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교계 양극화를 극복하라”?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김명혁 목사)는 지난 12일 화평교회(안만수 목사)에서 `양극화를 극복 할 수 있는 길은 없는가?'라는 주제로 월례조찬기도회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한기총 일치위원장인 손인웅 목사(덕수교회)가 `교계의 양극화'에 대해, 기독교학교연맹 이사장인 이원설 박사가 `사회의 양극화'에 대해 각각 강연에 나섰다. 먼저 손 목사는 일제 시대의 신사참배파와 신사참배거부파의 분열과 성경해석 문제와 관련한 양극화에 이어 반독재 민주화 투쟁의 신학적 진보세력과 안정과 성장 국가안보
교계뉴스
Master
2004.01.14 15:32
-
교회 안에서 죄를 사랑으로 대면할 수 있도록 하는 최선의 방법은 교회 지도자들이 먼저 모범을 보이는 것이다. 지도력에 대한 원칙은 매우 간단하다. 교인들에게 지도자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하도록 요구하지 않는 것이다. 서로 죄를 고백하고 세워주며, 책임을 다해 섬겨 주기 위해 지도자 모임을 구성해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질 것을 권고해 주고 싶다. 교회 안에서의 갈등과 죄의 문제를 다룰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각 교회마다 책임성 있는 모임을 조직해서 지도자들부터 모임을 시작해야 한다. 이런 종류의 모임들은 여러 해 동안 성실하게 문제를
교계뉴스
Master
2004.01.14 15:29
-
“개인이 아닌, 교회 공동체로서 화목을 바라보라” 상생의 시대를 향하여1. 다양성 시대, 갈등하는 사회2. 갈등하는 교회의 노력방안3. 대화를 통한 가능성4. `다름'을 인정한 후하루에도 몇 번씩 사소한 것에서부터 우리는 갈등한다. 그러나 그것이 나 혼자만의 일로 끝나지 않고 나 이외의 사람이나 단체 등과 연루되어 있을 때 문제는 훨씬 복잡하고 어렵다. 지난 10여 년 동안 갈등을 겪는 수백 명의 목회자들과 수십 개의 교회들을 섬겨 왔고, 또한 여섯 개의 교회에서 임시 목사로 사역한 짐 반 이페렌 목사(메타노이아 미니스트리 설립자)
교계뉴스
Master
2004.01.14 15:29
-
예장개혁(총회장 박만휘 목사)는 지난 8일 성도중앙교회(박성욱 목사)에서 신년하례예배를 드렸다. 부총회장 최준부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에서 직전총회장 정영민 목사가 `새 일을 행합시다'라는 제목으로 열심히 일하는 새해가 되어 교단의 위상을 새워가자고 설교했으며, 박만휘 총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 한해는 일하는 해로 정하고 상비부의 활동을 독려했다. 박 총회장은 총회회관 건립을 2004년 총회의 우선과제로 삼고 4000교회가 하나되어 협력해 주기를 호소했다. 이날 신년하례예배는 전국에서 모인 150여명의 회원들이 교단발전을 다짐하
교계뉴스
Master
2004.01.14 15:24
-
한국세계선교협의회(대표회장 박종순 목사, KWMA)는 지난 12일 충신교회에서 제 14회 정기총회를 갖고 대표회장에 박종순 목사의 연임을 통과했다. 이미 이사회를 통해 대표회장 연임을 보고 받은 총대들은 만장일치로 이를 통과시켰고 사무총장과 총무의 임기도 추후 3년간 유지할 것을 통과시켰다. 이날 총회에서는 빌리온 선교회 등 4곳의 신입회원 단체를 인준받았으며 신안건 토의에서 나온 외국인 노동자 문제와 관련, 공청회를 갖고 나누어진 외국인 노동자 문제를 풀어가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교계뉴스
Master
2004.01.14 14:33
-
교단내 공감대 이루면서 신중히 진행 지난 12일 가진 기성과 예성의 하례회(사진)에는 `형식적'인 `인사'를 넘어서, 분열과 상처를 딛고 나아가려는 `의지'가 그 어느 해보다도 강함이 묻어났다. 예배의 설교자 및 기도자, 사회자, 축사자 등 순서를 맡은 이들은 시간 시간마다 `하나되는 것'이 시대의 요청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양 교단의 대표로 각 10으로 구성된 `합동연구위원회'에서는 합동에 대한 인식을 확인하면서 구체적인 연구를 위해 각 교단의 대표 3명씩으로 한 소위원회로 하여금 합동에 대한 절차와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연
교계뉴스
Master
2004.01.14 14:29
-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길자연 목사, 한기총) 소속 중소교단들이 한기총 내 목소리 내기에 나섰다. 구랍 29일 열린 한기총 대표회장 경선에서 양용주 목사가 또다시 길자연 목사에게 패하자 중소교단 총무들이 길자연 목사의 대표회장 당선의 문제를 지적하면서 가칭 한기총개혁연대라는 이름으로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 선언문은 지난 2일부터 3일동안 한기총 총무단(회장 전호진 목사)이 비전빌리지에서 연 `한국교회 지도자 금식성회'에서 총무들에게 `한기총 개혁을 위한 서명'을 받은 것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선언문에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이
교계뉴스
Master
2004.01.14 14:28
-
“변화와 개혁의 중심에 서자”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백도웅 목사, KNCC)는 지난 2일 서울 종로5가 소재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신년하례회를 갖고 2004년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KNCC는 올 한해 “새로워지는 교회 하나 되는 민족”이라는 주제로 KNCC 80주년, 인권위원회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중에 있다. 이날 예배에는 신경하 목사(KNCC 부회장, 기감)의 기도, 김순권 목사(KNCC 회장, 예장통합)의 `편지같은 그리스도인'이라는 제하의 설교가 이어졌으며 김옥남 목사(기장 총회장), 김정명 목사(기
교계뉴스
Master
2004.01.07 14:42
-
“협력위원회 먼저 구성한다” 한국교회연합을 위한 실무위원회(위원장 이성희 목사, 9인위)가 구랍 30일 10차 회의를 갖고 `한국교회연합' 이행을 위한 예상과정'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당초 2003년 12월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던 정관작성과 협의 및 합의는 2004년 상반기로 연기됐으며 `한국교회연합'을 위한 이해와 협력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해 3.1절 행사 등 필요한 과정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KNCC과 한기총의 정관 승인절차 및 공청회를 올 한해동안 개최해 연합의지를 살려나간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교계뉴스
Master
2004.01.07 14:40
-
구세군대한본영(사령관 강성환)은 지난달 24일 자정까지 자선냄비 모금을 마감, 전국집계 23억7천여만원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1월 4일부터 19일간 전국 73개 지역에 206개(톨게이트 29개)의 자선냄비를 설치해 모금한 결과로 2002년 23억 6천4백만원 보다 0.27% 더 많은 액수다. 그러나 거리모금이 상승한데 비해 인터넷과 은행모금은 상대적으로 저조해 이를 합산하면 결과적으로 지난해보다 적게 모금된 것이라고 밝혔다.. 구세군대한본영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거리 시민들의 따뜻한 온정의 나눔은 더 많아진 반면 기업
교계뉴스
Master
2004.01.07 14:39
-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과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재외동포법 개정 및 불법체류 사면을 위한 농성투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동포들은 지난 5일 예장통합 총회, 기장 총회, KNCC, 한기총을 기습 점거하고 농성에 들어갔다. 약 50여 명씩 나뉘어서 농성에 들어간 이번 점거는 KNCC의 경우, 사무실에 진입했다가 1시간여 만에 사무실 앞에서 농성을 펼쳤으며 한기총의 경우는 회의실을 점거 농성을 펼쳤다. 이들은 8일 예정되어 있던 국회 종료시까지 재외동포법이 개정되지 않을 경우 추방을 벗어날 길이 없고 이에 대해 교회가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하며 이같
교계뉴스
Master
2004.01.07 14:27
-
KNCC·한기총, 월드비전, 한국기아대책기구, 선한사람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백도웅 목사, KNCC)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길자연 목사, 한기총)는 구랍 26일 이란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으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이란인들을 함께 돕는다. KNCC와 한기총은 최근 계획을 세우고 개별적으로 구호 물품을 모금한 뒤 모금한 금액과 물품을 한 곳에 모아 현지에 나가있는 NGO 단체와 연계해 함께 돕기로 했다. 현재 모금 활동은 KNCC가 회원 교단에 복구지원을 위한 헌금 모금 활동을 전개해 줄 것을 회원교단에 요청한 상태이
교계뉴스
Master
2004.01.07 14:25
-
지난해 6개 주요 일간지에 기독교 관련 소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승영 목사)의 발표에 따르면 동아일보,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겨레신문, 한국일보, 문화일보이며 내용은 각 신문의 문화·종교면을 분석한 결과, 6개 신문의 종교별 보도비율 평균을 보면 기독교 25.52%, 천주교 9.35%, 불교 24.35%, 기타종교와 종교연합 7.2%, 문화·종교계소식 5.03%, 문화 28.55%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교회언론회가 지난 2002년에 조사했을 때의 23.65%보다 약 2% 정도 상향된 수치로 나타났다.
교계뉴스
Master
2004.01.07 14:24
-
한국기독교교단총무회는 구랍 29일 예장개혁총회본부에서 제 6회 정기총회를 실시하고 신임회장에 이요한 목사(기감·사진)가 임명했다. 당초 해외에서 갖기로 한 정기총회는 참여 인원이 부족한 관계로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는 곳에서 열게 됐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총 29명의 각 교단 총무가 참석했으며 전임회장인 이재영 목사(예장합동)이 전형위원을 선정해 신임원을 선출했다. 이날 선출된 신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이요한 목사(기감), △부회장=홍성식 목사(기침), △총무=박영찬 목사(개혁),△협동총무=도용호 목사(호헌), △서기=김
교계뉴스
Master
2004.01.07 14:23
-
세계성신클럽은 지난 5일 목동능력교회(담임목사 이동석)에서 제16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16대 회장에 이동석 목사를 선출하고 회무를 처리했다. 회장 장희열 목사의 사회로 제16차 정기총회를 통해 신임회장 및 신임원 인준과 함께 2004년도에도 성령 안에서 하나되어 세계적인 성신클럽으로 발전 부흥하여 새로운 하나님의 역사를 주도해 나가는 단체가 되기를 기원하고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이동석 목사는 목동능력성결교회를 담임하고 있으며, '92, '97성령복음화대성회 실무강
교계뉴스
Master
2004.01.07 14:22
-
폭력으로 얼룩진 교회 담임목회자와 교회 개혁추진위원회와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강남제일교회(지덕 목사)가 지난해 마지막 주일과 신년 첫 주일이 폭력으로 난무한 채 주일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먼저 지난해 마지막 주일인 구랍 28일 개혁위원회 측은 지덕 목사가 현 개혁위원회 측의 예배를 인도하고 있는 권춘식 목사와 남주성 전도사에 대해 침례교단을 통해 징계하겠다는 문건을 전달하자 이에 격분, 개혁위 측이 교회 사무실과 목양실 점거하기 위해 목양실 문을 부수고 집기들을 들어 냈다. 이 과정에서 개혁위 측과 지덕 목사 측
교계뉴스
Master
2004.01.07 14:22
-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사회위원회(위원장 김춘국 목사)는 구랍 30일 치매노인 전문요양원 동명노인복지센터(원장 김병한)를 방문, 무의탁 치매노인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치매노인용기저귀 3개월분 10,000장을 전달했다. 조성훈 목사(한기총 부회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에서 박천일 총무는 “사회복지시설의 봉사자들이 경제적인 악조건과 힘든 업무에도 불구하고 사명감으로 맡겨진 일들을 감당하는 모습이 감동적”이라며 “무료로 운영되는 동명노인복지센터에 한국교회가 지속적으로 지원토록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동명노
교계뉴스
Master
2004.01.07 14:21
-
민족복음화부흥선교협의회는 구랍 27일 성민교회에서 제23회 정기총회를 갖고, 대표회장에 노두진 목사(서울창대교회·사진)를 선출했다. 이날 예배는 박영희 목사의 사회, 이귀형 목사의 기도, 문주 목사의 성경봉독, 총재 신현균 목사의 `민족복음화의 소원'이란 제목의 설교로 진행됐으며, 이능규 목사의 축사, 부총재 김두식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가진 총회에서는 회칙에 의해 공천위원회에서 천거해 총재가 임명, 대표회장에 노두진 목사 등 신임원을 구성했다. 대표회장에 선임된 노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살리는 일에 힘쓰며, 지역별
교계뉴스
Master
2004.01.07 14:20
-
“교회에 여남공동체 실현” 한국교회여성연합회(회장 신효희)는 지난 5일 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 신년하례회를 가졌다. 신효희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도 교회가 예수공동체의 정체성을 회복하도록 도전하고, 차별과 억압과 고통의 현장에 하나님의 구원과 해방의 소식을 전하고 희망을 보여주기 위해 일할 것”이라며 한 해의 다짐을 밝혔다. 또 한국교회의 제도와 관행을 개혁하여 평등한 여남공동체로 거듭나게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며, 2004년 총선에서 교회여성들의 개혁의지를 북돋우고 정치 참여의식을 높여, 패거리 부패정치로 어지러운 사회가
교계뉴스
Master
2004.01.07 14:20
-
`흰색'의 반대는 `검은색'인가, 아니면 주황색 혹은 파란색도 될 수 있는가 상생의 시대를 향하여 1. 다양성 시대, 갈등하는 사회 2. 대화를 통한 가능성 3. `다름'을 인정한 후 보통 우리 사람들은 `흰색의 반대는 무슨 색인가'를 생각하면 한결같이 `검은 색'이라는 대답을 한다. 그렇지만 우리의 고정된 생각을 다시 한번 두드려 보면 흰색의 반대는 붉은 색도 될 수 있고, 주황색, 노란색, 초록색, 파란색 등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다. 이렇게 우리의 논리 속에는 이런 다양성을 인정하지 못하는 의식구조, 나와 같이 않으면 틀린 것
교계뉴스
Master
2004.01.07 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