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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에는 반개종법이라는 것이 있다. 인도의 7∼8개 주에서 시행 중인 반개종법과 내용은 비슷한 것이다. 이 법의 정식 명칭은 `강제적 개종금지에 관한 법'이다. 이 법은 특정인을 어느 한 종교에서 다른 종교로 개종시키는 과정에서 강압과 회유, 뇌물 등 부도덕한 방법을 동원하는 것을 금지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과 50만 루피 이하의 벌금을 물리도록 되어 있다. 50만 루피는 미화로 환산하면 4,400달러가량으로 스리랑카인들의 3년 치 임금에 해당한다.스리랑카는 인도 해안 남쪽에 있는 섬나라이다. 대체로 미국으로 비
선교
푸른섬선교정보 대표 김재서
2011.01.1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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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의 26년간의 내전이 지난 2009년에야 끝났다. 한때 스리랑카 북서부를 실질적으로 지배하던 반군은 정부군에게 몰려 전체 면적 100평방 ㎞밖에 안되는 좁은 지역에 갇혀 최후의 농성을 벌이다가 모두 투항했다. 전쟁이 끝난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지만 내전의 시작과 끝을 살펴보면 역사가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교훈이 있고, 앞으로도 해결해야 할 숙제가 남아있다.내전의 시작을 들여다보면 어이 없게도 선진 제국들의 어처구니 없는 탐욕이 그 시작을 만들었음을 보게 된다. 영국이 해가 지지 않는 나라를 건설하고 세계 곳곳에 식민지를 거느리
선교
푸른섬선교정보 대표 김재서
2011.01.1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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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vs 미국냉전시절 미국은 반소, 반공라인에 서 있는 나라라면 반인권, 반민주, 독재정부라 하더라도 얼마든지 제휴하고 지원해 주는 전략을 운용했다. 미국은 지금도 미국의 턱밑에서 계속해서 미국의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 나라 쿠바를 견제하기 위해 아이티 정부를 우군으로 삼아 관리하기를 원했다. 정부의 정통성, 국민들의 지지, 부패, 부정, 이런 것들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다. 반소, 반공이면 된 것이고, 지금은 반쿠바, 친미면 모두 오케이다.이런 환경에서 나타난 최악의 정권이 뒤발리에 정권이다. 프랑소아 뒤발리에와 그 아들 장끌로
선교
푸른섬선교정보 대표 김재서
2011.01.1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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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 세력과 교회콜롬비아는 전통적인 카톨릭 국가이다. 그러나 1991년 이후 가톨릭과 개신교 사이의 법률적인 차별이 완전히 철폐되었고, 교회는 자유롭게 활동하며 부흥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교회는 여전히 적지 않은 고통을 겪고 있는데 그 이유는 바로 무장세력과의 관계 때문이다. 대체로 볼 때 교회가 처한 환경은 정부의 영향력이 제대로 미치는 도시 지역에서 충분한 신앙의 자유를 누리며 부흥을 구가하는 경우와 반군이 지배하는 시골 지역에서 반군들과 갈등을 빚는 교회 등 두가지의 경우로 나누어 볼 수 있을 것 같다. 시골 지역의 경우
선교
푸른섬선교정보 대표 김재서
2010.12.2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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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vs 프랑스프랑스 식민지시절 아이티는 생도맹그라고 불렸다. 생도맹그의 흑인 노예들은 모두 아프리카에서 강제로 끌려온 사람들이다. 노동력을 보충하기 위해 프랑스는 계속해서 아프리카로부터 노예들을 수입해 실어 날랐다. 그 결과로 생도맹그의 전체 인구 가운데 수입노예의 인구가 90%를 육박하게 된다. 머릿수만으로는 노예들의 수적 우세가 확실한 인구구조가 만들어졌고, 노예를 부리는 입장에서는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하는 상황에 온 것이다.프랑스 혁명의 기운을 타고 아이티 노예들 사이에서도 반란과 독립의 움직임이 싹텄다. 우리가 흔히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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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섬선교정보 대표 김재서
2010.11.2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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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는 내 생각·방법이 아닌 주님의 뜻에 자신을 놓아야무조건 외치는 것이 아니라 관계 통해서 인격적으로 전도'왕, 왕, 왕. 사람들은 나를 각설이 전도왕이라고 부릅니다.''각설이' 하면, `각설이타령'이 생각나고 그 타령이 떠오르면 비록 거지떼 같지만 세상을 허허롭게 초월해 사는 듯한 모습이 겹쳐서 연상된다. 그런 `각설이'에 `전도왕'이 붙은 사람이 있다. 이병래 장로(사진/수원중앙교회·고명진 목사)가 바로 그 사람이다.어떻게 전도하길래 `각설이 전도왕'이란 별명이 붙을 정도이고, 그 제목으로 책까지 나왔을까. 한 영혼을 소중히
선교
양승록 기자
2010.11.1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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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오픈도어선교회가 발표하는 박해국가 랭킹을 보면 사우디는 항상 북한과 1, 2위를 다투고 있는 지구상 최악의 박해국가이다.사우디아라비아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수는 8백만 명이 넘는다. 전체 인구의 약 1/3에 육박하는 숫자이다. 그러나 사우디아라비아는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에게조차도 와하비 이슬람 이외의 그 어떤 종교도 허용하지 않는다. 8백만 명의 외국인들 가운데 약 100만명 가량은 에티오피아, 에리트리아, 우간다 등 아프리카 권에서 온 기독교 계통의 종교를 믿는 사람들이다. 특히 필리핀에서 온 가톨릭, 개신교인들의 비중도 상
선교
푸른섬선교정보 대표 김재서
2010.11.1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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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나이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를까. 울창한 원시림과 다소 낙후된 경제환경 혹은 원시성을 벗어나지 못한 사람들의 모습과 주술사… 이 같은 이미지 아닐까. 국토의 70%가 원시림으로 덮여있는 나라이니 실제로 그런 모습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의외로 브루나이는 아시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 가운데 하나이다. 1983년에 독립한 후의 역사가 그리 오래지는 않았고, 한국이나 일본처럼 고도의 산업사회에 진입한 것도 아니고, 말레이시아나 태국처럼 한참 경제개발이 이루어지는 나라도 아니다. 그러나 브루나이는 풍부한 석유자
선교
푸른섬선교정보 대표 김재서
2010.10.2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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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2월 12일 감비아 정부는 UNICEF(국제아동기금) 감비아 사무소의 대표인 한국인 강민휘 씨(42, 여)를 추방했다. 감비아 정부는 추방의 이유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채 “감비아가 강 씨를 더 이상 받아들일 수 없다”고만 했기 때문에 구체적인 원인을 찾을 수는 없다. 다만 현지에서는 강 씨의 추방이 대통령의 뜻이라는 이야기만 나오고 있다. 그렇다면 대통령은, 혹은 감비아 정부는 왜 강 씨를 추방한 것일까? 과거의 비슷한 사례를 통해 짐작해 보건데 강 씨가 추방당할 만한 실수나 잘못을 저질렀다기보다는 대통령의 엽
선교
푸른섬선교정보 대표 김재서
2010.10.13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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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종교분쟁이라고 부르는 것이 많다. 그러나 이들 분쟁들의 속내를 들여다보면 사실은 종족간의 분쟁, 경제적 이권을 다투는 분쟁, 영토 분쟁인 경우가 많다. 다만 종교라는 명분이 포장되어 있을 뿐이다. 나이지리아의 기독교와 이슬람 간 갈등도 그런 맥락에서 볼 수 있다.나이지리아는 인구 1억 3천만으로 아프리카 최다 인구국가이며, 아프리카 최대 산유국이다. 그리고 250개 종족이 한 나라 울타리 안에서 살아가는 최다종족 국가로 대체로 보면 하우사족과 플라니족의 혼혈족인 하우사플라니족(이하 하우사족)과 요루바족, 그리고 이그보족 3
선교
푸른섬선교정보 대표 김재서
2010.10.0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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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무함마드인가 싶은 유스프 하스 하지프. 사상가요 시인인 그와 영적 대화하는 필자.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 나는 받을 세례가 있으니 그것이 이루어지기까지 나의 답답함이 어떠하겠느냐(눅 12:49∼50). 이 말씀을 대할 때 우리는 주 예수의 열망을 느낀다. 그의 가슴속, 그보다는 온 몸에 불타오르는 인류(만유) 사랑의 열정으로 가득함을 보게 된다. 바로 그의 심중을 표현하신 부분이 누가복음 12장 49절이다. 이 글을 읽을 때 처음에는 깜짝 놀랐던 경험이 있다. 내가 불을 땅
선교
본지 발행인 조효근 목사
2010.09.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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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우교회 모습.유지화 선교사는 본격적인 아마존 선교가 시작되면서 보다 본격적인 선교를 위해 SAEM이라는 남미 아마존 선교회를 창립했다. 마나우스에 있는 YM과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교회 개척 사업을 최우선적으로 진행했다. 마나우스 주변에 교회개척이 진행되면서 동시 원주민 마을에도 교회를 개척하는 일을 했다. 마노아교회에 이어 두 번째 교회는 정글에 세워졌다. 마나우스에서 북쪽으로 자동차로 정글길을 12시간 달려가서 호라이마주 보아비스타 지역에 세워진 `찌우교회'는 건축 당시 사고가 나면서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지금은 브라질 아마
선교
편집부
2010.09.2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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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도자 ②: 대통령 요웨니 무세베니의 인종청소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이 기독교인이라고는 하지만 아프리카의 모든 나라가 그렇듯이 무세베니 정권 역시 민주정부와는 거리가 멀다. 그의 통치 스타일은 민주적이지도 않고 성서적이지도 않다. 무세베니 대통령은 이미 25년 가까이 권좌에 앉아 있다. 무세베니 대통령은 2007년 대선에 출마하지 않고 정계에서 물러날 예정이었다. 그러나 경찰이 차기 대선 출마가 확실시되던 야당 민주변화포럼(FDC) 당수 베시그예를 반역 혐의로 체포, 구속했고 자연스럽게 재선에 성공했다.최근 외교 전문지인
선교
푸른섬선교정보 대표 김재서
2010.09.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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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질석굴 현장에서의 필자.아시아의 길은 험난하다. 우선 아시아의 규정부터가 너무나 방대하다. 아마도 고대 중근동의 역사와 몽골, 투르크를 비롯한 북방 떠돌이(아마드)와 중국, 인도, 아라비아는 물론 남방 이동족까지 예루살렘을 중심하여 동북방의 민족들은 대다수가 아시아로 분류된다. 심지어 러시아마저도 페데르부르크 주변만 빼고는 아시아로 분류해야 할 것이다.앞서 한 번 인용했던 사도행전 2장 성령 강림기에 이를 경험한 사람들의 출신 지역을 다시 여기에 옮겨본다. '우리는 바대인과 메대인과 엘람인 또 메소보다미아, 유대와 갑바로기아, 본
선교
본지 발행인 조효근 목사
2010.09.1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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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다시피 아프리카 각국의 AIDS의 문제는 심각하다. 대부분의 나라는 AIDS 보균자의 수가 30∼40%를 넘고 있으니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간다 국민들의 AIDS 감염률은 5%를 밑돈다. 5%도 우리나라의 기준에서 보면 엄청난 수치지만, 아프리카 대부분의 나라와 비교해 볼 때 놀라울 정도로 적은 감염률이다. 이러한 성공적인 AIDS 관리는 기독교 신앙적 관점에서 벌어지는 AIDS 퇴치운동인 `True Love Wait' 운동에 기인한 바 크다.그러나 신앙적 관점에서 벌이는 아프리카의 AIDS 퇴치운동인 True Love W
선교
푸른섬선교정보 대표 김재서
2010.09.1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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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 담임목사로 섬겼던 서울 대신교회를 사임한 유지화 선교사는 자신의 선교 사역이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로 이뤄졌다는 생각 속에서 브라질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특별히 선교사 훈련을 받지도 않았고 친인척이 있었던 곳도 아니었기에 브라질에서 유 선교사를 맞이해 준 곳은 침대 1개가 전부인 조그만 월세 다락방 뿐이었다. 아무 것도 없는 곳에 처음부터 가족과 함께 올 수는 없는 일이어서 혼자서 밤을 지새워야만 했다.“초라한 장소에서 용기가 나지 않았다. 침대에 올라간 기분도 나지 않고 첫날 저녁은 침대 한 쪽 다리를 잡고 밤새도록 기도
선교
편집부
2010.09.1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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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양의 김일성 종합대학에는 김일성의 놀라운 전략이 담긴 것이 있다고 한다. 바로 전쟁 때 고아들을 배려하는 법을 만들어 1951년에 희생자 유자녀들을 위한 학원 설치가 법률에 의하여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전쟁 고아들을 대거 입학시킨 것이다. 보육원과 초등학원 등에 입학시켜 먹을 것을 주며 입을 옷도 주며 소련에 유학도 시켜주었다는 것이다. 저들은 훗날 공화국에 대한 충성을 다할 사람들이 된 것이다. 이유는 명목상의 어버이 수령이 아니라 자기 친부모 이상으로 아버지로 모시게 된 것이다.중국 단동은 우리 한인들과 조선족들이 힘을
선교
압록강변 단동 선교회 신동수 목사
2010.09.1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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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무치 중심거리 청진사 모습니케아 1차 회의(AD 325)는 어정쩡하게 끝났다. 회의 소집부터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의도가 무모하게 작용한 회의였다. 21세기 현재에서 되돌아볼 때 325년 니케아 회의 `기독론'이 황제와 아리우스 합작물인 `단성론'으로 확정되었으면 세계 기독교가 오늘만큼의 수준에도 훨씬 미치지 못했을 것이다.이 글이 `들소리신문' 독자들에게 얼마만큼의 감동을 주는지는 확인할 길이 없으나 이제라도 기독교가 神人兩性論에 기초한 기독론, 그리고 삼위일체론을 정리하여 기독교의 앞날을 순화(정화)해 나가지 않으면 다음 세기
선교
본지 발행인 조효근 목사
2010.09.0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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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부시와 체니의 후원 아래 성립된 카르자이 대통령 정부가 아프가니스탄을 제대로 통치할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미국은 탈레반을 소멸시키고 아프가니스탄에 그들이 원하는 새로운 질서를 정착시키고 당당하게 철군할 수 있을 것인가? 적어도 테러와의 전쟁이 시작되던 2001년 당시만 해도 그것은 시간문제처럼 보였다. 탈레반은 궤멸 직전에 이르러 파키스탄 접경지대의 산악지역으로 숨어들었다. 문제는 이 산악지역이라고 불리는 곳의 환경이다.한마디로 천혜의 요새라고 할 수 있다. 워낙 험준하여 그 누구도 이곳으로 들어가
선교
푸른섬선교정보 대표 김재서
2010.09.0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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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뜬금없는 선택이었다. 새벽예배 후 교회 장로들과 긴급당회를 가졌다. 그리고 브라질로 선교하러 간다는 선포가 있었다. 49세 적지 않은 나이에 안정된 목회 활동을 갑자기 접고 브라질로 선교를 하러 가겠다는 말에 장로들은 두 눈이 휘둥그레졌다. 지난 8년간 성실한 목회를 해오던 담임목사가 한 밤중에 당회를 열어 브라질로 선교를 가겠다는 것이다.20대의 젊은 나이도 아니고 목회에 염증을 느끼던 것도 아닌데 장로들은 교회를 떠나겠다는 담임목사의 말을 이해할 수 없었다.유지화 선교사(72/사진)의 브라질 선교는 이렇게 시작됐다. 서울대신
선교
편집부
2010.09.06 1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