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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구 교수 `6^25는 통일 전쟁' 발언 파문을 둘러싼 논쟁“6^25 전쟁은 북한이 벌인 통일전쟁이자 내전이고, 집안 싸움인 통일 내전에 미국이 개입하지 않았다면 전쟁은 한 달 안에 끝났을 것이고, 기껏해야 사상자는 1만명 정도였을 텐데 미군의 개입으로 399만명이 더 죽었고, 이들에게 미국은 생명을 앗아간 원수라는 내 주장은 틀린 게 없다.” 7월 27일 한 인터넷 매체에 ‘맥아더는 38선 분단 집행의 집달리였다'라는 제목으로 기고한 칼럼에서 6^25를 ‘통일전쟁이자 내전’이라며 “우리 역사책 어느 곳에서도 왕건이나 견훤을 침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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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2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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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아이들과 함께한 뮤지컬(주)코엑스 후원으로, 문화행사 체험 한민족복지재단(회장 김형석)과 한민족어린이돕기네트워크(상임대표 정희경)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문화소회지역 어린이들을 초청, 코엑스 4층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어린이 뮤지컬 ‘까이유’ 공연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행사는 평소 문화 관람에 소외되어 있던 농어촌 어린이들, 불우아동, 발달장애아동 등 2000여 명을 초청, 어린이 뮤지컬 공연과 관람하는 어린이들의 교육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세계어린이사진전, 세계의 친구들에게 화이팅 메시지쓰기, 스타와 함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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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2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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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이 기쁘지만은 않은 이유 “광복절을 맞으면 무언가 허전한 마음이 든다. 분명히 일제의 압제 하에서. 나라 잃은 설움의 지옥같은 속에서 해방된 감격스러운 날인데….” 2005년 8월의 광복 60절을 맞는 감회를 묻는 질문에 70대의 한 노익장은 이렇게 말한다. 이런 느낌은 비단 이 노인에만 해당되지는 않는 듯 싶다. 외세인 일본의 지배에서는 해방되었지만 그 자리에 또 다른 외세가 들어섰던 것이다. 그러나 1945년 8월 15일 조국의 해방은 외세의 압박에 굴하지 않고 싸워 온 분명한 몸짓이 있었다. 외세에 의해 해방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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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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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한^일 문화 비교체험캠프 한일 우정의 해를 맞이하여 서울YWCA(회장 김형)는 한^일 양국의 대학생들이 상대국의 문화를 직접 비교,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8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대학생 한^일 문화비교체험캠프 `Knowing You & I'가 바로 그 것. 이번 캠프는 양국 간의 같음과 다름을 알고 편견 없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일에는 한일문화비교 워크숍, 거리에서 찾아보는 한국과 일본 등을 진행하며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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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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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의 개념이 바뀌고 있다 ③ - 모든날을 주일같은 마음으로# 주5일 근무제, 당신 교회는 괜찮나? “당신 교회는 괜찮나? 우리 교회는 벌써부터 뒤숭숭한 느낌이야.” “그래? 우리교회는 별로 그렇지 않던데. 뭐, 그렇게 특별히 신경 쓸게 있나? 제대로 된 신자 같으면 그런 것에 별로 영향을 받지 않아. 그외의 신자들이 문제지.” “자네는 다른 무슨 대안이 있나?” “글쎄, 좀 지켜보고 있지. 그러나 여러 교회에서 시도하고 있는 주일에 대한 개념을 수정할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해. 주일 성수라면서 주일에 한 번 예배 드리는 것으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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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2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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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의 개념이 바뀌고 있다 ② - 주일의 신자 모습, 평일로 확대한다`기독교' 고등학교를 다니게 된 시절 내내 별 의문 없이 교회를 다니던 39살의 P 씨는 그 학교를 졸업하면서 교회와도 발걸음을 끊었다. 아주 어린시절 선물 때문에 교회를 몇 번 다닌 것과 합하면 최소한 4~5년 이상은 교회를 다녔던 그가 왜 더 이상 교회를 다니지 않는 것일까. 대학을 졸업하고 들어간 직장에서 그는 업무상 한 달에 한 번 해외출장을 다녀야 했다. 15년이 넘는 세월동안 그런 일이 잦다보니 조금 여유가 생겨 그 나라의 문화의 특성, 각 국 나라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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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2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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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의 개념이 바뀌고 있다 ① - 성경적 재해석 절실“요즘들어 주일을 섬기지 못해 마음이 더 괴롭습니다. 주일에도 일해야 하는 직장에 있는지라 마음은 주님을 섬긴다고 하지만 몸은 항상 따로 있습니다. 몇 번이고 직장을 선택 할 때 기도해야지 하면서도 제 생각대로 선택합니다. 이곳에 있는 것이 맞는지 아니면 나가야 하는 것이 맞는지 마음이 답답합니다.”(xaris7) “제 친구는 주일 낮 예배를 드리지 않고 저녁예배만 드리거나 야외로 나갈 일이 있으면 그곳에 있는 교회에서 예배를 드린다고 합니다. 이것은 주일성수를 제대로 지킨다고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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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1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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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비 어려운 이들 위한 콘서트 이웃사랑실천연합회(회장 정경포 목사)는 오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이웃사랑 소망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수술비가 없어서 꺼져가는 생명과 불의의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실의와 좌절 속에 살아가는 어린이와 무의탁 노인들, 타인의 도움 없이는 움직이지 못하는 장애인들, 부모의 실직으로 학업을 계속할 수 없는 청소년들에게 삶의 기쁨과 새소망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에는 복음가수와 크리스찬 대중가수 등 다수의 연예인들이 참여하여 이웃들의 도움과 관심의 손길을 호소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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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1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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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법 개정안 부결, 무엇이 문제인가지난 29일 임시국회에서 부결 처리된 재외동포법 개정안을 두고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시간이 가도 식을 줄 모르는 이 법안의 부결에 대해 분통을 터트리는 시민들, 그리고 네티즌들은 “돈 있고 권력 있는 사람은 군대에 가지 않아도 되고, 우리같이 힘 없는 사람들 자식만 군대에 가라는 것은 말도 안된다”며 반발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병역기피와 재외동포법 개정안 지난 5월 국적법 개정안이 발의됐을 때 국적 포기를 신청한 1678명의 명단을 살펴보면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절대 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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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0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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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에서의 김 일병 총기 난사 사건을 계기로 본 `생명 경시' 현실, 대안은?전방초소에서 김 모 일병이 수류탄을 던지고 총기를 난사해 장교를 포함한 부대원 8명이 숨지고 여러명이 다친 사건은 사건^사고에 무감각해져 있는 한국인들을 또 한 번 놀라게 했다. 적군이 아닌, 아군에 의해 총격을 받고 사망한 이 사건은 오늘 이 시대가 얼마나 심각한 정신적 위기에 있는지 반증해 주고 있다. 심각한 생명 존엄 상실의 현실 어디서든 일어나지 말아야 할 사건이었지만, 특히 군대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이들은 아연실색한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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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0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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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한국/6^15 5주년에 평양에 다녀오고, 6^25 55주년에 북 핵^인권 규탄 집회하고…화해와 협력을 표방하던 6^15 공동선언 5주년을 맞는 남과 북은 ‘북핵’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욱 신뢰를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동영 통일부장관과 정부 인사 40여 명과 남측인사 3백 여 명이 북한을 방문, 6^15 행사를 마쳤다. # 활성화되는 남북 교류와 경협 1999년 5599명, 2000년 7280명이었던 방북 인원이 2004년에는 금강산 관광객을 제외하고도 2만6534명으로 늘었다. 남북교역을 통한 금액도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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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06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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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상흔 입고 평생 고통하며 사는 사람들이 보는 오늘의 사회“더 이상의 침묵은 안된다.” 보수권 단체들이 대규모 집회를 기획하고 있다. 북핵 문제와 북 인권 문제에 정부가 나설 것을 주장하는 집회다. 80년 대 까지만 해도 북한에 대한 한국의 적대심은 매우 높았다. ‘간첩’을 신고하라는 선전 문구를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었고 6월만 되면 TV도 전쟁영화 일색이었다. 그러나 2000년 6^15 선언 이후 햇볕 정책이 정부의 주요 대북정책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대북정책은 온전 정책으로 바뀌었고 북한에 대한 질타의 소리는 사라진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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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1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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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각 종교 조사, “기독교인 60% 하루 1회 이상 기도” 기독교가 성장은 정체되고 가톨릭, 불교 보다 호감도는 가장 낮다는 조사가 나왔다. 최근 한국갤럽이 1984년, 1989년, 1997년에 이어 2004년에 행한 제4차 `한국인의 종교와 종교의식'의 조사연구 결과에 따르면 만 18세 이상의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종교적 성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불교적 성향인 윤회설을 제외한 모든 종교성향이 계속 감소중인 경향을 보였다. 종교인과 비종교인을 포함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기독교적 성향을 좌우하는 `창조설'에 관해 질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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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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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명령인 줄 알고 교회 고유 모형 찾아나서야 한다최근 건설교통부가 추진 중인 건축협정제도에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최성규 목사, 한기총)가 발끈하고 나섰다. 한기총은 지난달 31일 가진 실행위원회를 통해 건축협정제도를 통해 ‘더 이상 교회 짓기가 어려워졌다’며 반발하고 민간단체들과 함께 ‘건축협정제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반대 결의 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건축 소유자의 80% 이상 동의를 얻어야만 교회를 지을 수 있다는 건축협정제도. 21세기에 보여지는 시대착오적 발상에 한국교회가 건축협정제를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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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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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교수의 놀라운 연구 성과 `배아줄기세포' 명암황우석 교수(서울대 석좌교수^위 사진 왼쪽)의 배아줄기세포 연구 성과는 세계인들을 다시 한 번 놀라게 할 정도로 큰 충격이었다. 인터넷 상의 모 여론조사에서는 배아 복제에 대해 90% 이상이 찬성을 하고 있을 정도여서 그 연구가 미칠 긍정적 효과에 대한 기대가 상당함을 반영했다. 난치병에 걸린 당사자나 가족들은 특히 이번 연구 결과에 적극 찬성하고 있다. 죽어가는 사람을 살리려는 측면에서는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복제’로 인한 부정적인 요인을 우려하며, 신중을 요구하고 있는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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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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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CC 신학연구위, `해방 60주년과 동북아 평화 위한 신학 성찰' 주제로 최영실^유경동 교수 발제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신학연구위원회(위원장 이원규 교수)는 지난 12일 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 “해방60주년과 동북아 평화를 위한 신학적 성찰”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한반도의 위기와 참된 해방의 길 - 성서적 관점에서”, “국가폭력에 대한 기독교의 타자성”이라는 제목으로 최영실 교수(성공회대학교)와 유경동 교수(감리교신학대학교)가 각각 발표했다. 최영실 교수는 성서적 전거를 고찰하며 오늘 한반도의 현실을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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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2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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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 영어학교'-교회학교에서 영어를 정복한다 “영어가 무척 부담스럽고 어려웠는데 COS 교회영어학교의 교육을 받고 나서는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게 되었고, 전도의 영역도 영어권을 포함하여 보다 넓어지게 되었습니다.” 원어민 환경 인공지능형 디지털 COS 영어 소프트웨어와 교재로 교육하는 ‘COS 교회영어학교’ 제7기를 수료한 한 집사는 이처럼 고백했다. 영어의 필요성을 절감, 다양한 방법으로 영어를 공부했지만 번번이 높은 벽을 넘지 못했었는데 교회에서 실시한 COS 영어 교육을 받고 영어의 말문이 틔었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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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2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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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주의, 한국교회 세속화 촉발”지난 29~30일 광신대학교에서 한국복음주의신학회 주최로 개최한 제45차 정기논문발표회에서는 `21세기 세속화 시대의 기독교신앙'이란 주제로 주제발표 및 9개 분과로 나누어 18명이 발제 및 논찬을 했다. 이 내용 중에서 권문상 교수(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사진)의 발제 내용인 `한국 전통 문화와 한국교회의 세속화'란 논문을 요약, 정리한다. 한국 교회는 현세주의 세계관을 기초한 한국의 전통 문화의 영향으로 기독교를 내재화시켜 이해하고 받아들이기를 즐겨하였고 초월적 세계의 신비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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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1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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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의 이익을 교묘하게 민주주의로 포장한 침략전쟁이 지금 중동에 만연하고, 전세계는 실로 테러리스트, 분열주의 광신도 무슬림과 문화 종교 전쟁을 치르고 있는데, 9^11 뉴욕 쌍둥이 빌딩 폭파사건 이래 세계 각국은 정당한 목소리를 내는 무슬림들조차 테러분자, 알카에다 조직원으로 몰아세우며 국가 폭력^테러를 행사하고 있다.” 지난 29일 오후 4시 30분 유네스코회관 모임터에서 가진 제4회 종교포럼에서 서강대 종교학과 박현도 교수는 이렇게 `중세 이슬람의 영성과 종교 평화:이븐 아라비와 루미'라는 제목의 강연을 시작했다. 한국종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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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0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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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의 공정율 보이는 청계천 복원 현장, 그리고 과제 흐르던 냇가를 전면 덮어버려 현대에 사는 이들 대부분은 구경조차 하지 못했던 청계천. 이 물이 다시 흐르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이 시대에 사는 이들 중 과연 몇 명이나 했을까. 4월 22일 마무리 작업이 한창인 청계천 공사 현장에 나갔다. 93%의 공정률에 도달했다는 관계자의 얘기처럼 청계천은 어느새 하천의 윤곽을 드러내는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었다. 동대문 일대의 청계천에는 곳곳에 인부들의 손놀림이 분주했다. 산책로나 물길 바닥 등은 대부분 정리돼 가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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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02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