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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진짜 목사님 맞습니까? 내가 목사라면 최악의 경우라도 목사 오적(五賊)은 되지 말아야 되겠죠.”K교단에서 목회하는 후배 목사가 필자에게 목사 오적이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은 메일을 보내왔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1. 자기의 유익을 위해 임지를 옮기는 목사, 소위 점프하는 목사농촌에서 도시로, 지방에서 서울로 자기 유익을 위해 임지를 옮기는 위임목사(담임)는 삯꾼이다. 자기가 개척하는 교회를 버리고 큰 교회로 옮기는 목사는 삯꾼이다. 농촌에 들어갈 땐 선교사 마인드로, 그곳에서 뼈를 묻을 각오로 가야 한다. 한 교회
칼럼
박현식
2022.03.0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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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저자 래리 허타도 박사는 초기 기독교 300년을 연구한 후 기독교를 ‘이전에 없었던 책의 종교’라고 평가했다. 그 까닭은 기독교의 초기 저술이 그 양에 있어서 동시대의 타종교의 문헌 분량을 크게 능가하기 때문이다.초기 기독교는 그들의 집회 중에 특정한 문헌들을 봉독하는 것을 중요시했다는 점에서도 그렇고, 새롭게 생산된 기독교 문헌 수만 따져도 유별나게 ‘책을 좋아하는’ 종교였다. 수많은 책자가 만들어졌다는 사실은 초기 기독교의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였다. 기독교 초기 300년 동안 작성된 것
칼럼
송광택 목사
2022.02.1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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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운 날의 연속입니다. 새해가 왔는데도 희망찬 새해에 활기는 사라지고 날씨만큼이나 싸늘한 시간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로 인하여 위축된 사회의 환경들이 우리네 마음을 답답하게 합니다.자유로운 모임이 사라진 요즘은 누구나 할 것 없이 감염병 앞에 무기력한 인간들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겸손이라는 용어가 떠오르곤 한답니다.어제는 어느 장애인 집사님의 슬픈 죽음의 소식을 들었습니다. 최 집사님은 목발에 의지하여 살아 오셨습니다. 소아마비로 인하여 양 목발에 의지 하여 살다가 나이가 들어가면서 조금 멀리가려면
칼럼
이해영
2022.02.1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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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는 집사, 권사, 장로 등의 직분이 있다. 교단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이러한 직분에 따라 일꾼을 세울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교단법에 명시하고 있다. 이 때문인지 직분 자가 없는 교회는 거의 없다. 물론 교회 직분 자를 세우지 않고 필요한 사역의 직책만 두고 있는 교회도 드물기는 하지만 존재한다. 이런 교회는 전통적인 직분 제도가 교회를 건강하게 세우는 일에 긍정적 작용보다는 부정적 작용이 더 큰 것으로 보는 것 같다.대부분 목회자가 직분 자를 세움으로 교회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을 하고 있다. 하지만 목회자와 직분
칼럼
양승록 기자
2022.02.1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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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와의 긴장 관계를 보면서 강한 군대를 생각하게 한다. 강한 군대는 좋은 병사로 이루어진 군대이다. 바울 당시는 세계 최강의 로마 군대가 있었다. 로마군은 “패하지 않으며 항복하지 않는다”는 정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군대였다. 6.25 전쟁 때에 UN군의 일원으로 참전한 에티오피아의 군대는 “이길 때까지 싸우고 죽을 때까지 싸우겠다”는 결단으로 253번의 전투에서 전승(全勝)을 했다는 기록이 있다. 좋은 군사는 전투에서 반드시 승리를 얻게 된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여호와의 군대’라고 부르신다
칼럼
양승록 기자
2022.02.1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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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하나님은 언약에 신실하신 분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온전하게 십일조 한 교인은 큰 부자까진 아니라도 다 부자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연일 대통령 후보들의 공약이 쏟아지는 선거철이다. 그 공약 중에는 실현 가능성 있는 것도 있지만. 실현 가능성이 없어 공약(空約)으로 끝날 공약(公約)이 허다하다. 선거철마다 반복되는 현상이 공약의 남발이다. 이것은 대중의 인기에 영합하기 위한 술책이며, 우선 듣기 좋은 말로 표심을 자극하는 포퓰리즘에 불과하다.그런데 안타깝지만, 교회에도 포퓰리즘이 있다. 그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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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록 기자
2022.01.1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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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조국 교회들도 견고히 서야 한다. 그러기 위해 서로가 받은 신령한 은사들을 나누어야 한다. 우리가 나눌 신령한 은사는 복음의 확신 가운데서 나온다. 로마에 교회가 세워진 소식은 이방인의 사도인 바울에게는 감사한 일이었다. 그는 로마에 세워진 교회를 방문하고자 하는 열정을 내 비춘다. 바울은 로마에 가기를 간절히 기대하였으나 그의 기대와 같이 로마행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로 인해 바울은 3차 전도여행이 끝날 무렵 고린도에서 로마서를 기록하여 보낸다. 바울은 로마서를 쓰면서 자신이 로마를 방문하려는 마음을 기술하는 부분
칼럼
양승록 기자
2022.01.1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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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밝았습니다. 찬란한 태양이 뜨는 모습을 보면서 올 한해 태양의 따스한 기운처럼 그리스도인들의 사랑의 빛으로 온 누리가 따스해지기를 바랍니다.오늘은 장애인 복지시설을 운영하는 목사님을 만나 차를 마시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요즘 시설을 운영하는 분들의 얘기를 들으면서 느끼는 것은 참 힘들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예전에는 목사님들이 몸과 마음을 바쳐 예수님 사랑으로 장애인들을 보살피면서 비록 허름한 공간이지만 사랑과 정이 있었고 자원봉사자들도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장애인들을 섬겨 주었던 때가 있었답니다. 힘들지만 찬송하고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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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영
2022.01.1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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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은 『표준국어대사전』에 “같은 찻길에서 다른 차량들이 달리는 방향의 반대 방향으로 달림”이라고 설명하고, 예시로 “고속도로에서의 역주행은 대형 사고를 일으킨다”라고 되어 있다. 역주행을 하면 대부분 사고가 나며 급기야는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충격적인 결과를 초래한다. 그런데 가요계에서는 다른 의미로 쓰인다. “활동이 종료되는 등의 이유로 더는 크게 주목받지 못하던 곡이 재조명되어 음악 관련 차트나 가요 프로 순위 상승이 다시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대표적인 예가 브레이브걸스의 을 들 수 있다. 브레이브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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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문/인물과사상사 편집장
2022.01.1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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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선배 목사님이 내게 하신 말씀이다. 나이 육십에 들어서니 은퇴 이야기가 들리더란다.내가 처음 그 말을 들었을 때는 심각하게 들리지 않았다. 그러나 살아가면서 그 말이 정말 맞다고 느껴지니 격세지감이다. 남들이 쓰기 꺼리는 글을 쓰려니 사도바울의 “내가 차라리 죽을지언정…”이라고 말한 고백이 나를 대변해 준다. 그동안 언론과 가까이 지낸 나는 은퇴를 앞둔 목회자들을 위한 고언이나 충언을 귀하게 듣고 또한 가슴에 새겨왔다. 그렇지만 동전도 양면이 있지 않은가? 들소리신문 11월 21일자에 게재된 오세준 목사의 ‘은퇴할 때 욕심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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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록 기자
2022.01.1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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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스토트는 에서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렇게 말했다: “88세의 나이에 마지막으로 펜을 내려놓으면서, 나는 독자들에게 조심스럽게 이 고별 메시지를 보낸다.(중략) 그러므로 나는 여러분에게 끊임없이 책을 읽으라고 강권하고 싶다. 여러분도 읽고 가족과 친구들에게도 강권하라. 이것이야말로 많이 무시되고 있는 은혜의 수단이기 때문이다.”빌 하이벨스는 에서 “읽을 수 있는 책은 다 읽으라”고 도전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리더들은 하나님 앞에서 꾸준히 향상될 책임이 있으며 그럴 수 있는 가장 믿을 만한 방법 중 하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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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택 목사
2021.12.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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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는 호렙산에서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는데 꺼지지 않는 것을 보고 가까이 갔다가 하나님이 자기를 부르시는 음성을 들었다. 또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데리고 나와 시내산에 올랐을 때 구름과 불꽃이 그 산을 뒤덮었으며, 그곳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다. 낮에는 구름 기둥과 밤에는 불기둥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했다. 성막을 건립하고 난 후 그곳에 구름이 그곳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충만했다.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여 봉헌할 때에 성전 안에 구름이 가득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이 자신의 임재의 영광을 드러내 보이심을 ‘쉐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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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배 목사
2021.12.2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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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림의 주님께서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해 세상에 오셨기에, 우리도 코로나19 시대에 예수님과 함께 살아야” 성탄절은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눅 2:14)를 외치며 누구나 기뻐한다. 하지만 요즘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 중에 성탄의 기쁨을 마음껏 나누지 못하는 듯해 아쉬움이 있다.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심은 세상의 소망이며 가장 큰 복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그분이 오셔서 세상에 변화를 일으키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던 이들에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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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록 기자
2021.12.2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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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의 어느 대형 유흥업소에서 어떤 교인이 ‘김 집사님’이라고 불렀더니 뒤를 돌아보는 사람이 그렇게 많았다는 에피소드가 있다. 이 말인즉, 교회 집사가 그렇게 많다는 것이며, 우리나라 성씨 중에 김 씨가 가장 많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러나 김 씨 성을 가진 집사가 많다는 사실을 강조하려는 에피소드라고 받아들일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런 ‘웃픈’ 이야기는 교회 직분의 문제점을 고발하는 것으로 보인다.한국교회 직분 문제가 한둘이 아니라는 것쯤은 어지간한 신자라면 다 알고 있다. 그중의 하나를 든다면 직분자가 참 많다는 것이다. 몇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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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준 목사
2021.12.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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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친구의 이야기입니다.얼마 전에 친구의 어머니는 홀연히 세상을 떠났습니다. 어릴 적 우리 친구는 장애를 입어 어머니 등에서 인생을 배울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아버지가 군 장교여서 여기저기 이사를 다니느라 학교생활이 어려웠다고 합니다.다행히 중․고등 과정을 검정고시로 마치고 서강대학교에 들어갈 수 있었는데 그때 당시만 해도 휠체어 장애인이 대학생활을 한다는 것이 참 힘들고 어려운 시절이었답니다. 편의시설이 되어 있지 않은 캠퍼스 4년 동안을 전쟁을 치루면서 학교생활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학교생활을 잘 마칠 수 있었던
칼럼
양승록 기자
2021.12.2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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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과 2박 3일 일정으로 섬 여행을 하기로 했다. 목적지는 신안 증도에 있는 엘도라도 리조트에 숙소를 정하고 여행을 시작했다.세 명의 장애인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오고 있는 분들이다. 한 분은 세 살 때, 한 분은 아홉 살 때, 한 분은 스무 살 때 장애를 입고 무구한 세월을 힘들고 어렵게 살아오신 분들이다.KTX를 타고 익산에 도착하여 우리 차량으로 목적지를 향해 달리는데 모두가 즐겁고 기쁘다고 하신다. 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사람들이라 이번 여행이 한없는 기쁨으로 다가오는가 보다.우리 건강한 사람들은 여행이 이렇게
칼럼
이해영 목사
2021.11.1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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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A 교회에서 근래에 있었던 이야기이다. A 교회에서 30년 넘게 목회한 담임 목사가 은퇴했다. 그런데 A 교회 운영위원들과 은퇴하는 담임 목사 간의 실랑이가 벌어졌다. 그것은 은퇴 금액으로 인한 문제였다. 참고로 이 교회는 교인 수가 40여 명 정도이며, 교인 대부분은 살림이 구차하다. 그래서 교회 재정 형편도 열악하다. 하지만 은퇴하는 담임 목사는 10억에 가까운 은퇴비용을 요구했다. 교회 형편이나 일반 상식으로 봐도 납득이 안 가는 부당한 요구다. 더 어이가 없는 것은 예배당을 매각해서라도 은퇴자금을 달라고 했다는 점이다
칼럼
오세준
2021.11.1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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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상황에도 종교개혁의 달은 어김없이 찾아온다. 일부 목회자나 평신도들 사이에서 “종교개혁은 물 건너 간 것 아니냐?” 라고 우려하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 정말 ’개혁‘은 물 건너 간 것일까. 사실 이렇게 교회가 무기력과 현실안주에 빠지면 답이 없다.‘종교개혁의 달’은 개혁교회의 역사를 되새기며, 어제를 잇는 오늘에 책임감을 가지고 내일을 만들어 가는 의지를 다지는 또 하나의 장이다. 종교개혁자들의 ‘정신’은 그 시대를 새롭게 하는 불씨이자, 불꽃이었다. 부패하고 타락된 교회만이 아니라 사회풍조에 성냥으로 불을 확 그은 것이다.
칼럼
이효상 원장(근대문화진흥원)
2021.10.2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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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보다보면 다소 들이 많이 나옵니다. 특별히 인간 말종들의 실체를 여실히 드러내 주는 잔혹한 장면들은 물론 수준낮은 한국 기독교인들의 실체를 여실히 드러내 주는 몇가지 장면과 스토리는 더욱더 그렇습니다. 하지만 우리들이 이 악한 세대를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실제로 우리들 곁에 엄존하고 있는 이 수많은 불편한 진실들을 결코 피할 수만은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많은 이들이 이러한 불편한 진실들 때문에 이 드라마를 피하려고 하거나 또는 보지 말라고 적극 권장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
칼럼
김진구 목사
2021.10.2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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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십자가 죽음 이후로 성경에서 건물을 성전이라고 하지 않을뿐더러 성전 건축을 해서 바치라는 말씀은 더더구나 없다. 보이는 건물을 성전이라고 하는 것은 복음의 왜곡이다.”지금은 많이 달라지긴 했지만, 아직도 교회당을 성전이라고 부르는 교회가 많다. 웅장한 교회당 건물을 짓고 성전을 건축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성전을 봉헌한다며 성대하게 예배를 드린다. 이렇게 하는 것을 당연시하는 풍토라서 이에 대한 문제의식이 없다. 오히려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을 이상하게 볼 정도이다. 이것이 과연 성경적으로 옳은 것일까? 오늘날도 이런 건물을
칼럼
오세준 목사
2021.10.16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