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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 만나는 성경 이야기〉 박용우 지음/숭실대학교 출판국 펴냄“2천 년 전 사람들에게 스마트폰을 보여주면 어리둥절해 하며 사용할 수 없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성경시대의 문화를 이해하기란 어려울 수밖에 없지요.”이것이 숭실대학교 기독교대학원 문화학과 주임교수인 박용우 교수가 성경이 쓰인 배경지역 곳곳을 다니며 발견한 내용들을 담은 〈문화로 만나는 성경 이야기〉를 펴낸 까닭이다.이미 성경의 문화와 역사를 직접 촬영한 2,376장의 사진과 함께 해설한 〈문화성경〉(개역개정)을 펴낸 바 있는 박 교수는 이번 책
서평
정찬양 기자
2013.01.0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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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배우는 신학〉스탠리 J. 그렌츠 지음/장경철 옮김/CUP 펴냄“바른 신학 통해 바른 신앙으로…” 쉽게 풀어 쓴 신학, 신앙·삶과 접목신학 공부는 목회자나 신학생들만 하는 것이다?오늘날 한국교회의 위기에 대해 교회다움의 본질과 신앙의 기본으로부터 멀어진 까닭이라는 분석이 높은 가운데 〈누구나 쉽게 배우는 신학〉은 신학 공부는 어느 특정인만을 위한 것이 아닌, 그리스도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신앙의 핵심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이며, 바른 신학을 알 때 바른 신앙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한다.우리의 삶
서평
편집부
2013.01.0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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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없는 사람들〉 알리스터 맥그래스 지음/이철민 옮김/IVP 펴냄〈무신론의 심리학〉 폴 비츠 지음/김요한 옮김/새물결플러스 펴냄새롭게 등장한 무신론에 대응하는 책들을 소개한다.〈신 없는 사람들〉은 고전적 무신론과 달리 신 존재와 종교의 가치를 전적으로 거부하고, 종교를 근본적으로 폭력적인 사회악으로 간주하며 종교 없는 세상을 추구하는 새로운 무신론의 양태를 분석했다. 저자는 그들의 주장과 태도가 얼마나 비이성적이고, 위험하고, 폭력적이며, 편견으로 가득 차 있는지를 조목조목 밝힌다.저자는 세계적인 무신론자들조차 새로운 무신론 운동
서평
편집부
2013.01.0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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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깊은 동행(바실레아 슐링크 지음)=“예수님과 함께 죽음의 길로 동행하며 자신을 내어 드릴 때 우리에게서 일어나는 모든 것은 창조의 역사요, 하나님의 기적입니다.” 독일의 기독교마리아자매회의 창설자인 바실레아 슐링크가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길은 그분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임을 강조한다. 저자는 십자가 고난과 죽음 없이 부활의 신비와 승리는 없다며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이끈다(예영커뮤니케이션/248쪽/11,000원). 교회여, 세상 속으로 흩어지라(유승관 지음)=사회를 주도했던 교회가 어느덧 사회로부터 비판의 대상이 되었
서평
편집부
2013.01.0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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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보수 기독교인(칼 트루먼 지음/김재영 옮김)=대선을 앞두고 기독교계 안에서도 정치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이 양극화를 치닫고 있다. 정통파 보수 신학자이자 사회 평론가인 저자는 정치에 대한 성경적인 가치관으로 안내하며, 미국 보수 정치의 문제점과 그와 결탁한 복음주의 교회들을 고발하는 한편 진보 정치에 낭만적인 신뢰를 보내는 기독교인들에게 균형 잡힌 시각을 제시한다(지평서원/192쪽/10,000원.하나님의 은혜/하나님의 용서/예수 그리스도의 주님 되심(존 맥아서 지음/조계광 옮김)=존 맥아더 목사(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의 'T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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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3.01.0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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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 노?돨美?蔘?사토시 지음/윤 기 옮김/홍성사 펴냄1968년 10월, 전남 목포시 최초의 시민장으로 3만여 명이 애도 속에 56세의 일기로 이 땅에서의 마지막 길을 떠난 사람은 일본인 윤학자 여사(1912∼1968, 일본명 다우치 치즈코)였다. 그는 한국의 수많은 고아들을 먹이고 입히기 위해 그들의 어머니로 살았다. 일제강점기와 전쟁으로 한국의 산과 들이 모두 헐벗었던 때 이 땅의 고아들의 먹이고 입혔던 윤학자 여사의 감동적인 삶이 그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책으로 발간됐다.윤학자 여사는 일제강점기에 조선총독부 관리의 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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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양 기자
2012.12.0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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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프로테스탄트〉 양희송 지음/복있는사람 펴냄“교회, 크고 작음의 공존을 향하여” 한국교회를 향한 비판과 대안 성찰한국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진단을 넘어서서 어떻게 하면 하나님 나라 복음이 교회와 사회를 바꾸고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 수 있을지를 대안으로 제시한다.청어람아카데미 대표로 복음주의 운동가인 저자는 오늘 교회의 위기는 목회자의 존재와 역할의 왜곡에 따른 '성직주의'와 교회의 목적과 존재방식의 왜곡으로 인한 '성장주의', 세상을 싸워서 굴복시킬 대상으로 보는 '승리주의'에 기인했다고 보고 크고 작음이 공존하는 '새로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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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2.12.0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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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신앙이면 충분하다(이철승 지음)=“내 자녀의 가장 큰 무기는 신앙이다” 그러므로 “부모가 신앙을 가르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라고 말하는 저자는 부모가 어떤 것을 먼저 가르치고 본을 보여야 하는지에 대해 담았다. 신앙교육은 하나의 방법이 아닌 원리이며, 기도와 고민에서 나오는 새로운 창조의 과정이라고 설명하면서 성경적 원리와 실제가 어우러진 신앙교육을 제시한다(CLC/320쪽/15,000원).그리스도인이 누리는 보배로운 선물(옥타비우스 윈슬로우 지음/조계광 옮김)=그리스도, 믿음, 시련, 하나님의 생각, 약속, 보혈,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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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2.12.0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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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 목회〉존 에인절 제임스 지음/서문강 옮김/청교도신앙사 펴냄“복음사역의 성공은 바로 '간절한 열심'에 달려있습니다.”강단의 권세가 약화되고 그 추세는 갈수록 가속화 될 것이라는 존 에인절 제임스(1785∼1859)의 예상은 적중했다. 그가 세상을 떠난 지 150년 가까운 세월이 흐른 지금 교회의 강단은 심각하게 약화됐고 교회의 침체 또한 가속화되고 있는 현실이다. 그는 강단 권세의 약화를 예견함과 동시에 그 해법으로 '간절 목회'를 제시했다.존 에인절 제임스는 한츠숴의 고스포트 소재 데이비드 보그 대학에서 공부했고, 전 목회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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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양 기자
2012.11.1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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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주해와 텍스트 언어학〉 임요한 지음/CLC 펴냄“숲과 나무 한눈에 봐야” 성경 본문 주해에 대한 이론과 실천 정리“성경 본문을 어떻게 이해하느냐에 따라 그 이해를 바탕으로 설교의 방향이 결정되며, 나아가서는 목회의 전반적인 방향과도 무관하지 않다.”성경 본문 주해에 대한 이론과 실천을 정리한 책이다. 저자는 안타깝게도 설교 강단에서 편협한 해석이나 근거 없는 해석으로 성경 본문 이해에 대한 오류를 범하는 것을 짚고 성경을 나무와 숲, 즉 부분과 전체의 관점으로 보면서 해석의 오류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구약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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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2.11.1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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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하는 교회 투표하는 그리스도인(김근주 외 15인 지음)=대통령 선거를 한달여 남겨둔 가운데 누가 나라를 이끌 지도자로 선출될 것인가에 관심이 높다. 책은 한국교회 위기 원인의 하나로 교회의 정치참여의 실패를 꼽고 보수적 대형교회를 중심으로 보여온 구태의 정치적 행보를 극복하기 위한 실제적 조언을 엮었다. 성경적 가치관을 투표로 구현하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새물결플러스/308쪽/13,000원).교회를 잘 섬기는 직분과 사역은사(케네스 E. 해긴 지음/정승혜 옮김)=“하나님께서 주신 직분들은 전적으로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고 성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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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2.11.1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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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 사는 울배기〉 김학원 지음/홍성사 펴냄삶이 인정받아야 한다. 일을 해야 한다. 입으로 복음을 전하지 않는다. 프로젝트를 만들어 모금하지 않는다. 이 네 가지가 중국 연길시 의란진 실현촌(實現村)에서 고아들의 아버지로 지난 20여 년 간 살아온 김학원 원장의 사역 방침이다.자칫 초기의 불타는 열정은 사라지고 선교지의 상황에 안주할 수 있음을 스스로 경계하면서 온전히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하며 나아가는 동안 '사랑의 집'이 세워졌다. 복음을 전하거나 모금을 하지 않았어도 2만 제복미터(약 6,600평)에 여덟 채의 건물을 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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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양 기자
2012.11.0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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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자렛 예수 1·2〉요제프 라칭거 지음/박상?ㅐ訣遍?옮김/바오로딸 펴냄“예수의 십자가와 부활, 오늘 나에게”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예수 탐구“본문을 읽을 때 역사학적 방법과 아울러 그 본문에 내재하는 좀 더 큰 의미에 마음을 열어놓고 읽는다면 본문의 뜻 또한 스스로 드러날 것이며 참으로 신빙성 있는 길과 한 인물이 눈에 보일 것이다.”올해는 가톨릭이 지정한 '신앙의 해'로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복음의 핵심인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을 정리, 예수가 누구신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로 이끈다.예수는 누구인가? 그는 참으로 역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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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2.11.0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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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교도에게 배우는 경건〉루이스 베일리 지음/조계광·안보현 옮김/생명의말씀사 펴냄“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를 자물쇠와 열쇠로 삼으십시오. 매일 아침마다 열쇠로 마음 문을 열고, 매일 저녁마다 자물쇠로 마음 문을 잠그십시오. 그리고 그날 하루를 하나님께 대한 예배로 시작해서, 하루 종일 그분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계속 예배를 드리다가, 주께서 기뻐하시는 가운데 그날 하루를 마무리하십시오.”종교개혁 495주년을 맞아 개혁과 갱신의 외침이 높다. 우리는 무엇을 개혁·갱신해야 할까? 다른 곳을 바라보기보다 나 자신의 새로움을 위해 한 걸음 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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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양 기자
2012.10.2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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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입을 열면 나는 귀를 열고〉 손 엘디 지음/바오로딸 펴냄〈그리스도인의 결혼생활〉 마틴 로이드존스 지음/조계광 옮김/ 생명의말씀사 펴냄“결혼생활도 복음과 성령의 가르침 따라” 그리스도인의 결혼생활 살핀 책복음을 실천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은 결혼생활에서도 예외일 수 없을 터, 어떻게 하면 복음적인 결혼생활이 될 수 있을까.〈아내가 입을 열면 나는 귀를 열고〉는 포콜라레 한국가정모임 책임자로 10년 넘게 봉사한 저자가 사역 가운데 발견한 복음 정신 안에서 서로 다른 부부가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 서로를 진실 되게 사랑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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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2.10.2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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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약 중간사(조병호 지음)=구약의 마지막 책인 말라기에서 신약의 첫 번째 책인 마태복음 사이 400년의 역사는 어디로 갔을까? 책에서는 페르시아 제국부터, 260여 년의 역사를 가진 헬라 제국과 유대의 마카비 혁명, 하스몬 왕조, 헤롯 왕조, 그리고 로마 제국의 유대통치가 들어있는 '신구약 중가기'를 세계사와 성경역사를 통으로 살피며 정리했다. 저자는 이 시기를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기 위한 준비 기간이었다고 말한다(통독원/223쪽/13,000원).태양의 노래(캐서린 패터슨 글·파멜라 돌턴 그림/도은숙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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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2.10.2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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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진〉 데보라 하스마·로렌 하스마 지음/한국기독과학자회 옮김/IVP 펴냄과학은 여전히 신앙의 적일까? 창조론과 진화론, 과학과 기독교의 핵심 이슈들은 여전히 대립관계에 있을까? 과학을 무기로 사용하는 무신론자들에 대응하며 과학을 부정하는 '창조과학' 교육에 급급한 교회교육 현실에서 〈오리진〉은 과학과 기독교의 핵심 이슈들에 대해 다양한 과학적 견해와 신학적 견해들을 하나씩 살피면서 창조-진화 논쟁의 지형도를 제시한다.은하계와 우주팽창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데보라 하스마, 물리학 박사인 로렌 D. 하스마 부부는 캘빈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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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양 기자
2012.10.1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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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도, 죽어야 다시 사는 길〉 그렉 로리 지음/김진선 옮김/토기장이 펴냄“당신은 제자인가, 무리인가?” 포기와 절제 통한 제자의 삶 촉구“신앙생활이 지루하고 따분하거나 불만족스럽다는 것은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게 무엇인지에 관해 예수님이 주신 말씀들을 진지하게 살펴보라는 경고 신호다.”그리스도인인 것을 고백하면서도 삶에서는 여전히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는 것처럼 살아가는 이들에게 저자는 “당신은 제자인가, 무리인가?”라고 묻는다. 답은 스스로 자신의 삶을 성찰하는 것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즉, 자신의 삶을 통해 그리스도의 증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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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2.10.1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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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설교 길잡이(김금용 지음)=호남신학대학교 설교학 교수인 저자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전혀 맞지 않은 설교가 전해지고 있는 현주소를 비판하면서 앞으로 청소년 설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설교자들이 청소년 설교를 준비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내용, 즉 청소년 설교의 정의와 청소년 설교자의 자격, 설교 내용과 형태, 작성과 전달방법 등을 담았다(쿰란출판사/248쪽/10,000원).두 시간의 내적치유 기적(찰스 크래프트 지음/이윤호 옮김)=30년 동안 내적치유 사역에 종사해 온 내적치유 전문가이며 풀러신학대학교 교수인 저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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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2.10.1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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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권력과 종교〉김승태 지음/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펴냄“일제의 신사참배 강요는 단순한 국가의식이나 종교적 신앙의 강요만이 아니라… 세속권력을 절대화하고 인간을 신격화하여 무력으로 대외 침략 지배를 하려는 일제 '천황제' 이데올로기와 갚은 관련을 갖는 것이다.”일제 강점기의 식민지 종교에 대한 탄압과 관련해 단지 지배자와 피지배자의 입장을 넘어서서 이것은 '일본근대천황제국가'의 존립 기반의 유지를 위해 이미 자국에서 형성된 종교정책의 연장이자, 더욱 가혹한 적용이었음을 밝히고 있다.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연구총서로 발간된 이 책은 동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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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양 기자
2012.10.08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