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창사 29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오후 6시 광화문 종교교회(최이우 목사)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교계 지도자들을 비롯해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이날 행사는 이사 문대골 목사(생명교회)의 사회로 이사 서종로 장로(신림제일교회)의 기도, 영남본부장 김성근 목사(문현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이사 이정익 목사(신촌교회)가 ‘소망의 삶’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했으며, 이사 김영제 목사(선교중앙교회)가 헌금기도, 김재용 목사(성결교신학대학원장)의 축사에 이어 발행인 조효근 목사가 인사를 했다.
2부 제7대 이사장 최이우 목사 취임식은 이사 정옥현 목사(신광명교회)의 사회로 이사 정연동 목사(평안교회)가 이사장 약력을 소개했으며, 종교교회 샬롬찬양대의 축가, 신경하 감독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의 축사에 이어 조효근 목사가 취임패를 증정했다.
최이우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이사장을 하는 동안에 하나님이 축복하셔서 지금까지 29년 동안을 해온 들소리신문의 정신을 조금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협력을 요청했다.
3부는 올해로 6회를 맞는 들소리문학상 시상식을 거행했다. 사회를 맡은 조효근 목사의 수상자 소개에 이어 심사를 맡은 김년균 시인(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이 심사경위 및 심사평을 했으며, 최이우 이사장이 시상했다. 이어 심사위원 유재용 작가(한국소설가협회 이사장)의 축사를 김년균 시인이 대독했으며, 소설가 헨리홍 목사(헨리홍 어학원장)가 축사를 했고, 대상 당선자인 이건숙 사모와 본상 수상자인 이현주 씨의 어머니가 각각 수상소감을 전했다.

들소리신문 창간 29주년 기념예배

설교/이정익 목사-“소명의 삶” (잠언 22:29)
오늘은 언론 홍수시대입니다. 수도 없는 언론이 밤사이에 창간이 되고, 소멸이 되는 이때에 29년 동안 아주 잘 버텨오고, 또 언론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게 된 것은 참으로 축하할 일이며 감사한 일입니다. 조효근 목사님이 집념으로, 또 고집으로 여기까지 끌고 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조 목사님 참 요령도 없고, 수단도 없고, 한 가지 일념으로 일하는 그런 스타일인 것 같아요. 그런 고집을 가지고 이 일을 해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오늘 우리사회의 문제는 소명의식이 없다는 것입니다. 계속 물건을 속이고, 양을 속이고, 질을 속이고, 품질을 속이고, 그리고 돈을 더 긁으려고만 하니 이 사회가 부실한 것입니다. 소명의식이 없거든요. 오늘 읽은 성경말씀은 짧은 말씀이지만 우리들에게 소명을 가지고 살아갈 것을 말씀합니다.
 이 시대의 또 한 가지 문제는 문화가 홍수를 타고 봇물을 이루는데 바람직한 문화만 흘러가는 게 아니고 바람직하지 못한 문화들, 반 기독교적인 내용들이 문화라고 하는 탈을 쓰고 무차별로 몰려드는 것입니다. 근래에 와서는 세계적으로 문화라는 탈을 쓰고 점점 깊이 들어오는 아주 위험한 두 가지가 나타났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유다복음’이라는 것과 반 기독교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영화 ‘다빈치 코드’입니다. 지금은 혼란기에 와 있어요. 이럴 때 앞장서서 정도의 길을 열어나가고 흔들리는 문화를 일깨워주고, 정착시키는 역할을 기독교 언론들이 해야 합니다. 이것이 들소리가 지금 가지고 있는 소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새 이사장님도 맞이했으니까 이제 상당한 발전이 일어나고 크게 부흥할 수 있는 신문으로 거듭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29년 동안 수고 많이 하셨고 앞으로 더 많이 발전하고 더 확장되셔서 영향력이 커지는 그런 신문으로 새롭게 발전하고 거듭나는 들소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축사/김재용목사-“기다려지는 신문 되길”

 독자의 한사람으로서 들소리신문에게 바라는 바가 있습니다. 다양한 현장의 기도를 전해주는 신문, 교회와 목회자들에게 선교자료를 잘 제공해주는 신문, 그리스도인의 행복한 삶을 전달해 주는 신문이 되기를 바랍니다. 또 선교와 구제, 즉 그리스도인다운 자세를 안내하는 신문이 되기를 바랍니다. 십자가의 복음을 확실하게, 뜨겁게, 소개하는 이런 신문이 되기를 바라며 독자로 하여금 영적 불을 붙이는 신문이 되기를 또 바랍니다. 독자로 하여금 기다리며 애독하는 들소리신문이 되기를 바랍니다.

인사/조효근목사-“복음사명 완수하고파”

초대교회로부터 우리 기독교의 천적이라고 할 수 있는, 기독교의 원수라고 할 수 있는 유대파 기독교, 요즘으로 말하면 율법주의 기독교 그리고 당시 기독교 세계를 더럽혔던 그노스틱 영지주의 이 두 세력이 20세기에도 하나님의 교회를 더럽히고 있습니다. 이 땅의 교회를 바로 세울 수 있을 것인가. 이 일을 위해서 저는 깃발을 걸었습니다. 앞으로도 힘을 모아서 우리가 증거하는 이 생각이 옳다면 계속해서 나아갈 것입니다. 주께서 힘을 주신다면 한 30년 더 해서 복음의 소명을 완수하고 싶습니다.


제7대 이사장 최이우 목사 취임식

최이우 목사/취임사-“십자가 함께 진 구레네 시몬의 심정으로…”
바쁜 시간에 이 기쁨과 축복을 함께 나누시는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특별히 들소리신문 창간 29주년을 맞이하면서 제가 일곱 번째 이사장으로 취임을 하게 된 것은 한편으로는 영광이지만 한편으로는 큰 짐을 지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은 제가 들소리신문의 이사가 된 것도 얼마 되지 않습니다. 얼마 되지 않은 그 짧은 시간 동안에 이사장이 된다고 하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맡기신 것이라고 믿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실 때 제자들이 다 멀리 있었지만 구레네 사람 `시몬'만이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를 졌습니다. 조효근 목사님께서 이사장을 맡아줄 것을 말씀하실 때 많이 힘들어보였습니다. 그래서 사양하지 못했지요. 꼭, 구레네 사람 시몬의 심정으로 제가 같이 지겠습니다.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밝힙니다. 기독교 신문이 교단의 지원을 받지 아니하고 특별한 독지가의 지원도 없이 29년 동안 왔다는 그것 하나만으로도 들소리신문은 대단한 신문입니다. 얼마 전 어느 행사장에서 감리교에서 꽤 유력한 장로님을 만났는데 그분이 제게 들소리신문 이사장 된 것을 축하해 주시면서 “들소리신문이 굉장히 좋은 신문입니다. 제가 교계에서 나온 신문 중에서 구독료를 내고 보는 유일한 신문이 들소리신문입니다. 들소리신문이야 말로 꼭 읽어야 할 신문입니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분의 말씀은 그냥 지나치는 말이 아니었습니다.
들소리신문은 꼭 읽고 싶은 신문, 그래서 이 신문이 나오기를 기다려지는 그런 신문이 되어질 줄로 믿습니다. 제가 이사장을 하는 동안에 하나님이 축복하셔서 지금까지 29년 동안을 해온 들소리신문의 정신을 조금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제가 협력을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이 기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구독료를 내고 보는 구독자가 되어주시기를 바랍니다. 또 교회의 중요한 절기 때마다 광고도 좀 보내주시기를 바랍니다. 신문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분명한 철학을 지닌 필진이 있어야 하고, 두 번째는 재정적인 부분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여러분들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축사 / 신경하 감독회장-“더 큰 희망을 만들어가는 새 출발이 되시기를”
들소리 창사 29주년을 맞은 의미 있는 시간에 정말 들소리 신문이 다시 한번 더 나은 발전과 성장을 위한 도약의 시간이 되시기를 바라면서 최이우 목사님의 이사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전통과 좋은 시설을 갖춘 종교교회에는 이 시대에 바로 이 자리에서 우리 기독교 문화를 많이 확산시켜야 될 책임이 주어져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최이우 목사님이 감리교 목사로서 들소리신문, 교단지가 아닌 초교파적인 언론매체에 총수로서 멍에를 매셨다고 하는 것을 축하드립니다.
그 동안에 한국교회가 기복신앙과 세속주의, 성장주의에 찌들었습니다. 오늘의 큰 교회가 한국 땅에 많다고 하면서도 도무지 사회를 변화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시대에, 들소리신문의 이사장으로 취임하시는 최이우 목사님, 막중한 사명이 맡겨지신 그런 것으로 받아들이시면서 아무쪼록 한국교회, 특별히 감리교회가 최이우 목사님을 향해 거는 기대 이상으로 들소리신문의 이사장으로서 직임을 잘 맡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더 큰 희망을 만들어 가는 새 출발이 되시기를 바라면서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 제6회 들소리문학상 시상식 《《《《《《《

이건숙 씨/ 대상 수상소감
“더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영광입니다. 25년간 작품을 써오면서 상을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신춘문예
에 당선됐을 때도 남편이 `소가 뒷걸음질 치다 쥐 잡은 겪'이라고 했어요. 저 역시 작품을 쓰게 된 동기가 집에 장롱을 들이기 위해 상금을 생각하고 밤을 새워 작품을 써서 보냈는데 당선이 됐어요. 상금만 받고 끝나는 줄 알았는데 신문사나 잡지사에서 자꾸 글을 쓰라고 해요. 그때 제 나이가 41살이었으니 다 늦어서 무슨 글을 쓰느냐고 사양했어요.
그렇게 손을 놓고 있었는데 주변에서 어떤 분이 “하나님이 너를 뽑으셨는데 그렇게 손놓고 있으면 어쩌는가. 신춘문예에 당선되는 게 얼마나 어려운건데. 하나님의 문학을 만들라고 너를 뽑으셨으니 써야한다”면서 눈물을 흘리면서 권하시더라고요. 그때부터 고민하다가 펜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25년 동안 글을 쓰게 하셨습니다.
처음 문단에 나와서 글을 쓴다는 것은 너무 어려웠어요. 목사의 아내였고, 작품을 쓰려면 하나님 얘기는 쓰지 말라고 제한하는 등 많은 제약이 따랐어요. 25년 전의 이야깁니다. 그런데 오늘은 이렇게 기독교문학의 확립을 꾀하는 들소리문학상 대상을 받게 되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제가 〈사람의 딸〉을 썼을 때는 교회에 대해 고민하고 아파하고 목회현장에 있으면서 어려움을 당했던 때였습니다. 상담을 통해 사모들이 고통당하는 이야기를 많이 알게 된 것도 동기가 되었습니다. 한국교회의 아픈 현실을 글로 쓰게 된 것입니다. 또 빠른 시대의 변화 속에서 현재의 삶을 조명하고 앞으로 어떻게 가야할지 고민하면서 썼습니다.
제 작품을 선정해 주신 심사위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남편 신성종 목사의 은퇴가 얼마 안남았는데 더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본상 이현주 씨

귀한 상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리 딸은 뇌성마비 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어려움을 딛고 살아가려고 노력합니다. 앉아서 글을 쓸 수 없어 땅에 엎드려서 쓰고, 마음대로 몸이 움직여주지 않아 혀로 원고지를 넘겨야 합니다. 그래도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가지고 글을 씁니다. 들소리문학상을 통해 문인으로 들어서는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모든 사람들 앞에 훌륭한 작가로 당당하게 설 것입니다(몸을 가누기조차 어려운 이현주씨를 대신해 어머니가 수상소감을 말했다).

심사평/김년균 시인-“기독교문학, 만인이 사랑하는 문학으로”
6년 전, 들소리신문은 ‘기독교문학의 창달과 침체되어 가는 창작문화의 활성화’를 위해서 ‘들소리문학상’을 제정했습니다. 제정 취지가 기독교문학의 변화와 발전에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기독교문학’이 나아가야 할 길이기도 합니다. 기독교문학은 이제 낡은 형식을 버리고, 새로운 길을 닦아야 합니다. 예컨데 감정만이 늘어진 영탄조의 찬양시, 기도시, 긍정 일변도의 교조주의적 간증 소설 등은 이제까지 신물나게 써온 낡은 형식입니다. 문학은 창의성이 생명인데, 어쩐 일인지 기독교문학만은 그런 정체성에서 헤어나지 못합니다. 그것은 어쩌면 스스로를 가둬놓은 울타리이기도 합니다. 이젠 그런 고정관념의 틀을 깨고, 새로워지자는 것입니다. 쓰는 자나 읽는 자나 생각도 달라지고 작품도 달라지자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젠 기독교문학이 과거와 달리,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도 찾아서 읽고,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도 자주 쓰는, 만인이 사랑하는 문학이 되자는 것입니다. 그를 위해 들소리신문이 앞장선 것입니다. 이 얼마나 뜻 깊고 바람직한 일입니까. 그런 의미에서 대상 수상작인 〈사람의 딸〉은 높은 평가를 받습니다. 이 작품은, 교회와 목회자의 세속적 성취욕이 빚은 타락과 배신, 그로 인한 고통과 참회를 담고 있습니다. 교회나 목회자, 그리고 신앙 문제를 다룬 소설이 흔히 안고 있는 한계나, 긍정 일변도와 교조주의적 한계를 뛰어넘고 있습니다. 대담한 부정을 통해 긍정에 이르게 하는 신앙인의 삶을 진솔하고 깊이 있게 그려내는데 이 작품은 성공했습니다. 이 작품은 기독교 문학이 안고 있는 고정관념의 틀을 깼다는 데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예의 대상을 받으신 이건숙 선생님과 본상 및 신인상에 당선 또는 입선하신 분들께 축하를 드립니다.

축사/유재용 소설가-“기독교문학 `문학의 법칙' 따라야”
우선 대상을 수상하신 이건숙 여사를 비롯해서 각 분야별 들소리문학상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문학상을 제정 시행하고 있는 들소리신문사와 조효근 목사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세계문학에서 기독교문학 또는 기독교를 소재로 한 문학이 차지한 비중은 막강합니다. 그에 비해 우리나라 문학에서 기독교 문학이 차지하는 비중은 보잘 것 없다고 한대도 지나친 말이 아닙니다. 우리나라 기독교문학은 거의 기독교신자인 문인들에 의해 이루어져 왔는데 그 문인들이 문학작품을 제작할 때 종교적 사명 내지는 강박감을 지나치게 강하게 지닌 결과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문학작품은 문학작품다워야 합니다. 법칙을 따르더라도 문학의 법칙을 따라야 합니다.
들소리문학상 제정의 취지가 그런 것이어서 한층 가치 있고, 의미가 깊습니다. 들소리문학상을 통해 인정받거나 들소리문학상을 통해 문단에 나온 문인들을 통해서 우리나라 기독교문학이 정립되고 이윽고 세계적기독교문학작품이 창작될 것이라 믿습니다. 다시 한번 들소리 문학상 수상을 축하드리고 들소리신문사와 조효근 목사님께 경의와 감사의 뜻을 표합니다.

축사/헨리홍 소설가-“하나님의 진리 바탕으로 쓴 작품이 명작”
 제가 92년도쯤 처음으로 들소리신문을 봤을 때 굉장히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들소리신문에서 들소리문학상을 시행하는데 어쩌면 한국기독교계에 노벨문학상의 수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우리 인간에게는 아름다움을 받아들이려고 하는 본능이 있지요, 미적 본능 위에 작품이 서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크리스찬 작가들은 막중한 책임이 있어요. 저는 중학교 때부터 소설을 썼어요. 예수님을 모를 때, 예수님은 사랑을 통해서 인간을 구원하려고 했다면 나는 예술을 통해서, 문학을 통해서 인간을 구하고 싶다는 교만한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정말로 작가들의 사명이 막중합니다. 오래 전에 스승님께 제가 물었어요. 선생님 도대체 뭐가 명작입니까? 그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자네가 작품을 읽었을 때 굉장히 슬퍼진다던가, 분노를 느낀다거나, 희열을 느낀다거나, 아주 고요한 평화를 준다거나 그럼 그 작품이 명작이란 말이지. 우리가 이런 미적 바탕위에 또 인간의 변하지 않는 부분을 하나님의 진리 그 바탕위에서 잘 승화시켜서 세계 명작이 될 수 있고, 많은 사람을 구원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여러분 축하드리고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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