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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북한 공산당의 미소전략에 흔들리는 우리나라 현실을 보면 안타깝다. 이는 역사과정의 훈련부족에서 오는 한계로서 아무래도 인고(忍苦)의 시간이 필요하겠다.서양은 본격 근세사로 1600년대에 뛰어들었고 우리는 19세기 후기였다. 최소한 3백여 년의 역사훈련 과정의 차이가 있다. 서양은 그때 민족주의, 자유주의, 이성주의, 사회주의와 공산주의까지 온몸으로 부딪치면서 오늘의 자유민주주의를 배웠다.그러나 우리 한국은 임진왜란과 명자호란을 끝내면서부터 “절대왕정”의 한계를 경험하고, 바로 그때부터 시민혁명을 시작하면서 성장했어야 했는데 기
22세기 대안
無然 조효근
2019.03.2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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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아사상”의 출발점은 아브라함의 “모리아 제단”에서다. 이 제단에서 잉태한 메시아는 “골고다 십자가”에서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그가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이시요 인류 구원의 오직 하나님의 법칙이시다.유럽은 1517년 종교개혁으로 큰 갈등을 빚기 시작해 1815년 프랑스 대혁명이 마무리되기까지 3백여 년을 꼬박 저주스러운 투쟁의 연속이었다.그러나 그들은 그들의 운명을 저주로 끝내지 않고 십자가 예수의 관용에 의지해 무자비한 학대와 살인 등 자기 생명을 저주하면서 고통하다가 복음의 도움으로 “관용의 법칙”을 마련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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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然 조효근
2019.03.1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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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트남 미북 정상회담 마치고 김정은 위원장의 인간평을 했는데 “그는 종류가 다르다(He's quite a guy and quite a Character)”였다. 종류가 다른 인간형이다. 캐릭터, 김정은 위원장은 스위스 유학생 출신이다. 유럽을 어느 만큼 소화해낸 인물이고 왕조국가와 변형공산주의를 조·부·자 3대째 70여 년 통치하는 절대 권력자이다. 그리고 삼십대 중반의 청년이다. 개인적으로도 그는 부친의 예술성과 할아버지 김일성의 카리스마까지 친화적으로 소화해낸 특작품이다. 그는 참으로 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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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然 조효근
2019.03.0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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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이 아니라 극복이 가능하다. 분단 70년이 너무 길었다. 그 세월이 아깝기도 하다. 겨우 이 정도 압박에 그리스도인이 당황해야 하는가. 민족의 속성이기도 할 것이다. 한반도인은 남북 가릴 것 없이 끈질긴 속성이 있다.임진·병자 때부터 위기는 찾아왔으나 그 뒤 극복의 기회도 한두 번 있었다. 그러나 기회를 선용하지 못해 경술년 그 해 우리는 나라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다.1919년 3.1만세 때, 그러나 한두 해 지나고 나니까 민족의 독립은 자유민주와 사회주의의 두 경향으로 나뉘어졌다. 험난한 앞날이 예고되었으나 그때 우리는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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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然 조효근
2019.02.2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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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성대 좋은 세월 70년이 흘러가버렸다. 이제는 찬바람 불고, 특히 ‘거짓말쟁이들’과 ‘자기만 선(善)하다’고 고집하는 자들과 싸우는 시대로 진입한다. 절대사회주의나 관념주의, 특히 후진국 출신 공산당들은 엄청나게 거짓말을 잘한다.한국교회는 하루속히 각 교단별 자기 정돈을 하고, 당돌하고 때로는 매몰찬 모습으로 사단의 세력과 싸워야 한다. 싸움은 무조건 비폭력이며, 거짓이 없어야 한다. 도덕적으로는 조금 미숙해도 정직한 기본자세는 늘 유지해야 한다.북한 공산당이 늘 하는 말이 “너희 남쪽 기독교는 파당이 그토록 많으냐?”고 비아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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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然 조효근
2019.02.2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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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방송사는 3.1운동 100주년 캠페인을 걸죽하게 하던데, 자칫 말잔치로 끝날 수 있겠다는 우려가 있다.설마, 하다가 나라를 통째로 빼앗겨버렸으니 어느 누군들 분노하지 않겠는가. 그러나 금년은 1919년 3월 1일로부터 100년째의 해다. 나라 찾기 운동으로 민족 자결과 비폭력 행동으로 팔도전국은 물론 중국 상해, 만주, 시베리아, 미국 등으로까지 이 운동이 불길처럼 번졌다.그때 전국 교회망이 총동원되고 뜻을 품은 신자들과 독립운동 지사들이 겹치면서 운동은 확산되어 갔다. 그러나 일본은 조선인의 성향을 파악하고 곧바로 무단(武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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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然 조효근
2019.02.1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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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들이 종종 착각한다. 메시아 예수의 가르침이 곧 자기 신앙인양, 참으로 딱하다. 하나님의 명령이 영생이라 하신 예수의 말씀에는 주님이 하나님과 일체관계가 이루어졌음을 의미한다.신자는 줄기차게 자기의 신앙고백이 곧바로 행동일 수 있는 경지까지 자기 자신을 교육과 훈련해야 한다. 성경 신명기 2장을 펴서 모세의 백성 이스라엘이 가데스 바네아에서 세렛 시내를 건너기까지 38년 걸렸다(신 2:14)고 고백하는 대목을 보면 무엇인가가 떠오를 것이다. 걷기만으로 한 주간도 걸리지 않을 길을 38년 동안 광야 이스라엘은 끝없이 자기훈련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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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然 조효근
2019.01.2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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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가 마지막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버팀목으로 남을 수 있다. 그러나 교회가 혈통(민족)주의 극복하지 못하면 북한체제에 밀리게 되어 있다. 한국교회는 공산주의를 이겨낸 유럽 기독교 수준에는 이르지 못했기 때문에 아직은 위험요인이 많다.교회 스스로 겸손해지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한국은 자유민주주의가 공산당과 수백만 명 이상의 희생을 내면서 흉악한(무서운) 전쟁을 3년이나 했기 때문에 자유민주주의와 공산당 중 어느 한편도 일방적 승리가 어렵다. 긴 시간이 필요하다. 아무리 급해도 통일을 위한 기간이 앞으로 30년쯤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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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然 조효근
2019.01.1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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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70살에 은퇴한 목회자들에게 부탁한다. 공부 좀 합시다. 백세 인생 시대의 출발점에서 돌이켜보면 격세지감이 있다. 우리들 어렸을 때 한국남자 평균 나이가 40세 정도였다. 어릴 때 들은 기억인데, 누구네 환갑잔치 이야기 하면서 신기해했던 생각이 난다.한국교회 요즘 은퇴자 기준으로 보면 목회현장에서 활동할 때 공부할 시간이 많이 부족했다. 신학대학 2학년쯤이면 교회 봉사 또는 작은 교회들이나 가까운 농촌교회 담임 전도사로 출발했고, 졸업하고 목사 되었을 때는 한 달에 고무신 한 켤레 이상 떨어뜨려야만 했던 개척교회 기반 잡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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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然 조효근
2018.12.2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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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 역사는 하나님 자리다. 하나님이 머무시는 현장이다. 그러므로 역사(이 세상) 위에 머무는 교회는 반드시 행정단위의 “고유명사”로 표기되어야 한다. 단, 기념(기)관은 제외하고.그런데 대다수의 한국교회는 역사의 자리(장소)를 잃어버렸다. 역사의 현장은 예수께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오신 베들레헴 마구간이고, 나사렛 청소년기의 현장이며, 복음 선포의 갈릴리 그리고 예루살렘, 그 구속(대속)사를 완성하신 골고다가 현장이다.성령과 함께 교회가 이 지상에 머물고 있거든 거기, 그곳 또한 고유한 행정단위 지역이어야 한다. 한국교회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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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然 조효근
2018.12.1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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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이 성전의 웅장한 모습을 부러운 듯이 바라보자, 예수님은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못하는 날이 온다고 하셨다. 그리고 예루살렘 성전의 비극을 자신의 몸을 찢어 피 흘리고 죽으심으로 보상해 주셨다.AD 70년, 예루살렘 성전은 그 제사장 무리들의 잘못된 역사해석 때문에 무너졌고, 지금은 이교도 이슬람의 황금모스크 이름으로 1천년 그 이상 수치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다.북한 장대현교회 그 자리, 1907년 한반도에 성령의 바람을 몰고 왔던 그 터에 김일성 주체사상 교육인가 하는 기관이 들어서 있다고 한다.지금 광화문 광장에 가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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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然 조효근
2018.12.1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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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고비는 넘기는가 하면서 북녘을 바라본다. 힘든 경쟁이기는 하지만 남쪽의 자산은 “그래도 교회다”, 한국교회, 흔히 말하기를 썩었느니 죽었느니 험담하는 이들이 많고 우리 자신도 때로는 쥐구멍을 찾고 싶은 낭패들이 있으나 한국교회 수준을 얕보다가는 큰코다칠 수 있다.한국교회의 분열상을 비난하고 비관하는 이들이 있으나 아직은 위기가 아니다. 전 세계 프로테스탄트, 기독교 신교가 대략 3만 3천개 정도의 교파로 나뉘어 있다. 이것은 (로드니 스타크 지음/손현선 옮김/헤브론 간행) 12면의 자료다. 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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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然 조효근
2018.11.2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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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역사를 공부하다보면, 세상을 너무 쉽게 생각하다가 큰 낭패를 보았던 역사의 대목들이 너무 많다. 그중에 하나를 말해보자. AD 393년 데오도시우스 1세가 로마제국 국교화를 선언했다. 세속제국이 국교가 된다는 뜻은 “제국이 교회” 된다는 뜻이다.로마제국 안에 있는 모든 종교들이 기독교로 간판을 바꿔야 했다. 그때 기독교 안에서 활개치던 아리우스의 단성론 교회가 물을 만난 고기가 되었고, 그 밖의 이단설 유혹에 허덕이던 자들이 콘스탄티누스의 정통 기독교로 간판을 달고 있었으니 당시 교회들은 옥석구분이 되지 않았다. 심지어 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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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然 조효근
2018.11.1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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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사람으로 오셨다’는 말씀을 듣는 순간, 아! 인간에 대한 무한 존엄이여. 나는 기독교를 받아들이고, 또 선택할 때 이 정도 수준의 종교이면 됐다고 만족했었다. 인간의 가치를 말할 때 그 값이 하나님 값과 맞먹는다는 기독교에 대한 만족도이다. 물론 타종교에 대한 편견은 없다. 그들은 그들대로의 가치가 있을 것이고 그것들이 내게 가까이 올 때는 예수의 기독교 안에서 나눌 것을 같이 나눈다.모든 인간의 가치에 대해서 논할 때 기독교에서 배웠구나, 싶은 수운 대신사의 인내천(人乃天)이란 말 또한 매우 함축미가 있구나 했었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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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然 조효근
2018.11.07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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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5년 부활절기에 한국교회는 공식 출발을 한다. 당시 조선은 1984년 갑신정변 후 ‘3일 정권’이 무너진 상황에서 정세가 매우 어려웠었다. 그러나 당시 고종임금은 청나라의 속방을 벗어나서 명실상부한 자주 국가를 선포하기로 했다. 드디어 1897년 10월 12일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1천여 년 동안 중국과 대등한 “황제국” 한 번 못해본 민족에게 황제 칭호를 선물했다. 고종황제! 1897년부터 길지 않은 1910년 8월 29일까지 드디어 우리나라는 겨우 10여 년이지만 황제국이 되었었다. 경사스러운 날에는 천하 만인들이 두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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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然 조효근
2018.10.24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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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종교권력으로부터 학대받으면서도 메시아 예수는 승리했다.그의 십자가 죽음은 과거사가 아니고 현재형이다. 갈라치기 방식으로 독자생존이면 되는 것인가? 중국, 몽골, 만주인이 황제 노릇할 때 우리 한민족은 서로가 서로를 배신하는 훈련을 익히면서 종노릇 1천년을 했는데 이제는 북한의 악성권력을 또 모셔야 할지도 모른다고 주요 언론들이 울부짖는데 이거 참, 장차 한국교회 처신이 볼만하게 되었다.한때는 남미나 아프리카 일부에서 자고 일어나면 내 눈알을 빼가버리는 도적들 때문에 평생 눈을 뜰 수 없는 이들이 있었다더니 자칫 우리가 그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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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然 조효근
2018.10.1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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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교회 간의 생명연합을 이루어야 하는 “연합공동체”이다.공동체 의지가 소멸된 교회는 사단의 집단일 뿐이다. 아라비아 이슬람 군대가 로마제국교회 심장부를 향해 진격해오던 시간, 사제단이 모여서 원탁회의를 하고 있었다. 그들은 성모마리아의 눈알이 갈색이었냐, 비취색이었냐, 검정색이었냐로 시비가 붙었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지금 대한민국교회는 꿈을 꾸고 있다. 전혀 시대분별을 못하고 있다. 지금이 몇 시인지도 모르고 있다. 탐욕과 음욕으로만 가득 차 있을 뿐이고 어떤 자들은 간밤에 마신 독주에 취한 자들처럼 해가 정오까지 떠올라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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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然 조효근
2018.10.0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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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덕(修德)은 주로 道家(노자의 문하)에서 사용하고, 수도(修道)는 노자, 공자 가문은 물론 주로 한국의 전시대 선비들이 사용하는가 싶고, 수행(修行)은 佛家에서 사용하는 구도를 완성해가는 전 과정을 통해서 수행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수행은 분명히 구분되지만 수덕과 수도는 불분명하다. 필자가 대강 구분하고 있는 어휘다. 세 가지 모두 거의 동일한 어휘이지만 “수행”은 좀 구분된다. 몸동작을 구체적으로 가다듬는 행위절차이다. 마음으로, 추상과 관념 상태의 교훈일 뿐이고 몸이 뒤따르지 않으면 대개 “위선”으로 마감된다.그러나 부처 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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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然 조효근
2018.09.1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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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군 내쫓고, 반정 십여 년 만에 곤룡포 벗어야 했고 남색융의 차림으로 사면초가 된 남한산성 정문으로 출입이 불가하다 하여 서문으로 나와 삼전도 들판을 휘적휘적 걷는다. 백간쯤이니 높아 보이는 단상 높이의 수항단(受降檀)에 앉아서 초라한 조선 왕을 노려보는 누르하치의 여덟 번째 아들인 홍타이지, 그가 후금이다, 여진이다, 만주족이다를 돌려가며 종족명을 사용하는 여러 갈레와 민족들의 연합 황제 청태종이다.명 제국으로부터 받은 옥새를 들고 홍타이지 앞에 ‘삼배구고두례(三拜九叩頭禮)’를 울며 떨면서 올리던 수치스러운 치욕의 날이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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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然 조효근
2018.09.05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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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물 위로 올라오실 때 하늘이 열리고 성령이 비둘기 날개 치듯 내려오시고, 그와 동시에 하늘에서 소리 있어 ‘저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마 3:17, 막 1:11)로 기록하고 있다. 그날 이후 곧바로 사단의 극심한 시험장으로 성령을 따라 가신 예수는 사단의 3대 시험을 당하셨다.그리고 거리에 나선 예수 척박한 환경 속에서 소경되고 눈 먼 자들을 고쳐주시고, 앉은뱅이는 일어나 걷게 하시다가 굶주리고 또 목자 잃은 이스라엘의 양떼를 먹이시기 위하여 애쓰셨다. 제자들의 망설임 앞에서 예수님은 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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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然 조효근
2018.08.29 2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