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세계 일주 선교 여행은 1년 17일이라는 긴 여정이다. 가슴 벅차고 감동과 행복이 넘치는 은총의 시간들이었다. 뿐만 아니라 죽음의 위기와 육체적 고통, 교회를 향한 근심, 보고 싶은 이들에 대한 그리움 등 순례자가 겪는 행복과 아픔을 고스란히 또 아주 강렬하게 체험을 하는 기간이었다. 필리핀에서의 분주한 선교 사역을 마치고 따뜻한 전송을 받으며 1차 선교 여행 마지막 나라 일본으로 떠났다. 나리따 공항에서 노준환 선교사가 선교팀을 따뜻하게 영접해 주었다. 여느 나라에서와 같이 일본에서도 그 나라를 배우고 선교 여행의 정보 수집을 위해 강의를 듣는 시간을 보냈다.  현재 일본의 기독교 인구는 전국민 대비 0.887%(2003년)이다. 지난 10년 동안에 전국민 대비 0.032%가 성장했으나 목회자 숫자는 8,273명이 줄어드는 위기 상황이 되었다. 목회자가 줄어드는 것은 교회 성장의 가장 큰 적신호이기 때문이다. 위에서 말한 기독교 인구는 복음주의 기독교, 로마 카톨릭, 정교회를 모두 합한 것이다. 복음주의 기독교 인구는 0.5%를 넘지 못하고 있다.  안디옥 성결 교회 세계 일주 선교 여행팀은 일본에서의 선교 사역을 한국 성결 교회를 태동케한 발원지인 일본 동경 성서 학원과 일본 성결 교회 중심으로 계획을 세웠다. 일본 성결 교회의 창시자는 나까다 쥬지라고 한다. 그는1897년 미국으로 건너가서 2월 감리교인 카우만 부부를 만나서 교제하며 시카고 무디 성서 학원에 들어가 공부하면서 성결의 은혜를 체험하고 1898년 졸업 후 9월에 귀국하게 된다. 1901년 2월1일 카우만 부부가 일본에 와서 나까다 쥬니치와 길보른과 함께 동양 선교회를 조직하고 동경 성서 학원을 세워 성결의 복음을 전하다 1917년 OMS(동양선교회)와 분리되어 일본 서열 교단을 세우게 되었고 동양 선교회와는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선교팀은 예수교 대한 성결 교회 파송 선교사인 노준환 선교사가 1992년 일본인을 위해서 개척한 쯔꾸이 미노리 그리스도 교회와 2003년에 한국인을 위해 개척한 사가미하라 아가페 그리스도 교회에서 집회를 인도하고 공원에서는 공원 안에서 텐트를 치고 생활하는 홈리스들을 위한 집회를 인도하였다. 이날 3∼400 명이 모인 집회에서 나는 막2:1∼21의 말씀으로 자신이 처한 환경에 굴복하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에게 자신의 문제를 가지고 가서 믿음으로 도전하고 해결을 받으라고 증거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에게 자신의 죄의 문제, 절망의 문제, 육체 질병의 문제, 가난의 문제들을 가지고 가서 구원 받기를 원하는 사람은 손을 들라고 할 때 5∼60%의 사람들이 초청에 응했다. 저들을 위한 초청 기도 후 선교팀이 재정 지원을 한 식사 나름의 시간에 선교팀이 섬김이가 되어 섬기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이발도 해 주었다. 행신 성전에서 충성스럽게 교회를 섬기던 김성림 자매를 만나는 기쁨도 있었다. 함께 저녁 식사를 나누며 지난 3년간 밀린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선교팀은 일본의 특수 상황에 충분한 이해와 함께 더 좋은 준비와 관계가 더 많은 선교의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는 아쉬움도 함께 갖고 1차 세계 일주 선교 여행 마지막 국가의 사역을 마무리 하게 되었다. 함께 수고한 노준환 선교사 부부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한국에 들어가서 선교 여행의 마무리 작업과 New Start 운동 그리고 베들레헴 전도 작전에 대한 Vision을 바라보며 귀국길에 오른다.일본에서 / 안디옥교회 담임목사
219.255.236.218 박에스더: 신화석목사님의말씀을듣고싶습니다.교회는어디에李 -[05/28-16:52]-
219.255.236.218 박에스더: 어느교회에계시는지알고싶습니다. 장소와연락처 -[05/28-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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