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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이 간과하는 십계명의 의미와 중요성을 되새기고, 그것이 오늘날 왜 지켜져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설명한다. 기준과 원칙 없이 그저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살아가려는 세상을 향해 하나님의 선하고, 의롭고, 거룩한 진리를 선포한다.가치관의 혼란과 이단이 성행하는 오늘날 하나님의 계명만큼 우리에게 절실한 것이 또 있을까?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된 우리에게 율법은 단순한 의무를 넘어선 기쁨의 원천이다. 그리스도의 영광을 위해, 무엇보다 우리 자신을 위해 우리는 그분의 계명을 지켜야 하고(요 14:1
신간
양승록 기자
2019.08.2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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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과 하나님의 선교’라는 부제에서 보듯이 이 책은 명쾌한 주석과 신선한 신학적 통찰력을 가지고 하나님의 선교에 대한 바울의 풍성하고 총체적인 이해를 파헤친다. 바울이 모든 그리스도인이 복음을 믿을 뿐 아니라 복음을 구현하고, 이로써 복음을 확장해나갈 것을 기대했다는 이 책의 요지, 연구는 우리가 어디서 살고 있든지 말과 행동으로 복음을 구현하라는 바울의 도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도록 한다.이 책의 주요 주장 중 하나는 이 세상에서 더불어 사는 교회의 삶과 교회의 활동 혹은 증언이 서로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는 것이다. 예수님의
신간
양승록 기자
2019.08.2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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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의 건강한 마음 상태를 위한 큐티’ 약자로 ‘수상한’ 이름을 붙인 이 책은 군산드림교회 교회학교 이정현 목사가 수험생 제자들을 위해 한 땀 한 땀 엮은 ‘수험생 맞춤 큐티’다.시편을 통해 100일간 큐티할 수 있도록 한 이 책은 시편 150편의 다양한 시로 구성돼 있지만 모두 하나같이 믿음의 선조들이 인생에서 가장 힘든 일을 치른 후에 기록되었기에 고된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도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고 저자는 설명한다.치열한 경쟁 속에 있는 학생들은 충분히 잘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무언가 부족한 느낌을 받고 있고
신간
양승록 기자
2019.08.1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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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집안에서 자란 저자가 동생의 수도회 입회를 계기로 가톨릭을 접하고, 세례를 받고, 신앙생활을 해나가면서 변화된 자신의 삶을 기록한 신앙 성장기를 담았다.신앙생활을 하면서 겪은 시행착오를 나누고 교훈들을 깊이하는 과정을 담담히 펼쳐내는 이 책은 세례는 받았으나 이론과 지식으로만 신앙을 생각하면서 오롯이 신앙생활을 하지 못하고 겉도는 신자들에게 스스로 하나님을 찾고자 하는 마음을 불어넣어 주고 성숙한 신앙인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계기를 선사한다.유교 집안에서 자란 저자가 동생의 수도회 입회를 계기로 가톨릭을 접하고, 세례를 받고
신간
양승록 기자
2019.08.1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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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를 잡으러다메섹에 온 바울이다메섹 성도들의보호 아래피신하게 되는기이한 상황. 그 사이에는원수를 사랑한아나니아가 있었다.” ‘원수에게 세례를 베푼 사람’이라는 부제에서도 볼 수 있듯이 는 바울에게 베푼 아나니아의 용서와 보살핌에 주목하고 있다.바울은 어둠 속에 자기를 부르는 목소리를 듣는다.“형제 사울아.” 다메섹 도상에서 눈이 먼 그가 눈을 다시 떴을 때 본 사람은 바로 아나니아였다. 다메섹의 경건한 제자였던 아나니아는 악명 높은 핍박자 바울이 자신을 기다린다는 주님의 말씀을 듣고 찾아온다.그런데 과연 이때
신간
양승록 기자
2019.08.1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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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러의 설교 15편을 분석한 책이다. 텍사스 샌앤젤로한인침례교회 담임인 저자는 켈러가 메시지를 전달할 때 사용한 비밀 재료들이 무엇이며, 어떻게 본문과 연관성 있게 적용했는지 소개한다.책 전반부는 성경적 ‘변증 설교’가 무엇인지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켈러의 설교를 먼저 충분히 소화하고, 어떻게 그 자료들을 사용해서 청중의 의심과 질문에 대답했는지 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켈러는 왜 기독교만이 유일한 구원의 종교인가에 하는 ‘배타성’ 문제를 어떻게 설교할까. 우선 청중이 권위를 두는 가치를 인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포스트모던 청
신간
양승록 기자
2019.07.3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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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에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의 여러 정치적 언행으로 인해 종교계 기사가 언론의 주요 뉴스로 다루어진 직후 7월호에 교회협(NCCK)의 입장문 전문을 소개한 에서는 이번엔 종교와 현실정치와의 관계를 긴급히 특집으로 다뤘다.‘이론적으로 정교분리의 원칙은 무엇을 뜻하며 정치와 종교는 어떤 관계에 놓여 있어야 적합한가?’(김성건 박사), ‘한국 사회 현실에서는 실제로 정치와 종교가 어떤 관계를 맺어왔는가?’(이진구 박사), ‘오늘날의 사태를 주도한 한기총이라는 단체가 편협하고 극우적 성향을 보이게 된 역사적 과정은
신간
양승록 기자
2019.07.3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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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교회 개척 당시를 표준 모델로 기록한 이 책은 20여 년간 변함없이 성도와 제자들이 함께하는 목회 원리로 자리잡았는데, 이번의 책은 ‘패스 브레이킹’ 20주년 기념집으로 출간했다. 사람들이 자주 다녀서 생긴 작은 길인 ‘패스(Path)’와 파괴라는 뜻의 ‘브레이킹(Breaking)’의 합성어인 ‘패스 브레이킹’은 남들이 가지 않는 새로운 길을 찾아가는 ‘개척자 정심’을 말한다. 개척 목회의 사례와 자료들이 소개돼 있는 이 책은 십자가 복음의 근원적 확신, 효과적이고 차별화된 교회 세움의 기틀이 현장감 있게 쓰여 있다.예수님의 공
신간
양승록 기자
2019.07.3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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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국 목사(나들목교회네트워크 제원센터 대표)가 최근 두 권의 책을 선보였다. 이란 책은 기쁨을 빼앗긴 현대인들에게 기쁨을 진정으로 회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말한다.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근원적으로 내면세계 깊은 곳에서부터 흘러나오는, 오물과 같은 쓰레기들을 먼저 제가하게 하여 기쁨을 찾는 것뿐 아니라 인생의 어떤 풍파가 휘몰아쳐도 유지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게 한다.‘항상 기뻐하라’는 성경의 말씀이 비현실적이고 이해하기 어려운 말씀으로 여겨지는 것은 왜 인가? 저자는 하나님을
신간
편집부 기자
2019.07.1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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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장로교는 수많은 역경 속에서도 그 맥을 잇기 위한 노력과 희생, 헌신을 아끼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선진들의 헌신적인 노력을 잊어버리고 교회 기득권을 가진 교권주의자들과 일부 기독 역사학자들의 편견적 과오로 왜곡된 역사 전개 서술의 아쉬움을 갖고 있다고 본 저자가 한국 장로교의 뿌리와 맥을 바로 세우기 위해 쓴 책이다.역사는 엄연한 사실로만 전해져야지, 왜곡된 자기 편견의 도구로 전해져서는 결코 안 된다며, 그러기에 양심 있는 수많은 역사학자들과 증언자들의 역사적 사실에 대한 기술이 오늘날에 커다란 유산이 되고 있다고 저자는 보
신간
편집부 기자
2019.07.1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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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보그 교수(1942~2015)가 스물일곱 살부터 일흔 살 사이에 쓴 논문, 설교, 기고문 및 출판되지 않은 글들을 모아 엮은 책이다. 교회가 급속하게 몰락하여 기독교 이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기독교인이 된다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말하고 있다.저자는 이 책에서 무엇보다도 우리의 눈에 보이는 가시적 영역 너머에 또 다른 실재의 영역인 ‘영의 세계’가 존재하고, 예수는 이런 세계와 빈번하게 접촉하는 ‘신비주의자’였음을 강조하고 있다.“하나님을 은혜로우시며, 우리를 양육하시고, 우리를 품어 안으시는 분으로 바라보는 것은
신간
편집부 기자
2019.07.1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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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요 한국교회사에 한 획을 그은 부흥사인 이용도(李龍道, 1901~1933) 목사의 전집이 새롭게 출간됐다.암울했던 일제강점기에 등장하여 예수만을 소망으로 삼을 것을 외치다가 예수처럼 서른셋에 요절했던 이용도 목사, 그의 신앙와 인생을 고스란히 만나들 수 있는 이번 전집에는 서간, 일기, 설교, 전기, 희곡, 사진첩, 동지들의 회고 등이 담겨져 있다.전집은 1986년과 1993년에 전 10권으로, 2004년에는 전 5권으로 발행된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발간되는 전집은 총 15권으로 기획되었다. 2019년에 이
신간
편집부 기자
2019.07.1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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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혼란과 좌절 앞에서 길을 찾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길이 없고 막힌 것이 아니라 ‘길을 되돌아가는 것이지 길이 없는 것이 아님’을 일깨워주는 영성 에세이다.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 이야기를 통해 실망하고 상처받고 고통 받고, 우정을 나누는 관계 등에 대해 다양하게 접근하며 고통의 길을 잘 걸어간 사람이 하느님이 주시는 구원에 이를 수 있음을 말한다.예수님 부활에 대해 생각과 다른 결과에 당황스러워하는 제자들, 그들이 가졌던 예루살렘 해방에 대한 기대가 무너진 것에 대한 실망 등을 가감 없이 다룬다. 하지만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남으
신간
편집부 기자
2019.07.1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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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나 목회자와 폭넓게 소통하며 얻은 경험에서 언어의 혼동과 그것이 미치는 부정적인 결과를 실감했다는 저자는 오랜 시간 동안 신앙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잘못된 표현을 수집해 왔다. 그러면서 언어 사용의 오남용이 미치는 해악을 확인, 잘못된 이해와 사용을 바로잡기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썼다.언어는 생각과 행동을 지배한다는 사실을 엄중히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잘못된 언어 사용은 단순한 해프닝으로 웃어넘길 수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종종 큰 오해를 불러일으켜 갈등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기독교적으로 올바로
신간
편집부 기자
2019.07.1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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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니엘 출판사의 ‘How book series’ 1, 2권이다. 이 시리즈는 처음 신앙을 가진 초신자들에게 아주 쉽게 신앙의 원리를 소개하고자 기획된 시리즈다. 이대희 목사(꿈을주는교회)의 기도 책에서는 예수님을 깊이 알아가고 배우기 위해서는 말씀을 듣고 그 말씀대로 사는 일이고, 또 하나나는 나를 구원하신 주님을 세상에 보내신 하나님과 대화를 나누며 지속적으로 교제하는 일이라고, 그것이 기도라고 말한다.하나님께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에 대해 정해진 답은 없다고 말하는 이 목사는 누구나 할 수 있
신간
양승록 기자
2019.06.2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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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으로 ‘구약성서 연구의 새로운 경향’을 다뤘다. 첫 번째 글은 고고학의 발전 과정과 최근의 발견에 대해 다루었고, 두 번째 글은 신명기 연구의 과거 경향과 오늘날의 경향을 설명하였다. 마지막 세 번째 글은 예언서 연구의 발전 과정을 성서 연구 방법론과 함께 다루었다.임미영 박사(안양대학교 겸임교수)는 성서 고고학의 발전과 그 의미를 큰 틀에서 언급하며 논의를 시작한다. 1800년대부터 시작된 고고학적 발견은 큰 성과를 내어 이후 성서 연구에서 고고학이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으며, 성서의 역사적 기록들이 사실임을 증명하려는 그것
신간
양승록 기자
2019.06.2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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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와 종교는 어떤 관계가 있고, 어떤 것이 제 역할을 하는 것일까에 대한 고민이 되는 시대, 스미스는 기독교와 정치의 관계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크게 두 스펙트럼으로 본다. 한편으로는 정치적 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주장, 다른 한편으로는 오히려 그 장에서 적극적으로 물러나야 한다는 주장 사이에서 답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스미스는 자신의 배경인 개혁주의 진영에 그리스도인의 공적 참여와 현대의 다원주의를 성찰할 좋은 자원이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현대 개혁주의에서는 기독교의 고유한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신간
양승록 기자
2019.06.2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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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사회문화적 환경으로 인해 지역교회 목회자들이 선택의 기로에 놓여 있다. 한편에서는 더더욱 교회의 정체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반면, 다른 편에서는 교회의 문턱을 낮추고 세상과의 소통에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아는 저자(영남신대 교수)는 새 상황에 직면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난감해 하는 이들을 위해 다각도로 제시하고 있다.1부는 목회자가 현장에서 문화를 어떻게 이해하고 적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2부는 최근 들어 끊임없이 언론을 달구고 있는 목회자의 윤리성에 대해, 3부는 전통적인 목회자 역할과는 다른
신간
양승록 기자
2019.06.2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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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서는 마가렛 대처가 한창 집권하던 시기에 오직 신학적 비전만이 당시 대두하던 신자유주의의 패권에 도전할 수 있으리라는 확신에서 쓴 책이다.어떤 면에서 신자유주의는 이 근본적 통일성을 지니고 있음을 보다 분명하게 보여준다. 말하자면 처음부터 끝까지 이 책은 갈등의 완화를 위해 고안된 자유주의에 있어 그 형식적 개방성과 그 내용의 자의성간의 관계에 문제가 있음을 계속해서 시사하고 있기 때문이다.또한 이 책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세속이성”에 대한 태도가 결코 겉보기만큼 부정적이지 않음을 알게 될 것이다. 본서는 세속
신간
편집부 기자
2019.06.1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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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면 흥미있는 구약이야기(임봉대 지음)=이 책은 구약성경이 알고 보면 재미있고 매력적인 하나님의 말씀임을 깨닫고, 그 속에서 만난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고백을 담은 것이다. 이 책은 모두 11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짧은 글들을 모아 놓았지만 그 모음의 틀은 구약총론에 가깝다. 구약의 가르침을 창조신앙, 출애굽신앙, 하나님의 구속사, 성전신앙, 예언서 신앙, 지혜자의 신앙, 메시아신앙으로 정리해 놓았다(도서출판 kmc). ◆결혼을 앞둔 당신에게(존 파이퍼 지음/ 박상은 옮김)=결혼은 인륜대사다. 결혼에 앞서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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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2019.06.12 2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