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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제주도에서 개최한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새 역사 희년맞이 감사예배'는 교단 차원에서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며 교단의 정체성과 선교과제를 재점검한다는 것 외에도 통합 교단과 분열된 상처를 씻어내는 시간이었다는 점에서 한국교회에 신선함을 더해주고 있다. 기장 총회는 `새 역사' `희년'을 맞아 1908년 이기풍 목사가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세운 성내교회(이동준 목사)에서 예배를 드렸으며, 이 예배에 1953년 통합과 분열로 갈라지게 된 성안교회(황성은 목사) 담임목사와 당회원, 제주노회장 등을 초청해 그동안의 아픔을 씻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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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1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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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KNCC 실행위원회에서 지적한 한기총과 공동으로 발표한 `북핵사태와 시국성명'의 파문은 총무 선에서 사과하고, KNCC와는 입장 차이가 분명히 있다는 차원에서 일단락 됐지만 그 성명의 내용과, 절차상의 문제의 핵심에 KNCC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총무와 회장이 있어서 그 심각성을 우려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KNCC 입장과 상반된 성명 지난 6일 한기총과 공동으로 발표한 내용은 북한 핵문제, SOFA 개정 문제, 미군철수 반대 등 세가지로 볼 수 있다. 이 성명은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평화통일 노력을 저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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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2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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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 비자금 폭로는 개혁의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인가? 지난 20일 개혁재건회의측에 의해 전격적으로 밝혀진 서울Y의 비자금조성 문제는 그동안 소문만 무성하던 비자금의 실체를 일부나마 밝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일단 비자금조성의 당사자 중 한명으로 지목받은 김윤식 회장은 당황한 표정이 역력하다. 당황한 분위기는 언론의 접촉을 극도로 꺼려오던 김윤식 회장이 직접 기자회견을 한 것이나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표명에서 읽힌다. 재건회의측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회원행사에 9천880만8908원, 직원유니폼에 4천182만5810원,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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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2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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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노사간의 극적 타결과 지난 18일 이사회에서 타결안이 전격적으로 통과되면서 3년을 끌어오던 기독교방송(CBS) 사태가 일단락 되는 듯 보인다. 그러나 타협안 자체에 노조가 너무 양보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 적지 않게 나오고 있어 노조원들의 갈등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CBS 사측은 불만이 자리잡고 있는 노조원들을 어떻게 다독거리느냐도 하나의 숙제로 남아있다. 노조원의 불만이 쌓여있는 것으로 알 듯이 이번 합의안은 몇 개의 안에서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지난 18일 이사장에 선출된 예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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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2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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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진보·보수 입장 차이 여전히 커 지난 11일 토요일 시청앞 광장에서 가진 기도회를 두고 교계에서는 “하나님께 부르짖는 순수한 기도회였다”는 입장과 “극보수 진영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기도회”라는 등 양론이 팽팽하다. 이 기도회를 지켜 본 한 목회자는 “주한 미군철수 반대를 찬성하는 시각은 극히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여론에서 반영하고 있는 `촛불시위=반미'로 보고 있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는 듯한 인상이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한 신도는 “교회가 시대의 상황을 올바로 보는 눈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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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1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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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공회, “올해는 21세기찬송가 발행”2001년 공청회서 지적한 점 일괄 수용, 수정각 교단 9월 총회에 `홍보' 건 상정 추진 계획 찬송가공회(공동회장 서형선 한명수)가 '96년부터 의욕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21세기 찬송가'가 올해는 발행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찬송가공회는 지난해 `21세기 찬송가' 시제품에 대한 혹평을 대폭 수정하는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찬송가공회는 2001년 11월 말 이른바 ‘21세기 찬송??시제품을 출간하고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광주, 대전, 서울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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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0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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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사측과 노조 “끝없는 대립” 기독교방송(CBS)에 있어 지난 한해는 외부적으로는 위성방송의 시작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나 내부적으로는 지난 3년간 지속돼온 노사간의 갈등이 해소되지 못했으며 이로 인해 사장 선임, 이사장과 이사회 임원 선임 등이 실패함으로써 불안정한 한해를 마감했다. CBS는 지난 2001년 6월 26일 노사간의 합의로 인해 2001년 연말까지 노사간의 그간 마찰을 해소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난해 들어서도 사측이 합의 사안 중 법정문제 철회 등 몇 가지 사안을 이행하지 않자 노사간의 갈등이 다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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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2.3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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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의 몸살을 앓고 있는 서울Y가 지난 3일 `여성회원의 총회원권 확보를 위한 기도회'를 열고 “서울Y가 남성권익단체로 탈바꿈하지 않는 한 여성회원을 총회원에서 배제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날 이후 여성회원을 참여시키지 않고 개최되는 모든 총회는 무효”라고 선언해 앞으로 파장이 예상된다. 이들은 이날 채택된 `여성선언문'을 통해 “우리나라는 지난 1984년 제정된 UN여성차별철폐협약에 인준, 민간영역은 물론 공공영역까지 여성의 참여와 성 평등 정책 수립 및 실천이 주요 이슈로 부각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서울Y가 지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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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2.1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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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장기기증 노조는 지난 11일 긴급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보건복지부 감사결과에서 나온 징계, 경고, 주의, 시정 등 처분요구에 대해 제대로 조치할 것을 사측에 촉구했다. 노조는 이날 간담회에서 지난 9월24일부터 10월5일까지 복지부의 감사결과에 따라 폐지하라는 시정요구를 받은 원무국을 그대로 유지한채 오히려 김 모 부장을 원무국장 직무대리로 승진, 임명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진탁 상임이사의 사임 후 11월29일자로 인사위원회 통고문을 직원 및 간부 30여명에 대해 발송한 것을 지적했다. 인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있는 있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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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2.1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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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기수 목사, 한기총)의 대표회장 선출을 앞두고 지난총회에 이어 금번 총회도 교단간의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금년초 최초로 추대가 아닌 투표로 대표회장을 뽑은 한기총은 이번 총회에서도 대표회장을 투표로 뽑아야 될 것으로 보인다. 이달 말쯤에 진행될 예정인 실행위원에서 결정될 대표회장 선출은 선거 방식이나 선출 절차까지 실행위원회에서 결정된다. 일단 실행위원회에서 대표회장이 결정되면 다음달인 내년 1월 말쯤 총회를 개최해 이에 대한 인준을 받는다. 현재 한기총 대표회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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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2.0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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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교단 중 유일하게 `신유'를 교리로 담고 있는 성결교단의 신학자 및 목회자들이 이를 이를 신학적으로 풀어내기 위한 `작업'이 이뤄진 현장이 있었다. 지난 25일 성결교회와 역사 연구소가 주최한 제4차 학술대회에서 9명의 신학자들은 각기 성결대, 서울신대, 계명대, 한영신대, 한세대 등에서 신약학, 예배학, 교회사 등을 담당하고 있었다. 이들은 한결같이 사중복음 중 신유에 대한 경시와 소홀함은 신유복음의 퇴조로 인한 한국성결교회의 정체성 혼란의 위기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성서적인 바른 신유복음의 이해를 갖지 못하게 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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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2.0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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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도 신앙과 사상연구회가 주최하고 예수교회공의회가 후원한 가운데 제8회 `이용도 신앙과 사상' 심포지움이 있었다. 이날 심포지움은 이 두 단체의 제안과 배려로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이용도 목사(1901∼1933)와 동시대인으로서 유일하게 생존해 있는 피터스 선교사(1902∼현재)의 100회 생일을 축하하고, 인터뷰한 성백걸 소장(한국기독교사상연구소, 교회사)와 김형기 목사(한신대 강사, 구약신학)가 각각 발제했다. 성백걸 소장은 `이용도와 피터스를 중심으로 일제하 동서양의 예술적 종교성의 만남과 유산'이란 제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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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1.2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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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일치를 위한 교단장협의회(교단장협)가 지난달 22일 제 2차 정기총회를 갖고 제 2기의 출범에 들어갔다. 지난해 한국교회 전체를 아우르는 하나의 연합체 형성을 위해 발생한 교단장협은 당초 올해는 각 교단에 연합체 형성을 위한 헌의안 통과를 최우선으로 했던 만큼 대부분의 교단에서 통과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볼 수 있다. 이제 하나의 연합단체 형성에 대한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은 제 2기 임원진에게 넘겨졌다고 볼 수 있다. 이번에 상임회장에 선출된 예장합동의 한명수 목사, 예장통합의 최병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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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1.2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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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의 CBS 재비평 방송 요구는 자존심 싸움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CBS 저널 이진성 PD는 재비평 방송을 거부한 상태이다. 더군다나 이 PD는 여의도교회에 회신을 보내면서 재비평 방송 불가 입장에도 불구하고 재비평 방송을 요구하려면 방송중재위원회를 통해 정식 절차를 밟아달라는 의견까지 첨부해서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CBS 저널이 이처럼 강하게 반발하는 이유로는 이 PD의 말처럼 “ 목사의 인격평가를 한 것이 아니고 J 목사의 수많은 역할 중에 설교라는 기능, 설교 중에서도 3박자 구원을 강조하는 도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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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1.2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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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회장에 기하성 최성규 목사가 선출됨에 따라 향후 KNCC의 방향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KNCC의 회장직은 순번제로 선출을 하는데, 이때 각 교단들은 총회장을 회장에 추천하곤 했다. 그런데 이번에 기하성의 추천은 총회장이 아닌 목사가 추천된 것이다. 당연히 총회장은 반발한 것으로 보인다. 기하성 특성상 조용기 목사의 힘이 막강함을 실감케 하는 대목이다. 물론 KNCC 헌장에 어긋나지는 않는다는 것은 지난 실행위원회에서 재확인된 바 있다. 그럼 1년 임기의 KNCC 회장직에 조용기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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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1.2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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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용은 이사장이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돼 그것이 YMCA개혁의 첫걸음이야…” 오리 전택부 선생(87·사진)은 그렇게 말을 시작했다. 지난 '57년에 YMCA에 들어와 75년에 정년퇴직 하기까지 전택부 선생은 YMCA의 산 증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아직도 일반인들은 YMCA 하면 `오리' 전택부 선생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지난해 중풍을 당한 이후로 집에서 치료를 받으며 기거하고 있는 전 선생은 꿈도 YMCA꿈만 꾼다는 정통 Y 맨이다. 하지만 75년 정년퇴직한 이후 전 선생은 YMCA에 많은 실망을 느꼈다고 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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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1.1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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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일치를 위한 교단장협의회(상임회장 장광영, 최병두, 예종탁 목사, 교단장협)가 상정한 ‘한국교회 통일된 연합체 구성을 위한 헌의안’이 통과 됨으로써 그동안 각 교단에 상정한 헌의안이 모두 통과됨에 따라 통일된 연합체의 성립시기에 대한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그러나 헌의안이 모두 통과된 시점에서도 연합체 구성은 몇가지 문제를 가지고 있다. 현재 연합체 구성에 각 교단들이 동의를 표한만큼 구성 자체에는 문제가 되지 않고 있으나 구성방식에 있어서 논의가 계속되고 있고 교단장협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백도웅 목사, KNCC)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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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1.0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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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기수 목사, 한기총) 단군상문제대책위원회(위원장 김승동 목사, 단대위)는 최근 5과로 구성된 단군상 문제 기독교 통합공과의 기본 골격을 발표하고 지난 17일 오후 3시 서울 연지동 여전도회관 루이스홀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공과는 단군상 문제가 오랫동안 기독교내에 숙제처럼 속을 썩이고 있지만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되지 않은 차원에서 단군상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고 반대 및 철거 운동을 확산시켜 나가는 일을 교단을 초월해서 대처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그러나 이번 공청회에서 나타난 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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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0.3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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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은 누가될까. 오는 29∼30일이 되면 10개 연회의 감독, 그리고 이 중에서 한 명이 감독회장을 겸임할 수 있는 인물이 선출된다. 3천여 명의 총대들이 참석, 행정총회로 개최하는 이번 총회에서는 감독선출 외에 건의안으로 올리는 안건들도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기감의 감독선출은 2년에 한 번씩 개최한다. 올해 역시 초미의 관심사는 역시 감독회장이다. 10개 연회 중 단독으로 출마한 연회는 `추대된 연회감독, 준비된 감독회장'을 내세우며 `행정능력을 검증받은 전문가, 학구적인 목회자, 리더십을 갖춘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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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0.2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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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열린 이사회에서 김수규 전 회장의 사표를 전격 수리한 서울 YMCA의 개혁이 급물살을 타게됐다. 서울 YMCA는 지난 14일 YMCA회관 7층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 동안 서울 YMCA의 개혁을 바라는 직원들의 총의를 모아 12월에 있을 정기이사회 직전 개혁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YMCA는 이와 관련 매주 목요일 8인으로 구성된 제도개선실무위원회(이하 제도위, 위원장 남부원 기획부장) 회의를 갖기로 했다. 서울YMCA가 개혁에 가장 신경을 쓰는 것은 `조직내부의 환경변화'이다. 실제로 이번 개혁안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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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0.16 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