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계에서 성경의 역사와 지리에 대한 내용을 총망라한 책 〈성서지지〉(한분출판사)가 발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김연수 박사(사진)는 기독교 대한감리회 중부연회 감독을 역임했으며, 학익감리교회(조중기 목사)에서 20년간 목회, 필리핀 크리스찬 대학, 유니온 신학대학원 박사원 원장을 지내면서 10여 차례의 성지순례와 10년간 후학들을 양성하며 연구하고 모은 성서지지에 대한 자료들을 엮어 책으로 내놓은 것이다. 성경 신·구약에 나오는 사건과 시대적 배경을 설명하고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 확인하는 과정이 모두 담겨있어 독자들에게 말씀의 실제 증거를 보여줌과 동시에 믿음을 굳게 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성경의 내용과 결부된 역사적 지식도 풀어내고 있어 하나의 역사서를 대하듯 흥미롭게 전개된다. 총 7부로 되어 있으며, 1부 오리엔트 성지에서는 에덴동산의 기원과 위치,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이동 경로와 그의 생애를 살펴본다. 2부 애굽 편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470여 년간 종살이를 했던 애굽, 지금의 이집트 탐사 내용과 함께 모세에 의해 구출돼 훈련받은 40년 시나이 광야생활 가운데 거쳤던 숙곳과 에담, 홍해, 마라, 시내산, 호렙산 등을 찾아간다. 3부 요르단에서는 아카바만 항구, 페트라, 모세의 샘을, 4부 영원한 성지 이스라엘에서는 이스라엘의 역사적 개요와 연대별 개요를 통해 이해를 돕고, 다양한 종교 절기에 대해 설명하는가 하면, 이스라엘의 지형적인 특성과 지역마다에 위치한 여러 교회와 유적지를 소개한다. 특히 예수살렘에 대해 역사, 위치, 기후 등 자세하게 싣고 있다. 또 총 14지점으로 나눈 예수님의 골고다 십자가 길에 대한 내용은 총 14지점으로 나눠 더욱 실감나게 했다. 5부부터 7부까지는 초대기독교의 흔적이 남아있는 터키, 그리스, 로마 등의 유적탐사로 꾸몄다. 4×6배판 400쪽의 분량이며 18일 오후 4시 학익감리교회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032-868-1151).deenie: 김연수 박사님이 아니라 김수연 박사님입니다.. -[05/12-09:17]- 양해철: 김수연 목사님 이십니다 -[12/17-18:26]-
Master
<복음인in 들소리>는 하나님의 교회다움을 위해 진력하는 여러분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동반자로서 여러분과 동역하며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함께 하겠습니다. 샬롬!
deenie: 김연수 박사님이 아니라 김수연 박사님입니다.. -[05/12-09:17]- 
양해철: 김수연 목사님 이십니다 -[12/17-18: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