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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뮬러의 모든 기도들이 즉각적으로 응답 받은 것이 아님을 정확히 얘기하고 있다. “때로 저는 수주를, 수개월을, 혹은 수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여전히 두 분의 회심을 위하여 거의 36년 동안 날마다 기도하고 있습니다.” 고아들의 아버지요, 5만 번 이상의 기도 응답을 받은 기도의 사람으로 잘 알려진 조지 뮬러(1805~1898)의 설교문이 한국에서 첫 선을 보였다. 조지 뮬러의 전기집이나 기도에 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만 막상 그가 어떤 내용의 복음을 외쳤는지에 대해서는 소개되지 않았는데, 이번에 23편의 설교집이 4명의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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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록 기자
2019.05.14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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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은 벽이 아니라 문이며, 나비가 고치에서 나오듯 새로운 세계로의 큰 변화… 죽음의 과정이 올바른 사랑의 관계에서 이루어진다면 두렵거나 비참하지 않다” 샘솟는기쁨 출판사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특별한 책을 펴냈다. 어린이의 죽음과 그것을 대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 그것이다.책은 소위 불행한 이야기로 가득하다. 어린 자녀를 병으로 혹은 불의의 사고로 잃었거나 심지어 실종·피살, 자살의 경우까지 어린 아이들의 죽음에 대해 다루고 있다. 그러나 단지 아이들의 죽음을 설명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죽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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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양 기자
2019.04.2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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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권력의 세습을 결단코 반대하는 사회주의 체제에서권력이 아버지에서 아들로 승계시키는 왕조국가 건설이 가능했는지?또 어떻게 북한 사람들은 자신을 억압하는 독재자에 대해저항은커녕 맹목적으로 복종하며, 심지어찬양할 수 있는가? …‘사상과 미신을 자발적으로 혼동하는 체제’ 때문 북한은 우리의 동족이요 철조망 사이로 마주하고 있는 가장 가까운 나라지만 정권이 바뀔 때마다 분단의 현실은 냉온을 반복하며 여전히 긴장 속에 있다. 프랑스인이 본 북한의 어제와 오늘, 왜 우리 이야기를 남에게 들어야 하는가 싶지만 70년 가까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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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양 기자
2019.04.1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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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베네딕투스 규칙’에나타나는 질서와 기도에는근대가 잃어버린 초월성,즉 하나님을 향한갈망이 드러나 있으며,초월성의 회복을 통해오늘의 현실 속에서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갈힘을 발견할 수 있다고 제시 “우리는 세상이 원하는 방식으로 세상에 대응하는 일을 멈추고, 세상과 구별되는 공동체에서 충성을 쌓는 데 집중해야 한다. …그것은 안정성과 질서에 의해 특정지어진 삶의 방식으로, 공동체적이면서도 개인적으로 계속해서 행하는 기도, 금욕주의, 타인을 위한 봉사의 일을 통해 성취되는 것이다.”한국교회는 청년들의 이탈을 염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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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양 기자
2019.03.2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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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으로 인해 고통 겪은 아시아 국가들을 자비량으로 방문해그곳의 학자들과 학생들에게 자신의 전공 관련 지식과 그것들에 대한 열정 나눠 “영어 표현인 ‘용서하고 잊어버리다’(Forgive and forget)라는 말은 성서의 가르침이 아닙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자신에게 너무나 관대한 것입니다. 이는 위대한 용서를 가능케 한 십자가상에서의 예수님의 죽음을 평가절하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벧전 1:19)를 값싸게 만들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아무리 아픈 역사라 할지라도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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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양 기자
2019.03.1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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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언제나 질서를 만드는 자들과 그 질서를 거스르는 자들 사이에서 만들어졌으며, 사람들은 타워의 권력자가 통치해왔다고 여기지만 종종 진정한 권력은 광장의 ‘네트워크’에서 일어났다… “비록 대부분의 역사가들은 국가와 같은 위계 조직들에만 관심을 고착시켜왔지만 사회적 네트워크는 그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항상 훨씬 더 큰 중요성을 가지고 있었으며, 특히 그 중요성이 절정에 달했던 두 개의 시대가 있었는데, 그 첫 번째의 ‘네트워크 시대’는 15세기 말 유럽에서 활자 인쇄가 도입된 직후에 나타나 18세기 말까지 지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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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양 기자
2019.03.06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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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적 재정비를 갖추지 못해 군데군데 곪기 시작…지리적 팽창을 통해 로마로 흘러들어온 막대한 부는 흥청망청 로마를 부패시켰고, 전통적 지배 계급이었던 원로원은 자기가 움켜쥐고 있던 권력을 놓지 않으려 스스로 분규의 중심으로 뛰어들었다.” 위대한 고전으로 꼽히는 네 번째 책이다.19세기 독일을 대표하는 고전문헌학자 테오도르 몸젠(1817~1903)이 쓴 는 로마 건국부터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사망까지를 그린 로마의 역사서로 기존의 로마사 연구서와 달리 역사적 증거물을 제시하는 방법으로 진행돼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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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양 기자
2019.02.2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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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적 연대의식과 상호관련이 깊이 배어 있었다는 점을 충분히 파악해야만 종교개혁의 승리요인을 제대로 분석할 수 있을 것” “루터가 앞에서 이끌어 나가고, 칼뱅이 그를 옹호하고 계승, 발전시키면서 이루어 놓은 신학사상들과 기독교적 지성들은 중세 말기에서 종교개혁으로의 변혁을 이끌어내는 원동력이었다.”종교개혁의 횃불을 점화한 루터(1483~1546)와 2세대 종교개혁자인 칼뱅(1509~1564)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해 이들의 상호관련성을 조명한 책이다. 저자는 이 두 개혁가의 강조점과 주장들을 서로 비교·대조하면서 이들이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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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양 기자
2019.02.2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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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두드러지는 점은 기존 조직신학 책에서는 보기 드물게 일상적, 현대적사례들을 매 장마다 제시하며 교리를 설명하는 점이다. 노동, 고용, 노예제도,장애인, 여가, 성, 양성평등, 이단, 경제, 사회, 기술, 스포츠 등에 대해서도다양하게 다뤄 삶에서 신앙적 기준과 실천 방향을 고민하는 이들의 갈증을 해소”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우리가 하나님에 관해 아는 모든 것이 이를 가르쳐주고, 우리가 하나님과 만나는 모든 만남이 이를 표현한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깊고 포괄적이지만, 그 사랑은 오늘날 종종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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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양 기자
2019.02.1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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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수록된 사람들이 외국인이 아니라 한국인이었다면 열녀(烈女)와 열사(烈士) 대접을 받기에 넉넉한 민족의 은인들”선교사들의 삶과 신앙, ‘열사의 전기’로 그려내 한국 땅에 복음의 씨앗을 뿌리고 그것이 자라날 수 있도록 목숨 다해 헌신한 선교사들이 잠들어 있는 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지, 구한말 한국에 와서 복음을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된 선교사들의 선한 싸움의 흔적들이 생생하게 살아난다.책이 쓰인 계기는 선교사들이 묻혀 있는 ‘양화진’의 훼손을 막겠다는 열망에서 비롯됐다.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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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양 기자
2019.01.2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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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문의 서사구조를 분명하게 밝히고, 문학적 특징 및 내레이터가 사용한 수사기법을 찾아내며, 본문을 구절구절 자세하게 주해해 그 안에 담긴 신학을 핵심 주제별로 깊이 있게 설명” “이스라엘의 믿음은 역사적 사실에 기초하는가, 아니면 허구적 소설에 기초하는가? 아브라함은 믿음의 창작물인가, 아니면 믿음의 창조자인가? 거짓말을 할 수 없는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내레이터의 영감은 다른 역사적 증명 작업이 없이도 그것의 진실성을 보장하기에 충분하지만, 창세기 저자는 자신을 사건들에 대한 환상을 받는 예언자가 아닌 역사가로 소개한다. 그는 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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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양 기자
2019.01.1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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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너의 요한복음은 예수님의 상황에 초점을 맞추면서도 유대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서 예수님의 사역으로부터 65년이나 뒤에 살았을 그의 독자들과 저자의 상황을 주목한다.톰 라이트의 요한복음은 학문적 바탕이 튼실하면서도 일반인의 언어로 쓰인 주석, 신학적인 심오함과 문학적인 직관력이 어우러진 주석, 하늘의 음성이 들리면서도 삶에 적실성을 가지는 주석이다. 키너의 요한복음은 요한 문헌 연구에 가장 큰 공헌을 할 수 있다고 여겨지는 영역인 사회-역사적 상황에 비추어서 살폈다. 고대 지중해의 상황에 초점을 맞추고, 요한이 전제로 하고 있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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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록 기자
2018.12.2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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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은 살아계시고인격적인 하느님,성부, 성자, 성령과의인격적 만남이다.” “그리스도인은 교회가 단지 이 세상에 적응하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을 변화시켜야 할 소명을 가지고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궁극적인 목적은 이 세상과 타협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방식으로 보고 살아가고 행동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정교회 바르톨로메오스 세계총대주교가 정교회의 전례를 소개하는 것과 함께 오늘날 우리가 당면한 문제들에 대해 다룬 책은 한마디로 하나님과 인관의 관계, 그 신비를 드러내는 데 귀결된다. 또한 ‘현대 세계와 정교회 신앙’을 부제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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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양 기자
2018.12.1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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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루터 시대부터 이 ‘개신교’란 단어는 어떤 일관된 신학적, 조직적 의미를 갖추지 못했다. 2001년 판 에 의하면, ‘개신교’는 전 세계적으로 대략 33,000개의 독립 교단으로 갈라져 있다.” 세계적으로 개신교 갈래가 3만3천개나 된다니 놀랍다. 이 통계가 말해주는 것은 무엇일까? 개신교는 왜 분열을 거듭하며 500년의 역사를 지나온 것일까?‘교회가 500년간 외면해온 종교개혁의 진실’이란 부제가 붙은 책은 종교개혁을 ‘사회학의 눈’으로 본 것으로 개신교의 탄생과 종교개혁을 가능하게 했던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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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양 기자
2018.12.1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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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올해도 거리를 울리는 성탄 캐롤 속에서, 교회 성탄 맞이 행사를 준비하며 분주하게 성탄을 보내야 할까. 성탄을 준비하는 대림절기가 시작됐다. 구원여정의 서막을 알리는 아기 예수님의 탄생, 오늘 우리에게도 큰 기쁜이 되도록 안내하는 책들을 소개한다. 는 아기 예수님의 오심을 ‘제대로’ 준비해야 성탄의 기쁜을 ‘제대로’ 누릴 수 있다면서 성탄절까지 천천히 그 걸음을 걸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제1이사야서(1-39장)에 기록된 말씀을 중심으로 성탄을 준비하는 우리의 마음자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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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양 기자
2018.11.2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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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과 철학의 문제를 새로운 관점에서 생각함으로써 우리 시대의 사람들과 모든 민족들에게 영원한 복음을 전하는 데까지 나아갈 수 있기를” “성경은 삶의 모든 영역을 지배하는 원리다. 우리의 철학적 사고도 예외가 될 수 없다(고전 10:31). 어떤 사람들은 성경이 철학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 궁금해 한다. 그런 사람들에게 들려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대답은 성경이 철학이라는 주제에 관해 실제로 무엇을 가르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장장 1110쪽의 방대한 분량으로 서양철학과 신학을 역사적으로 다룬 기독교사상 개론서다. 기독교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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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양 기자
2018.11.2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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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인문학관 강인숙 관장이 어떻게 꿈에 그리던 시칠리아 여행을 실행에 옮기게 됐는지 설명하는 머리말의 한 대목에서 빵 터졌다.“문제가 생겼다. 나이를 깜빡 잊고 있었던 것이다. 80세가 넘은 부부가 사는 집에서는 두 달 후에 할 일을 미리 약속 잡으면 안 된다는 것을 이번에 깨달았다.”여행 당시 강 관장의 나이는 85세, 국내여행도 쉽게 도전하기 어려울 법한데, 지구의 반 바퀴 떨어진 곳으로 여행이라니. 여행 계획이 5월인데 2월에 강 관장의 고관절에 문제가 생겼다.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고 침을 놓아도 통증이 가시지 않았다.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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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양 기자
2018.11.1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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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적 시기에 나타난 그리스도론은 단순히 연구의 결과가 아니라그들의 삶과 신앙, 학문적 심오함, 순교적 열정의 결과다.21세기에 그리스도론이 어려움에 부딪힐 때, 기독교가 열정을 잃을 때,고전기에 와서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고전적 시기에 나타난 그리스도론은 단순히 연구의 결과가 아니라 그들의 삶과 신앙, 학문적 심오함, 순교적 열정의 결과다. 그후 기독교 역사에서 어떤 시기도 이 시기만큼 진지하고 열정적으로 그리스도론에 몰입하지 못했다. 21세기에 그리스도론이 어려움에 부딪힐 때, 기독교가 열정을 잃을 때, 고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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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록 기자
2018.11.07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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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3년 동안서양 고대, 중세, 근대 전기,19세기, 현대로 나눠 강좌 진행.교회사와 세속사를 그리스도교적 안목으로 통합적 서술 가톨릭교회의 부패를 고발하며 새로운 길을 시작한 기독교 신교, 하지만 오늘의 모습은 종교개혁 당시의 부패한 교회보다 더 심각한 현실이라는 진단이다.홍성사가 ‘His+STORY 그리스도교 역사’ 주제로 3년간 진행한 ‘홍성강좌’ 내용이 책으로 출간됐다. 역사가와 교회사가가 협력해 그리스도교의 역사를 새롭게 정리한 책에서는 세계교회와 한국교회가 언제, 어디서부터 본질에서 멀어지고 길을 잃게 되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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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양 기자
2018.10.2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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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일곱 공의회에 대한 역사적·신학적 이야기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중요하고도 끊임없는 관심사이다. 그리스도교 신앙과 예배의식에서 이것의 중요성은 동방정교회와 서구의 프로테스탄트 교회가 단지 이 일곱 공의회만을 그리스도교 신앙의 진정한 에큐메니컬적 표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사실에서도 명백하게 드러난다.”325년 1차 니케아 공의회로부터 787년 제2차 니케아 공의회까지 462년 동안 진행된 동·서방 교회의 에큐메니컬 7대 공의회를 한눈에 살필 수 있도록 정리한 책이다. 초기 그리스도교의 역사와 그 속에서 일어난 신학 논쟁 그리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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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양 기자
2018.10.17 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