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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성전 위해 부지 매입, 건축 등 여섯 번이나 할 정도천막 치고 목회하기 시작했는데 지금의 모습은 주님의 은총 성경의 본질로 돌아가 겸손히 낮아져 복음 전하고 이웃 섬겨“남의 땅에 천막을 짓고 시작했는데, 여기까지 인도하신 것을 생각하면 하나님 앞에 감사할 따름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저의 부족함이 너무 큰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올해로 동광제일교회를 개척해 35년째 목회를 이끌어오고 있는 김순갑 목사(67)는 평생 걸어온 목회의 길에 대해 묻자, 이렇게 입을 뗐다. # 순수한 열정의 시간들동광제일교회는 하나님께 소명을 받은 김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4.09.0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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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에는 악기 배우고 익혀 캠프에서 가르치고 공연수준급의 강사들의 지도로 이뤄지니 주민들도 인정부흥 장담할 수 없지만 작은교회들 활기, 결속 ‘짱’ 5~7개의 작은교회가 함께 한 2박 3일간의 캠프가 진행, 작은교회에 희망과 활기를 주고 있다.‘지노밴드캠프’, ‘토마스강 영어 캠프’, ‘예찬악기와 함께 하는 색스폰 캠프’ 등이 7~8월 중에 2박 3일 일정으로 연달아 진행됐는데, 너무나 신나고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이런 캠프를 기획하고 시도하여 호응을 사고 있는 사람은 유상백 목사(안산 비전교회)다. 유 목사는 교회를 개척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4.08.2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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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교회 건물 폐쇄하고 집으로 들어가는 미자립교회…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_ 기도와 말씀 중심의 삶·설교 놓치고 있는 건 아닐까 …_ 정치성 지양하고 생산성 있는 지방회 모임이 되게 하여 교회다운 교회로 함께 나아가야한국교회와 교단을 염려하는 목회자들의 고심이 큰 것 같다. 그런 현장을 목도한 것은 31년째 매년 전국교회 교역자 및 평신도를 초청해서 진행하는(예성 부흥사회 주관) 여름산상부흥성회의 순서를 맡은 분들이 식사시간을 앞두고 담소하는 자리에서였다. 3박 4일의 기간 중 마지막 날인 8월 14일 오후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4.08.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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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사택, 복지관 잇따라 지을 정도로 놀라운 부흥 이뤄건축 헌금 위해 집에 있던 금가락지도 아낌없이 바치는 순수젊은층 없는 농촌교회, 적절한 후임자 통해 새 힘 일어나길 기도60년의 역사 속에서 지역주민들의 신앙과 삶의 필요를 채워주며, 지역에서 제 몫을 다하려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그 역사의 절반인 30년을 동계교회는 이봉학 목사(69)가 이끌어 가고 있다.예배당 짓다보니 30년이 훌쩍 이봉학 목사가 동계교회에 1984년에 부임했을 때는 몇 십 명의 신자들과 낡은 기와지붕으로 지은 54평의 예배당 건물, 오래된 사택 10여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4.08.1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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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는 어렵지만 교회들이 사역으로 연합하면 이 일만이 아닌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작은교회세우기연합(대표 정원달 목사, 이하 작세연)은 7월 10일 오후 2시부터 4시간동안 한남제일교회(오창우 목사)에서 ‘생명력 있는 교회로 만드는 희망목회 공간 나눔 캠페인’ 사역설명회를 가졌다.5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가진 이날 설명회에서는 △전도훈련 △문화사역 △목회자복지 △나눔과 섬김 △목회자사역 지원 제시를 했는데 이 중 ‘복지’ 부분에 많은 설명의 시간이 있었다.김복식 목사(화성 무릎교회)는 ‘목회자 4대 보험 가입과 교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4.07.1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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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 9년 차 - 시간이 가는 만큼 세례 받는 성도들 붙여주시는 은혜용기백배하고 꿈에 부풀어 있을 때는 목회 길이 하나도 두렵지 않았었다. 하지만 요즘 목회하면 할수록 더 부족함을 느끼며 두려워진다.신학교를 졸업하면 개척하는 것이 당연한 걸로 알았다. 늦게 신학교에 갔고 목사안수를 받았을 때에는 50대의 나이였기에 더 나이 들기 전에 교회개척을 하려고 마음을 굳혔었다. 멀리 연고도 없는 김포, 그것도 강화도가 가까운 김포 통진읍까지 온 것은 하나님께서 보내심이 있었다고 생각한다.추운 겨울인 12월에 얼마의 보증금에 월세를 내야 하는
교회와 목회
편집부
2014.07.1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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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 21년 차-조금씩 성장하다가 줄어 들다가 최근부터 정착하는 이들 늘어 올해 5월이면 개척한 지 벌써 만 21년이 되어간다. 1993년 5월 30일에 전도사로 인천 동구 송현동 상가 건물 지하에 개척 해서 첫 예배를 드렸고, 나이는 어느새 56세가 되었다. 주님 앞에 서야 하는 날이 한 달 한 달 한 해 한 해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나도 모르게 마음이 조급해진다.마태복음 25장의 달란트 비유 말씀처럼 주님 앞에 섰을 때 ‘착하고 충성된 종아’ 하고 주님께 이런 칭찬을 받아야 할 텐데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35세
교회와 목회
편집부
2014.07.1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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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관계 전도 효력 톡톡히 봐, 사람 있는 곳 어디든 찾아가 사귀며 관계 맺어전도 도움되는 방법 총동원-구두 바닥 닳을 정도의 열정, 신자들도 닮아간다100명 미만 교회에서 지난해 전도해 10명 뿌리내리는 감격스러운 일, 비결은? “전도도 안되는데 무슨 전도 한다고 그렇게 매일 나가는 거야? 나가봤자 소용도 없는데….”이런 남편의 소리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인천 성산교회(김길중 목사) 박승자 사모와 3명의 전도 집사는 3년째 열매가 거의 없는 전도 행전을 계속했다.아파트 경비실을 뚫고 일일이 벨을 누르고 다녀도 사람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4.07.1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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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두 차례 배추나 파 등 독거노인·주민에게 무료로 나눠 ‘아, 열린문교회!’어린이 전도, 자연히 ‘부모 전도’로 이어져-결손가정 자녀 위한 ‘공간’ 기도 중상가 월세 건물이면서도 개척 당시부터 선교 시작, 2년 전 캄보디아에 교회 건축 열린문교회(방성문 목사·59)는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마송리에 자리하고 있다. 올해 9주년을 맞는 열린문교회는 어린이, 학생부와 장년 70여 명이 함께 하고 있다. 지금도 그렇지만 9년 전에도 개척은 쉽지 않은 선택의 길이었다. 더군다나 방 목사는 뒤늦게 신학의 길에 들어서서 50세에 교회 개척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4.07.0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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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 신유의 은사 체험한 이후 1500여 명의 환자들 치유가난한 자, 회생불가능한 자들이 마지막에 찾아 기적 경험‘돈 요구 은사자는 백 프로 가짜’-거저 받았으니 거저줘야 “하나님의 은총으로 아픈 자가 치유케 되었는데, 다 나았다고 돈을 내라고 하는 사역자라면 백 프로 가짜입니다. 하나님이 거저 주신 것을 그저 베풀었을 뿐인데 어찌 대가를 바랄 수 있나요?”# ‘암은 내 밥이다’ 치료에 자신올해로 만 30년 목회하고 있는 박헌홍 목사(정금교회, 65세)의 말이다. 그 자신이 신유 은사를 체험하여 건강을 되찾았으니 그 기쁨과 감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4.07.0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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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개 고사성어에 담긴 이야기 뜻 , 성서의 이해 도와목사 되려면 ‘성경 100독 필수’ 어르신 말씀 공감 백배 어떤 내용을 구구절절이 설명하지 않고 한 단어로 얘기해도 들으면 그 깊은 의미까지 가늠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 오래 전부터 유래되어 왔기 때문에 한 단어로 표현해도 모든 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고사성어, 속담 등이 거기에 속한다. 그런데 한 목회자가 고사성어의 유래와 거기에 담긴 뜻을 성경과 절묘하게 접목시켜 책을 펴내 주목 받고 있다.한경석 목사(운화교회, 60)가 펴낸 (들소리)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4.06.1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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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100개 미자립교회 지원, 국내에도 10개 교회-계속 늘려나갈 것 테이크아웃 음식 노리울 출시-탕, 볶음 요리 바로 끓여먹을 수 있게 6월 9일 성경적 경제부흥컨퍼런스 대회장-총재 김광선 목사 주강사로 “지금은 일터교회와 사역의 소명을 더 요구하는 시대다. 일터사역에 소명을 가진 자에게는 일터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실현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신다. 영적 권위를 확립할 수 있고, 거룩한 삶을 살 수 있는 힘을 주신다.”송순복 선교사는 푸드앤웨이브 회장이자 자연생국수 대표다. 그 직함에서 말해주듯이 그는 사역자이자 회사를 이끌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4.05.2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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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하고 성찰하는 훈련-신자들 서로의 마음 나누기에 익숙케 하다개척 5년차-따뜻하고 편안한 교회, 목회자와 신자 격의 없는 끈끈함“가장 힘들 때는 나(예수) 자신을 잃어버렸을 때”- 나를 놓치지 않게 이름에서 풍기는 이미지가 있다. 이 교회는 공동체성을 유난히 강조하는 교회다. 얼마나 그것을 이루고 싶으면 교회 앞에 ‘공동체’ 단어를 사용하고 있을까.산들바람공동체교회(김일곤 목사·50)는 2009년 11월 경기도 양평 송현리에서 첫 예배를 시작한 새내기교회다. 텃밭도 있어서 주말이면 가능한 한 신자들이 모여서 하루를 묵으며 몸도 마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4.04.1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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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 검사에서 탈락하면 전문기관의 10여 차례 상담 후 다시 인성검사-통과해야 안수교육부에서 인가대학원에서 M. Div 이상 졸업자 응시 가능-세세한 ‘자기 소개서’ 첫 도입한국교회 전반에 관한 문제들을 개선하려는 노력들이 일고 있는 가운데, 목회자의 ‘인성’ 문제가 새롭게 대두되고 있다. 한국교회 문제 중 목회자의 도덕성과 자질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그러나 그것을 해결하려는 구조적인 노력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있는 곳이 있다. 독립교단으로 알려진 (사)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4.03.1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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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컴 박사의 영향력 ‘성결·성화’의 메시지 책으로 남아성결한 삶, 이 시대 절실 - 성결 추구하는 세계인과 연대(사) 한국성서성결운동본부(이사장 최종대 목사, 이하 한성운)가 2월 24~27일 전북 익산 들림교회에서 개최하는 제8차 목회자 부부 성결세미나 및 부흥회 인도차 빅 리즈너(Vic Reasoner) 목사(남감리대학 총장, 애즈배리신학교 D.Min, 근본웨슬리안알미니안 학회 편집인)와 에디 비버(Eddie Beaver) 목사(밥존스대학교 Ph. D, 국제순회부흥사)가 내한했다.‘성서적인 성결복음을 복원시키는 일’을 위해 연합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4.02.2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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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예배 말씀 들은 부모들이 가정에서 자녀에게 교육, 놀라운 결실‘개인은 만족, 가정은 행복, 교회는 천국, 사회는 충만’으로 이어지게‘예수 한 몸 세미나’-스몰교회들의 연합 통해 건강한 교회로 성장케“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의 연합을 통해 신자 숫자가 적다는 이유로 신자들이 떠나는 교회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고, 이것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예수 한 몸’ 사역의 활성화를 통해 한국교회 전체가 생명력 있는 모습으로 다져져 갈 것이다.”경기도 파주 양의문교회 정원달 목사는 ‘예수 한 몸’ 사역의 실현을 한국교회와 함께 공유하며 나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4.02.2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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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신뢰도 약한 것 설교자의 문제-신학이 시대를 이끌 수 있도록 준비 시급인간적 축복이 아닌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팔복의 의미 이제라도 깨달으며 살아야식상하지 않는 설교·리더십위해 노력, 삶 속 믿음 강조하는 청년들 소중히 여겨야‘복음주의’를 표방하며 말씀을 지켜낸다는 한국교회지만 오늘의 현상은 빛이 바래지고 있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예안교회 황한호 목사(50)는 신학 교육과 영성에서 그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고 제시했다. 황 목사는 서울시 성북구 삼선동1가 한성대 인근의 예안교회에서 17년간 목회하면서, 줄곧 서울기독대학에서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4.02.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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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립교회 살면 교회의 건강지수 UP” 한겨울 이불 쓰고 공부하는 목회자 자녀 보며 눈물 쏟아“큰 교회·작은 교회 한 몸 되어 하나님 나라 세워가야”[기획] 작은(소중한)교회를 살리는 이들 ②“모든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고백하는 예수님의 한 몸입니다. 그런데 오늘의 교회 모습은 그렇지 못한 것 같아요. 몸의 기관들이 제각기 역할 하듯 크고 작은 교회들이 제 할 일을 감당하며 하나님 나라 완성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합니다.”서울시 광진구 중곡동의 한 건축현장, 찜통더위에도 4층짜리 건물을 짓기 위한 일손은 분주했다. 골격이
교회와 목회
정찬양 기자
2013.09.1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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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위 늘려 서약한 200 교회 모두에게 지원 확대-목회자들 화색 기성, ‘2·3·4부흥운동 목회자 한마음 전진대회’ 열려, 293명 참석[기획] 작은(소중한)교회 살리는 이들 ②교단 차원에서 작은교회 살리기를 위한 ‘2·3·4 부흥운동’의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조일래 목사)는 지난 2~3일 실촌수양관에서 ‘목회자 한마음 전진대회’를 시작으로 9개월의 일정을 시작했다. 208개 교회(타교단 1개 교회 포함) 목회자와 사모 등 29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예배와 5번의 강의, 2번의 기도회, 서약시간 등의 순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3.09.0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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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1개월 동안 매주 작은교회서 전도집회-비용 최소, 내용은 최대6명 작세목 회원목회자들, 교단 다르고 나이도 다르지만 ‘마음은 하나’‘전도 안된다, 나는 안되는구나’ 자포자기, 패배의식이 사그리 깨지다[기획] 작은(소중한) 교회 살리는 이들 ③“작은교회가 살아야 한국교회가 산다”는 것은 이제 한국교회 목회자들이라면 어느 정도 인식한 것 같지만 그 인식을 행동으로 옮겨내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그런데 6명의 목회자들이 작은교회를 세워나가는 일에 마음을 하나로 모아 실천하고 있다. 작은교회세우기목회자클럽(이하 작세목)의 전도부흥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3.08.28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