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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껍데기와 가짜 직시하자일방적 기도만 하지 말고 ‘주님의 말씀’에, 음성에 귀 기울이자애인과 연애할 때의 마음처럼 하나님과 깊게 사귐을 갖자# 사순절에 ‘자신만의 골방, 광야 찾자’2월 10일 사순절이 시작됐다. 부활주일 이전 40일(주일 제외) 동안 주님을 더 깊이 만날 수 있는 절기가 되도록 교단과 단체들은 묵상집이나 새벽예배, 훈련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한국샬렘영성훈련원(공동대표 박경조 성공회 주교, 조경열 감리교 목사)도 라는 사순절 묵상집을 통해 그리스도인들이 더 풍성한 사순절을 보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6.02.1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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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사롭지 않은 주보장호원반석교회는 3가지의 비전메시지가 있다. ‘하나님을 섬기는 교회’가 그 첫 번째다. 반석교회는 하나님을 향한 예배와 기도의 열정이 있고, 세상에서 지치고 피곤한 영혼들에게 힘과 위로가 되는 말씀이 선포되는 교회, 온 마음으로 드리는 기쁨의 찬양이 있고 사랑의 나눔과 풍성한 축복이 있는 교회다.두 번째는 ‘자녀들의 미래를 세우는 교회’다.자녀들의 눈높이에 따라 하나님을 예배하며 올바른 신앙 성장과 인격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교회, 자녀들이 이 나라와 세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리더로 자라나도록 꿈과 비전을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6.02.0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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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무작정 상경한 조용진, 거지왕초에게 붙들려 훔치고, 빼앗고, 때리며 소년원 들락출소 후 20년째 조용진 목사(63, 예수사랑교회)는 전국 교도소를 순회·방문하며 전체 강의 및 집회로 그들을 격려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한다. 수감자들이 그의 말에남다른 느낌을 받는 것은 그 역시도‘죄수’의 신분이었기 때문이다.그도 흉악범으로 12년 4개월간 형을 살았고, 그 외에도 크고 작은 일로 총 18년 6개월을 교도소에서 생활했는데, 생각지도 않게 복음을 전하는 사역의 자리에 서 있다. 그의 인생은 파란만장했다.+ ‘동태눈깔 조용진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6.01.2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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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 추구하자, 십자가 앞에 서자” 장유남산교회 이성범 목사 “자기완성의 길, 구원의 본질을 추구하는 목회를 하라. 무엇을 이뤄내려는 업적으로, 목회 성공시켜야겠다는 성공주의에 사로잡히지 말아야 한다."경남 김해시 대청로에 자리한 장유남산교회 이성범 목사는 “디지털시대에 좀 더디지만 아날로그의 방법으로 살아갈 것”을 주문했다. 디지털 시대는 편한 것 같지만, 편리성을 추구하다보면 한이 없고, 인간성을 파괴하기 일쑤여서 인간 실존에 대해 망각하게 하는 폐해가 있는 것 같다고 지적한다.“우직하고 솔직 담백한 사람, 사람 냄새가 나는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6.01.0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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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에서 오는 신자 받아들이지 않고, 대부분 전도해서 일꾼으로 서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희망로에 위치한 아가페교회(안종우 목사, 71)는 37년의 역사를 안고 있다. 안 목사가 교회를 개척했고, 그 이전 10년 목회까지 합하면 안 목사의 목회 사역은 50여년 가까이 된다.안 목사는 ‘행함있는 신앙’을 목회하면서 줄곧 강조해 왔다. 아가페교회의 신앙 푯대 10가지 항목에도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약 2:26)임을 알고, ‘하나님의 계명 하나 지키는 데도 마음과 뜻과 성품과 목숨을 다할 것을 강조한다’는 조항에 담아 신자들을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5.12.2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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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정에서 죽기 전에 교회 하나 짓자’며 기쁨으로 동참, 현재 해외 5개 지교회 설립-6교회 대기 중 1989년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에 탄생한 주찬양교회(홍사진 목사·56)는 ‘선교하는 교회’를 모토로 출발, 26년의 역사 속에서 그 바람대로 선교에 매진하는 건강한 공동체로 나아가고 있다.+ ‘죽기 전에 교회 하나 짓자’그랬다. 홍 목사는 신자들에게 그렇게 말했다. ‘죽기 전에 교회 하나 짓자’고. 신자들은 ‘그래, 참 보람된 일이 되겠다’는 생각으로 기도하며 헌금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한 가정에서 2천만 원을 헌금하면 동남아시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5.12.0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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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의 90%가 교회 다녔던 사람들이라는 통계, 목회자들 주목해야 할아버지시대나 텔레비전에서나 듣고 보았던 ‘신 내림’, ‘악령’, ‘무당’ 관련 이야기를 들었다. 신기했다. 최근 김윤석과 강동원이 주연한 영화 ‘검은사제’얘기를 하는 것이 아니다. 이 영화는 가톨릭 사제와 부제로서 한 신자에게 씌인 악령을 내쫓는 내용이다.기자가 만난 사람은 서대전역 인근에 자리한 한밭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김현민 목사(60)다. 그는 시인이기도 하다.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목회를 하리라 생각했는데, 그의 목회는 정신적으로 아픔을 겪거나 병이 생긴 일명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5.11.1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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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슈바르츠 “루터에게 있어서 종교적 소명과 비종교적 사역의 구분은 존재치 않으며 모든 인간활동은 즉각적으로 하나님과 연관되는 것으로 보았다.”‘종교개혁신학 국제학술대회’가 10일 서울 대치동 서울교회(담임 박노철 목사) 본당에서 ‘21세기에 있어 종교개혁의 의미(Reformation Today)’를 주제로 개최됐다.한국개혁신학회(회장 주도홍 교수) 제39차 정기 학술심포지움을 겸해 열린 학술대회 오전 첫 세션에서는 독일 레겐스부르크대(Regensburg Univ.) 한스 슈바르츠 박사(Hans Schwarz)와 프랑스 칼빈신학교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5.10.1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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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름 △닮음 △성숙 △돌봄 △단순함의 삶 △비움 △의존 △열정 △붙잡힘 △잘 끝냄.이정익 목사(신촌성결교회)가 ‘제자도’를 이야기하고자 풀어낸 이란 책에서 말하고 있는 10가지 키워드다. 산상수훈의 행동 양식과도 맥을 같이 한다.최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정익 목사는 “이 제자도는 신앙인이라면 죽을 때까지 염두에 두어야 할 골자”라며 “신앙의 중심을 되찾게 되는 내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앙생활을 오래 한 이들은 싱겁게 느낄 수도 있겠지만 신앙의 본질을 부여잡고 가는 데는 끝이 없다는 면
교회와 목회
정찬양 기자
2015.10.0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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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천 목사, 개척 초기부터 시작한 1천만 원 장학금이 인재 양성의 출발점이 되다한국교회와 한국사회에 인재 양성 사역 가치·정신 공유하고자 메시지 채택채영삼 교수-교회는 신자들의 모임이나 성도지 건물 예배당이 아님 강조 분당중앙교회(최종천 목사)는 9월 30일 오후 1시30분 서울 양재동 소재 더케이서울호텔에서 ‘분당중앙교회 인재양성사역의 비전과 성과, 그리고 미래를 향한 과제’를 주제로 ‘제3회 9.30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분당중앙교회 “200억 사용한 뒤 평가 받겠다”이날 ‘인재양성사역의 비전과 성과, 그리고 미래를 향한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5.10.0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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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건강한 공동체’ 100여 곳-창조적 영성·지역 활동 등 다채롭게 선보여 ‘생명평화 교회론’ 심포지엄- “신앙 본질은 내면적, 증거는 사회적이어야” “맥없이 교회성장에만 기대어 있다가는 틀림없이 공멸하고 말 것이다. 가장 작은 실천부터 구체적으로 예수운동화 하는 것이 필요하다” ●• 작은교회 박람회에 가면?예수생명과 평화를 일구는 ‘2015 작은교회 박람회’가 오는 10월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이화여자고등학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 진행될 박람회는 ‘작고 건강한 공동체’를 추구하는 교회와 단체 등 10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5.09.3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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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5장 29, 32절에서 예수님의 인류 구원의 길을 막아서고 있는 사람들을 본다 말씀이 있는 시간, 수동적으로 듣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나’에게 부딪히는 말씀을 고대하고 나누는 시간을 갖는 이들이 있다.기독교 선교 단체인 A 회사에서는 매주 월요일 예배 시간의 말씀을 한 주간 묵상하고 공부하며 업무를 종결하는 금요일에 말씀을 나눈다. 김수영 목사, 이나리 권사, 박한별 집사, 함수용 집사 등 네 사람이 나눈 말씀의 본문은 마가복음 15장 21~32절이다.구레네 사람 시몬에게 예수의 십자가를 지게 하여 당도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5.09.1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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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하고, 정중히 인사하고, 꾸준히 인사하라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 제33회 월례포럼이 13일 저녁 서울 동산교회(유종필 목사)에서 ‘한국교회 아직 희망이 있다’를 주제로 열렸다.이날 포럼에선 안을수 목사(공주제일교회)가 ‘굿모닝 전도를 통한 전도법’에 대해 강연했다. 안 목사는 “나의 전도 방법은 인사를 통해 모르는 사람과 관계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 접촉점을 갖는 것”이라며 “계속되는 인사는 관계를 더욱 강화시키고, 친밀감을 형성하게 만든다”며 한두 번으로는 효과를 발휘할 수 없지만 시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5.09.1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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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전 3개월간 기도와 영성·언어 훈련, 등 과정부터 은혜올해 초 뇌종양 수술 빠르게 회복돼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 “올해는 단기선교를 갈 수 없을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인지 더 감사한 시간들이었습니다.”충현교회(김동하 목사)의 김정숙 권사(61세)는 8월 10~18일 8박 9일간 인도 아난타푸르 주의 20여 곳에서 단기선교를 마치고 돌아왔다. 올해 초 뇌종양 수술을 해서 여름 단기선교는 힘들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다행히 회복이 잘 돼서 8명의 준비팀에 합류하게 된 것이 새삼 큰 기쁨이었다.충현교회 성도들이 단기선교를 가기 위해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5.09.0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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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목사로 7년간 사역했던 후임목사, 세대교체 과정 순탄해 감사-아들은 아들의 길로하나님과 대면하며 성숙을 독려한 묵상집 30년 사역도 큰 결실말씀 사랑, 영혼 사랑, 교회 사랑 세 가지 늘 염두에 둔 사역-죽음 준비하는 차원에서의 은퇴길 ‘교회를 창립할 당시 이영훈 전도사의 나이는 불과 24세. 신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었던 그는 학업과 목회를 병행해야만 했다. 매일 새벽기도를 마친 후 수업을 준비하고 등교해야 했고, 학업을 마치고 돌아오면 어느새 오후 3시쯤. 교회로 돌아온 이영훈 전도사는 책가방과 전도지를 들고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5.09.0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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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전 입국해 신학 공부 마치고 목사 안수 받고 자비량 선교,귀화해 베트남 노동자들 일자리 창출과 비자 문제 해결에도 힘써 베트남인들이 한국에서 ‘분당 베트남교회’라는 간판을 걸고 예배를 드리는 곳이 있다. 한국교회 예배시간 중 어느 시간을 빌려서 드리는 것이 아니라 비록 월세지만 자기 건물에서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교회 바로 옆에는 (주)주은이라는 무역회사를 설립, 자비량 선교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는가 하면 베트남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좀 더 나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기자가 찾아간 날에도 원 티 투 타오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5.08.1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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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를 바로 세워라’ 주신 비전. 종교적인 기독교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한 복음이 교회에서 청정하게 전파돼야 할 것 강조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안정로에 자리한 새생명교회(임승호 목사) 주보에는 영어로 ‘New Creation Church’라고 소개하고 있었는데, 이 대목에서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원형을 닮고자 하는 열망이 담겨 있었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자랑하는 교회’라는 설명은 새생명교회가 어떤 교회임을 명료하게 드러내고 있었다.‘십자가를 자랑하는 교회’이고픈 울림은 임승호 목사(53)에게서 더 크게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5.08.1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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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경비와 생활비 위해 공사장일 하다 과로사한 후배목사 장례식에서 “한 몸인 교회 아픔 돌아보지 못한 내 탓” 통곡“한국교회는 십자가의 도, 고난의 신비, 자기 부인, 순종의 결단 등 반드시 지켜내야 할 신앙의 핵심 요소들이 외면된 지 오래예요. 목회자들부터 자기 부인의 본을 보이지 못하니 성도들에게서도 그것을 기대할 수 없게 됐어요. 그 단적인 예가 한국교회 안에 대형 교회와 생활고로 죽음의 고비를 넘나드는 개척교회가 공존하는 모순적인 현실입니다.”비가 내리다 말다를 반복하는 평일 오후, 끈적이는 날씨에 가난한 개척교회 목회자의
교회와 목회
정찬양 기자
2015.07.2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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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앤웨이브 CEO 송순복 선교사, 책으로 말하다 개인 신앙의 꽃은 어디선가 피우기 마련이다. 송순복 선교사는 ‘일터 선교사’로 잘 알려져 있을 정도로 삶의 전반 속에서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증거하며 향기를 발한다. 그런 그가 (나침반 간행)이란 책을 최근에 펴냈다.크리스천 CEO인 그는 일터 사도 강의와 (주)푸드앤웨이브 사업을 하며 하나님을 믿는 사람과 믿지 않은 사람에게 동일하게 강의 하는데, 그는 그럴 때마다 성경에 입각한 부(富), 그리고 그 부가 어떻게 거룩하게 이동하는지에 대해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5.05.1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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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 교체됐어도 신월동교회는 교단에 협력했던 일이나 국내외 선교, 교계 및 지역사회 선교 등을 온전히 계승해서 감당. 담임목사가 교체돼 하던 일까지 단절되는 교계의 일들과 비교할 때 상당히 고무적인 일로 평가 신월동에 뼈를 묻겠다는 각오로 개척했던 서원을 목회 평생동안 지켜온 고용복 목사(신월동교회 원로)가 은퇴 이후에도 교회 안팎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어서 ‘실버세대’의 모델이 되고 있다.+ 더 섬기는 원로목사의 역할 찾아서고용복 목사는 3년 전 담임목사직에서는 은퇴했지만 여전히 ‘원로목사’로서 교회에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5.05.06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