하나님을 보고자하는
교회와 목회
정찬양 기자
2018.05.0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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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교회 카페 마련 후남자 성도들이 예배 끝나고교제 많아져커피 통해 목회자(신자) 비신자들과 자연스럽게 전도의 접촉점 증가-어렵게만 여기던 목회자, 꺼려지던 교회로 자연스럽게 발 내딛게 요즘 전도하기가 여간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그래도 다각도로 지혜로운 방법을 찾아 교회는 저마다 전도하기를 쉬지 않으려 한다. 그런데 사회적으로 ‘커피’가 요즘 사람들에게 관심이 높은 점을 착안, ‘커피 전도’를 하고 있는 크리스천들이 생겨나고 있다. ●● 생소한 ‘커피 전도’말 그대로 ‘커피 전도’, 좀 생소하다. 연세 드신 분들은 어쩌면 더 그럴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8.04.1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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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연구원 느헤미야(원장 김형원, 이하 느헤미야)는 4월 16일부터 3주간 매주 “아우슈비츠의 하나님, 우리의 하나님” 주제로 학술강좌를 개최한다. 월요일 저녁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동교동 느헤미야 강의실에서 진행하는 강좌에 대해 느헤미야는 “4월부터 5월로 이어지는 제주 4.3 사건과 4.16 세월호 참사, 5.18 광주민주화운동 등 일련의 비극적 사건들을 유대인의 아우슈비츠 사건과 함께 돌아보고 신앙의 눈으로 반성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16일에는 이석규(뮌헨대학에서 메츠의 정치신학연구, 다중지성의 정원 강사)의 ‘무죄한
신학
정찬양 기자
2018.04.1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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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서 1년에 카페 90% 문닫는 상황에서 만 3년 넘겨1층 카페, 2층 공연장 갖추고 젊은이들과 미션얼 사역깨진 가정 50% 이상에서 사는젊은이들 진정한 가정 갈구 서울에서 대표적인 젊은이들의 거리인 홍대에 자리한 여섯걸음교회(곽병훈 목사·38세) 주소지에 도착하니 REDBIG(레드빅)이라는 1층 카페, 지하 공연장만 있을 뿐 그 어느 곳에도 교회 간판은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도 주일에 함께 예배하는 이들은 이곳으로 어렵지 않게 발걸음한다.여섯걸음교회는 2015년 2월에 창립됐다. 곽병훈 목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8.04.1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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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정화운동본부(이하 한교정) 본부장 강동인 목사(지구촌순복음교회)는 3월 13~22일 미국 LA와 하와이의 교회에서 성회를 인도하는 한편, 신문 및 방송 인터뷰를 통해 ‘정화운동’의 중요성을 피력하면서 목회자와 성도들이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지도자들인 목사와 장로, 모든 성도들이 세상 재물을 자기 소유로 삼지 않고, 오직 청지기로 살아가자, 세상 욕심을 버리고 천국에 소망을 두고 살아가자’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는 한교정의 정신은 성경에 근거한 것이라고 강동인 본부장은 말한다.“이 정신을 얘기하면 기독교인들은 누구나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8.03.28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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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목회자의 길 뒤로하고 2001년 개척 1년 만에 부흥, 시행착오 거쳐 2016년 예배당 신축한 사람 한 사람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가는 것이 ‘목회’의 기쁨매일 9명의 리더들과 카톡으로 ‘묵상 나눔방’운영-리더들은 다시 구역식구들과 나누면서 온 교우들이 말씀으로 매일 매일 살게 한다 “자네가 잘 커서 교회를 물려받았으면 좋겠네.”30대의 전도사에게 담임목사가 하는 말이었다. 지금도 그렇지만 17년 전인 2001년, 그때도 개척은 쉽지 않았다. 그러니 마음 한켠에서는 안정적인 교회를 물려받는 것에 왜 갈등하지 않았을까. 그런데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8.01.1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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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함께하는 삶=거룩’을 이뤄내는 데40년 걸린 이스라엘 백성, 우리에게 오늘 꼭 필요하다‘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그것으로 인해 ‘창자가 흔들릴정도로 감사한’ 하박국의 삶을 고대하자‘끝자리’-주님의 선택에 모든 것을 맡기며 사는 자리,주님이 역사할 수 있는 그 자리로 나아가자 ●● ●● ●● ●● ●●한 해를 뒤로하고 새로운 한 해를 출발하는 시간을 우리는 살고 있다. 새해 교회들의 풍향도는 역시 새롭지 않았다. 지난 한 해를 마무리하는 메시지, 그리고 새해를 출발하는 메시지가 조금은 다른 것 같았지만 그렇지 않았다. 한 나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8.01.1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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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 세습 타격-“대형교회 감기 걸리면 그 외의 교회는 독감에 걸려” 최일만 목사 안타까움스가랴의 주제는 성전(예배당) 건물 아닌 ‘지어져 가는 성소’인 주님의 공동체-오늘날 성도마다 “주님의 임재 은총 함께 하길” 이성범 목사 예수 그리스도가 나를 구원하신 분이심을 믿고 따르는 이들의 공동체 모임이 교회(에클레시아)이다. 여기서 ‘믿는다’는 것은 상당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예수의 존재가 개개인의 생명에서 어떤 의미가 있고, 작용하고 있는가 하는 점에서 볼 때 그것은 각자의 ‘신앙’이 될 것이다.예수 그리스도, 그분은 과연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7.12.2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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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 말씀과 기도의 긴 훈련을 시킨 것사역하면서 그 은총 새삼 깨달아말씀을 토대로 하는 성령치유집회, 능력의 기도 통해 “하나님과 함께 하는 성도 많아졌으면” 교회의 존재 이유는 그리스도인들의 모임, 교제를 통해 구원의 하나님을 찬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데 있을 것이다. 이웃 사랑을 전하는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본체시나 생명들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버리면서 모든 인간의 죄를 대신 지셨다는 것이다. 간단히 말하면 인간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시는 예수님을 진정으로 알고, 믿을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교회는 세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7.12.0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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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서와 함께 장년층 인원, 재정 소폭 상승-찾아가는 교회 역할도 부심“교회는 어느 수준 있는 사람들만 오는 곳이 아니라 아무 도움이 안 되는 그들도 아무런 불편 없이 올 수 있어야” “뜨겁게 기도하고, 성경말씀을 열심히 가르치고, 교인들 심방하고…그렇게 기본적인 것에 충실하게 하는 것이 요즘 한국교회에는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서울 성북구 월계로(하월곡동)에 자리한 53년 역사 속의 성암중앙교회, 담임 최일만 목사(53)는 70, 80년대 한국교회의 뜨거운 영성을 경험한 세대다. 시대가 바뀌었다고 하지만 그때 그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7.11.2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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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바울교회의 교구’ 비전-전 세계에 100명 선교사 파송복음의 ‘사람’을 세우고인재를 키울 수 있는 것이 가장 보람된 일 전주 바울교회 원팔연 목사가 46년의 목회여정을 마치고 11월 26일 주일예배에서 원로목사로 추대되는 아름다운 마무리를 갖게 됐다. 내년 4월이 정년(70)이지만 5개월 앞당겨 젊은 후임에게 바통을 미리 넘겨주는 것이다.교회 이름답게 원 목사는 ‘세계는 바울교회의 교구’라는 비전으로 전 세계에 100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50개 해외교회와 17개 국내 지교회를 세우며 세계를 하나님의 나라로 확장하는 데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7.11.1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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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운 사업 불발되면서 교인들 타 지역으로 이사-노령화 추세 진행-젊은 층은 유입 어려운 형편. 교회는 재정난, 보수화 상황 강화, 젊은이들 목소리 반영 어려워져지역에 기반 한 중형교회 특징 살려 소통 원할하게 하고, 합리적 운영 모색해야 “중형교회가 이렇게 무너지면 한국교회의 생태계도 함께 무너질 것이다. 이번 조사를 하면서 정말 두려웠다. 이렇게 간다면 과연 한국교회는 버텨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든다.”목회사회학연구소(소장 조성돈 교수)가 출석교인 300~1000명 규모의 중형교회 25개를 대상으로 올 2~9월까지 실시한 조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7.11.0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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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천국을 향유하며 사는 것,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이들이라면 소원하는 일이겠지만 웬일인지 그 꿈대로 날마다 살기는 쉽지 않다는 이들이 많다.미국 캘리포니아 윌셔크리스찬교회에서 16년간 사역하고 은퇴한 김태수 목사는 최근 (들소리)에서 그 ‘길’을 일관되게 제시하고 있다. 성경 말씀처럼 ‘죄’를 회개하고, 죄에서 돌이켜 의(하나님)의 길에 서라,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라는 것이다.이 정도 설명을 들으면 오늘날 교회 강단에서 선포되고 있는 말씀과 별반 다를 게 없지 않은가 반문할 수 있겠지만, 김태수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7.10.2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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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정 아나운서의 ‘설교자를 위한 스피치 특강’ ‘타성에 젖어있고 삶의 활력을 잃어가는 성도들을 어떻게 깨우칠 수 있을까.’이런 고민을 하는 목회자라면 최식 목사(CPS 보여주는 설교학교 대표)의 야고보서 관점설교 컨퍼런스를 통해 ‘길’을 찾을 수 있을 듯하다.한국 최초 설교전문 학교인 ‘CPS 설교학교’가 마련한 ‘제59차 야고보서 관점설교 컨퍼런스’가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CPS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이번 컨퍼런스는 야고보서를 관점설교로 집중 풀어내면서 ‘교회와 성도들을 깨우다’라는 주제 의미를
신학
양승록 기자
2017.10.1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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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성 목사, 예배 가운데 기름부음 흘러넘치게…“만만치 않다”“교리적인 바탕이 없으면 아무리 열심있는 성도라도 힘이 없습니다. 기도 안하고,공부 안하면 영적 전쟁에서밀릴 수밖에 없습니다” “내 진정 사모하는 친구가 되시는, 구주 예수님은 아름다워라~.”찬송가 88장을 부르는 소리는 가냘프고, 음은 낮고, 그 찬송에 맞춰 치는 박수도 옅다. 이유가 있었다. 대부분 흰머리가 성성하고, 손마디 마디와 이마에는 굵은 주름으로 가득한 할머니 할아버지였기 때문이다.동인천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송현교회(조광성 목사)의 9월 22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7.09.2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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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장홍수 목사, 내 아내 전은경 권사, 교단 어른들께 감사뿐미래세대 키워내는 데 교회, 힘 전력해 줬으면…‘하나님 집’ 돌보던 장홍수 목사님 눈에 선해 올해 나이 일흔, 신앙에 입문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흔적을 따라 몸부림친 세월 30여 년, 원로장로로 추대되는 신림제일교회(박충신 목사) 서종로 장로. 그의 눈시울이 불거졌다. ●● 그분 생각에 눈시울이… 오는 9월 3일 28년의 장로직을 무사히 수행하고 원로장로가 되는 그의 마음이 뭉클해진 것은 ‘사람’ 때문이다.그 사람은 다름 아닌 신림제일교회를 개척,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7.08.2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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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 조로 나눠서 매일 노방, 병원, 양로원, 상가 등에서 전도230여 명 전도 결신자 얻어-지역교회에 리스트 제공, 복음으로 다져지길청소년 160여 명 참석, 순수한 아이들 전도에경계심 풀고 예수님 영접 올 여름, 예년에 비해 해외로 빠져나간 휴가인원이 최다라는 뉴스가 나오고 방송에서는 연일 ‘외출 삼가’하라며 주의를 당부하는 일들이 계속되던 7월 말 8월 초, 목포에서는 “예수님의 생명”들이 태어났다. ●● 목포에 사랑꾼들이 출몰인천 송도주사랑교회(장상길 목사·54)의 ‘비전트립’은 7월 30일부터 8월 2일에 목포 전 지역을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7.08.0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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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 열망이 컸던 전승학 목사, 동기와 후배들에게도 그 길로 함께 걷게 하다“우리교회 나오세요” 전도 아니라 “예수님은 누구신지, 죄의 문제 어떻게 해결할지” 제시해야 여름 휴가 픽크 때 떠나는 전도여행에서 일어나는 지역교회와 사람들의 은혜, 그리고 전도 당사자들의 신앙 회복 김포시 도사리에 자리한 하늘바람교회(전승학 목사, 46세)는 올 10월이면 10주년을 맞는다. 처음 시작은 상가 장로교회의 오후 예배 시간을 빌려서 시작했지만 지금은 120명의 공동체가 함께 하고 있으며 인근 거리의 교회들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7.07.12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