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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 5년, 2개 교회 분립 개척, 5개 교회 지원, 성도 자발적 섬김과 봉사장애인이나 술 담배 먹는 이들을 고민케 하는 것으로 교회 문턱 높이지 말아야 땅에서 하늘을 품고 사는 ‘하늘땅교회’는 오산톨게이트에서 5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해 있다. 5년 전 오산시 원동에 ‘하늘땅교회’는 이재학 목사에 의해서 태동됐다. 자립하기에도 벅찰 수 있는 시간이지만 하늘땅교회는 2개의 교회를 분립개척 했고, 5개의 교회를 지원하고 있으며,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섬기고 봉사하는 일을 사회 속에서 실현해나가고 있다. 이 모든 것은 큰 것보다 ‘본질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5.04.2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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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극을 통해 ‘사람의 존재, 죄와 구원, 예배, 교회’ 정확히 이해하도록 도와 새신자 눈높이에서, 그들 언어로 다가가니 공감대가 형성되고 교회 중요시 여겨무신자들이 바라보는 시각이나 고민 끌어내 ‘식상함’ 탈피해 접근하니 귀를 ‘쫑긋’순복음참사랑교회(남기곤 목사, 43)가 새가족예배와 전인치유 수양회를 통해 신자들을 건강하고 성숙한 말씀 중심으로 이끌고 있어 주목된다.순복음참사랑교회는 새 신자가 오면 4주간의 ‘새가족예배’에 참여해야 한다. △사람의 존재 △죄와 구원 △예배 △교회 등 4가지의 핵심적인 신앙의 가치관을 세우기 위한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5.04.0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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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길가 작은 빌딩 1층에 들어서니 시끌시끌하다. 위로 올라가는 계단마다에 1층 단란주점, 2층 성인오락실, 3층 다단계, 5층 댄스스포츠실이 있음을 알리는 문구들이 눈에 띈다. 그런데 4층에 그십자가교회(홍영진 목사)가 있다고 했는데, 4층은 표기가 없다. 그 층에 올라서서 출입문 위에 교회 간판이 걸려있는 것을 보고서야 제대로 찾았음을 확인하고 문을 열었다. ✚ 고등학생들의 스쿨처치모임 고소한 참기름 냄새가 교회 안에 가득 찼다. 고등학생 40여 명이 점심시간에 먹을 ‘주먹밥’을 5명이 열심히 만들고 있었다. 참깨와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5.03.2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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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뵈뵈 원장을 비롯 8명의 독신 수도사 주변으로 신자들이 찾아오다10년간은 외부와 단절, 그후 영성 강론의 문 열자 입소문 타고 방문욕구를 가라앉히고 그리스도의 오감과 빛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도와 세상은 날이 갈수록 아름다워지지 않고 더 험악해져가는 분위기다. 이런 속에서 하나님이 빚으신 속성으로 더 깊이 나아가려는 이들이 있다. 윤뵈뵈 원장이 이끄는 나실인 수도원의 사람들이 바로 그들이다.윤뵈뵈 원장의 ‘예수님 강의’를 듣던 사람들 한두 명씩 수도원 인근으로 이사 오고 함께 예배를 드리는 데 합류하기 시작, 현재 충북 옥천군 안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5.03.1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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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에 죽음예비학교 호응 커…우울증·불안장애 극복학교로 신자들 도와교회학교, 기도회, 기도원의 꺼져가는 불씨 살려야 한국교회 회복 가능하다지난해 세례자 75명, 여전히 비신자 많은 사회 속 올 목표 300명 향해 매진 ✚ 우울증극복, 불안장애극복 학교 등신자들은 지금 어떤 생각으로 사회 속에서 살고 있을까. 어려움은 무엇일까. 교회는 어떻게 그들에게 해법을 제시해 줄 수 있을까.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평화교회(최종인 목사)는 현 시대 속에서의 신자들의 욕구를 알아차려서 충족시켜주고, 그리스도인답게 살아낼 수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5.02.1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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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불씨기도회 모임이 1월 13일 오후부터 16일 오전까지 3박 4일동안 경기도 벽제 동광원 헌신관에서 진행되었다. 헌신관은 동광원 창설자 이현필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2013년에 지어진 한옥집이다. 이번에 10회째 진행되는 작은불씨기도회. 하나님의 사랑에 불타는 작은 불씨가 되고, 작은 불씨는 모여 뜨거운 사랑의 용광로를 이루게 되리라는 희망을 안고 주최측은 진행하고 있었다. 사랑의 용광로에서 자아가 남김없이 녹아 없어지고, 오직 주님의 사랑과 빛으로 충만한 순수한 영혼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영적 예배의 체험이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5.02.0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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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110여 개 교회에서 2천여 명의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서산교회(이기용 목사)가 1월 19~22일 3박4일간 마련한 초교파 중고등부 연합수련회에 참여한 학생들이다. 은혜의 성회 때문인지 마지막 집회에 참여한 학생들의 모습이나 강사 이기용 목사 모두가 얼굴에 화색이 완연했다.✚ 참 믿음의 사람 제시본당 1, 2층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된 수련회에서 이기용 목사는 교단과 교회 형편이 각각 다른 학생들이 참여한 것을 감안해 그들과 눈을 더 깊게 맞추려 노력했고, 각 교회 중고등부가 이번 수련회를 통해 부흥할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5.01.2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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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5일 원로목사 추대와 함께 담임목사 취임으로 바통 넘기게 돼신학교 4학년 때 개척, 건축하고 신자 기르며 살다보니 ‘벌써 은퇴’“파도가 치면 그 파도를 타고, 인내하면 목회도 인생도 성공하게 돼” ::: 무계획 속 드려진 개척이었지만서울 은평구 응암1동 이마트 옆에 위치한 서부중앙교회는 김주학 목사가 개척, 5월이면 44주년을 맞는다. 그런 김 목사가 1월 25일 어느새 은퇴, 원로목사가 된다. 그런데 십여 일 전에 만난 김 목사는 “내가 원로목사라니,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까지 모든 것을 은혜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5.01.2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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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면 할수록, 지배하면 할수록 욕망은 커지고 만족할 수 없는 인간의 실체사욕을 추구하는 것을 배설물로 여기고 예수 한 분만으로 만족하는 기쁨 누려야 독신 수도회 2곳 외에 가정을 가진 이들끼리 영성 훈련 하는 제3의·재속 수도회--------------------------------------- 성결수도회 원장 박희진 목사는 1985년에 신학교에 입학했다가 폐결핵으로 공부를 하지 못했다. 이후 1989년 결혼하기 위해 청첩장을 들고 목사님께 인사드리러 갔다가 공용복 선생에 대한 얘기를 듣고 감동받아 결혼을 포기했다. 그리고 공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5.01.1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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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교회 소신있는 목회를 위해서 ‘자비량목회’ 해보니 좋은 대안이다지역 목회자들끼리 소통 전혀 없고, 작은교회 외면하는 건 긍휼 마음 부재 2014년을 보내고 새해를 맞는 마음들이 가볍지 않은 듯하다. 세월호의 여파가 아닐까 싶다. 국민들 가슴 속에는 피지도 못하고 져버린 학생들과 승객 수백 명의 주검의 그늘이 여전히 남아있는 듯하다. 한 사람도 구하지 못한 정부의 무능, 그리고 현장의 기적을 고대했으나 그 바람도 깡그리 무너져버렸다. 이런 가슴 아픈 일은 우리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되었고, 잠재의식 속에 고스란히 존재하고 있다.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4.12.3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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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독 돕는 ‘바이블 타임(BibleTime)’-성경 읽기 운동 선교단체 ‘원바디’ 간절함 성경 본문을 중심으로 편집, 매일 20분이면 누구나 1년에 성경 1독 할 수 있어 12월의 성탄절을 앞두고 교회와 신자들은 행사와 예배 등으로 마음이 들뜬다. 세상 사람들도 크리스마스 기분을 내느라 한창이다. 성탄절에 가족이나 친구, 태신자 등에게 어떤 선물을 할까 고민하는 시기이기도 하다.전 세계적으로 성경읽기 운동을 벌이는 선교단체 원바디(대표 박형석)가 크리스마스 선물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월간지 ‘바이블타임’이 바로 그것이다.금년 12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4.12.1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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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기독교 역사가 들어온 지 130여 년, 그동안 한국교회는 개척을 통해 성장해 왔지만 10여 년 전부터인가 정체기에 접어들면서 이제 개척은 옛말이 되어버리는 느낌이다. 사명에 의한 단독 개인 개척은 무모하다고들 말한다. 이런 시대에 몇몇 교단들은 교단 차원에서 ‘전략적인 개척’을 시도하고 있다. 개척을 원하는 이들 가운데 선별해서 재정을 지원하는 것이 그 대표적이다. 그런데 그 방법이 아닌 1년여 동안의 멘토링 작업을 통해 개척에 착수하도록 돕는 이들이 있다. 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이종복 목사) 국내선교위원회(이하 국선위)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4.12.1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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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교회 신앙고백서와 고전으로 신자들의 신앙 기초 다져성가대 없이 모든 회중이 함께 시편 찬송 부르고, 헌금은 무기명으로내년에는 가정에서 신앙교육 이뤄지도록 ‘제네바 교리문답’ 계획 올해로 창립된 지 14년 된 교회, 찬양대 없이 시편찬송으로 드리는 교회, 개혁주의 신앙고백서와 기독교 고전을 탐독하는 교회, 전통적인 공예배를 드리는 교회, 세례 문답과 성찬을 중요시 하는 교회, 무기명으로 헌금하는 교회, 개혁교회를 올바르게 세우기 위해 끊임없이 정진하는 교회.경기도 일산동구 중산동에 자리한 현산교회(최덕수 목사, 53세)의 얘기다.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4.12.0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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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에서 상주하는 신부, 교회에서 사택이 ‘밖으로’ 나간 폐해 없을까어렵고 힘들다고 선교비 중단하는 폐단 없어져야-65구역별 매주 선교헌금 ‘예성인’으로 자리매김한 사연-마음 비우고 교단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 ●● 교회에 가면 목사가 없다?“왜 신부나 승려에 비해 목회자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졌을까. 교회 안에 있던 목회자의 사택이 어느새인가 교회 울타리 밖으로 떨어져나간 것이 그 원인 중 하나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서울 금천구 가산로에 위치한 독일교회 송덕준 목사(68세)는 요즘 한국교회 전체를 바라보면서 이런 생각이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4.11.1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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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들의 설교 준비, 그것 또한 세워나가는 과정주체적으로 평신도들이 신앙생활 할 수 있게 도와야 목사에게도 버거운 게 ‘설교’라고들 한다. 그런데 평신도들이 그것에 도전했다. 평신도들 중심으로 운동을 하고 있는 정의평화를위한기독인연대(공동대표 박연미 윤영수 형미숙, 이하 기독인연대) 회원들이 바로 그들이다.종교개혁주일인 10월 26일 5개 교회에서는 기독인연대 차원에서 처음으로 평신도들이 설교했다. 11월 2일에도 2개 교회에서 진행된다. 참여교회는 가재울녹색교회(양재성 목사), 강남향린교회(이병일 목사), 새맘교회(박득훈 목사)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4.10.2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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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개척 실패하면서 철저히 느끼게 된 ‘하나님이 목회하심’의 은총창세기 전에 출애굽기를 가르치고, 최근 계시록 가르치는 이유 있다말씀 가르치는 열정 크고, 예배시간 설교는 보통 1시간 훌쩍 넘겨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보지 않은 자와는 인생을 논하지 말라’는 얘기가 있다.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의 필그림교회 김영묵 목사(43)의 목회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 이야기가 떠올랐다. 개척 해 보지 않은 자는 결코 알 수 없는 그 눈물과 환희의 맛. 김 목사는 목회에 그 맛의 풍미를 살리기 위해 오늘도 기도하고 연구한다. | 실패한 개척, 그러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4.10.2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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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는 신자 관찰해 문제 있으면 함께 풀고, 이웃 돕는 일에 자발적성도들 자녀처럼 여기며 말씀 중심으로 가르치고 실천 강조하니 “달라져” “성도들을 자녀처럼 여기는 담임목사의 마음”, “신령한 가족”, “자녀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아비의 인내심.”이런 말은 경기도 군포제일교회 권태진 목사의 ‘아비 목회’에 대해 신자들이 설명하는 내용이다. 지난해 여름 660명의 신자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전체 응답자의 70% 이상이 담임목사의 아비 목회가 개인의 신앙생활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아비 목회로 인해 교회가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4.10.0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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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교회지만 51% 재정 선교와 구제에 사용할 정도로 안팎 사역 늘려버스정류장에서 맥반석계란(야구르트) 나눔 3년-감사의 물결 뭉클뭉클개척교회 세워나가기 위해 두 목회자 ‘동역’ 행진, 타교회에도 이어지길 한 목회자가 개척해 6년간 사역했으나 끝내 ‘버티지’ 못했다. 힘겨운 시간이었지만 그 목사는 좌절하지 않았다. 그리고 자신처럼 힘겹게 개척의 길을 가는 목회자에게 ‘협력자’가 되어 교회가 든든히 세워져갈 수 있는 길을 위해 기도했다. 그렇게 기도하고 있던 김수진 목사(39)가 최윤영 목사(42)를 만나 현재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4.10.0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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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6일 2015년 목회계획 컨퍼런스 통해 전문화된 목회 제시 21C목회연구소(소장 김두현 목사)는 10월 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전하리교회(동탄성전 조한권 목사)에서 2015년 목회계획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2015년 목회계획 컨퍼런스를 진행하는 21C목회연구소 김두현 목사는 현재까지 400여 권의 목회전문자료를 출판하고 16년 동안 목회자들에게 9,500회 이상의 강의로 한국교회를 섬기며 미래 목회의 방향을 제시하는 목회전략가로 잘 알려져 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침체된 한국교회 속에서 내년 목회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게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4.09.2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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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학교 모판 준비위해 임산부·아기학교, 어린이집, 선교원 등 진행세상에 빼앗기지 않고 이끌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나 문화 동아리 필요침체기 목회자로서 드는 책임감, 후배들에게 부흥하는 교회 물려주고파 한국교회는 주일학교가 침체기에 들어 아예 예배마저 사라지고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는 상황 속에 놓여있다. 교단과 교회마다 ‘주일학교 살리기’를 외치고 있지만 정작 ‘실천’은 약한 편이다. 서울 강서구에 자리한 두란노교회(이상문 목사, 53세)는 개척 초창기 때부터 주일학교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들이 바로 교회와 사회의 기둥 역할을 든든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4.09.18 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