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형 목사가 관계 언론에 시인하면 된다”
 
 
 
   
 
 
 
 
 
 
 
장재형 목사와 관련 단체의 이단 의혹이 제기된 후 장 목사가 소속한 교단의 총무, 한국 〈크리스천투데이〉(발행인 임성수, 이하 크투) 관계자들과의 여러차례 전화와 만남이 있었다. 그러나 이들은 만날 때마다 이단 의혹에 대한 반박 자료를 제시하지 않은 채 조용히 끝나길 바라는 분위기였다. 이같은 양상은 일본 출장 중에 그곳 크투의 관계자와 만났을 때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후 장재형 목사가 설립한 한국 예수청년회(예청) 김대기 총무가 마감이 임박해서 반론제기 의사를 전해왔다. 그러나 그 내용은 반박할 구체적인 자료 없이 일방적인 주장, 비난하는 내용이었다. 이에 본지는 반박할 구체적인 내용을 정확하게 듣고, 그들의 입장을 게재할 계획이다.
  한편 본지는 지난주 홍콩에 이어 이번주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일본 관계자를 만났다. 2004년 한국 교계언론에 의해서 제기된 ‘장재형 목사의 통일교 전력’이 드러난 이후, 2007년 일본에서 ‘장재형 재림주’ 의혹을 제기한 일본의 야마야 마코토 사관(구세군)을 지난 12일 일본 현지에서 만났다. 이런 의혹을 자신의 블로그에 제기했다는 이유로 야마야는 한국 〈크리스천투데이〉의 지사격인 일본의 크투(사장 다카나야기 이즈미)에 의해 1000만 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당했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 현재는 210만 엔의 소송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왜 그는 이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지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
 
  ▶ 지난 5월 26일 재판이 야마야 사관의 불출석으로 인해 성사되지 못한 것으로 한국에서는 알고 있다.
  - 그날은 도쿄 지방재판소에서 1차 구두변론이 있는 날이었다. 대체로 첫 재판일정은 원고측이 마음대로 잡기 때문에 대부분 첫 변론은 잘 되지 않는다. 첫 번째 변론은 원고측이 정하는 시간에 맞춰지고 있고, 서류로 변론할 수도 있기 때문에 대부분 서류로 대신하곤 한다. 이날은 우리측 변호사도 시간이 맞지 않았다.
  ▶ 2차 변론기일은 언제이며, 그 손해배상액은 얼마인가.
  - 2007년 4월 9일 일본 크투에서 1000만 엔의 손해배상 청구를 민사재판에 제소했다. 그러나 1000만엔에 대한 손해배상액을 어떻게 해서 산출해서 청구했는지 등에 대한 근거를 크투가 제시하지 못하자 도쿄 재판소는 2007년 6월 20일 조정불성립 결정을 내렸다. 기각이 된 것이다.
  그후 일본 크투는 2008년 4월 손해배상액을 210만엔(직원 및 변호사 등 포함)으로 금액을 줄여서 다시 제소, 지금 현재는 그 소송이 진행중인 것이다.
  2차 재판(구두변론)은 오는 7월 28일 오전 10시 도쿄재판소에서 진행될 것이다.
  ▶ 소송을 당한 이유는 무엇인가.
  - 내 개인 블로그(majormak.blogspot.com)에 장재형 목사에 대해 ‘자칭 재림주 교리를 가르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썼다. 일본 크투 전 편집장의 부모와 컬트(종교적 소집단) 문제로 상담하다가 내부 자료를 알게 되었다. 그후 나는 여러 명의 탈퇴자와 접촉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의혹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나는 일본 크투 관련 조직 내부에서 ‘다윗 장’이라고 불리는 장재형 씨가 ‘재림 예수’라는 교리를 가르치고 있는 것이 의혹의 핵심이라고 보았다.
  이런 내용 등을 내 블로그에 처음 올린 것은 2006년 2월이었다. 그후 장재형의 통일교 전력, 예수청년회, 올리벳대학 등에 대해서도 썼다. 2006년 10월 장재형과 그의 단체들 문제를 또 올렸다. 그런데 일본의 크투에서 블로그를 삭제하라며 협박하고, 신변을 위협했다. 그래서 그 내용은 일차적으로 삭제했다. 그런데 크투에서 다시 세계 최대포털사이트에 장재형의 통일교전력에 대해 이론이 일어나고 있다며 그것을 삭제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2007년 1월 25일 다카나야기와 대화를 했다. 그는 한기총에서 `1997년 이후로 의혹을 찾을 수 없다'는 얘기를 설명했다. 그러나 나는 그것으로 의혹이 해소됐다고 생각할 수 없었다. 그래서 제대로 의혹이 밝혀지지 않으면 삭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자 일본 크투는 ‘허위 사실’이라고 주장,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면서 1000만 엔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 블로그에서 삭제하지 않았으니 소송은 계속되는 것인가.
  - 그들의 최종 목적은 블로그를 삭제하는 것일 것이다. 내가 블로그를 삭제하지 않는 것은 내가 제기하는 의혹이 ‘종교적 비판’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이는 공익적 관점에서 봐도 명예훼손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내가 일찍이 제기한 크로스맵, 예수청년회, 주빌리미션, 브리드캐스트 등은 크투와 유기적인 일체관계를 갖고 있다고 지적했는데, 지난 4월 홍콩 독립조사단에서도 같은 결론이 나왔다.
  나는 장 목사가 이런 단체들과 유기적인 관계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다윗 장재형 목사는 재림예수가 아니라는 사실을 관계 언론(크투 홈페이지)에 게재하면 확인 후 내 블로그에 크투에 관한 의혹은 해제됐다는 기사를 싣겠다고 했지만 크투는 현재까지 이에 대해 답변이 없다.  
  ▶ 어떻게 해서 이 사건에 그토록 관심을 갖고 소송까지 당하게 되었나.
  - 블로그에 미국 〈크리스찬투데이〉(발행인 서종천,장재형과는 관련 없음)가 장재형 목사의 통일교 전력 등을 다룬 한국교계 신문의 내용을 올렸다. 그런데 일본 크투에서 연락이 왔다. 나는 왜 일본에서 연락이 오는가 의아했다. 크리스찬투데이는 원래 미국에서 활동하는 언론사로 알려져 있었는데 말이다.
 후발주자인 크리스천투데이가 영문상 표기는  ‘christiantoday’로 똑같이 표기하면서, 미국의 ‘크리스찬투데이’의 ‘찬’을 ‘천’으로 바꾸어 한국에서 발행하고 있었던 것이다. 나중에 들으니 신문의 제호를 동일하게 사용하는 것으로 인해 한국에서도 크투가 창립된 2000년 무렵 미국의 크투와 같은 것으로 많은 혼동이 있었다고 들었다.
  그렇게 출처를 밝히고 기사를 블로그에 소개했는데, 크투는 ‘블로그에서 기사를 삭제하지 않으면 제소하겠다’고 위협했다. 도전적이고 공격적이었다.
 한국의 언론들이 장재형 목사의 통일교의 전력이 있었던 것을 밝혀내서야 그는 부인하다가 시인했고, 그가 속한 연합기관인 한기총 이대위에서 이 문제를 명확하게 처리하지 못하고 2005년 ‘(통일교에서 나온 이후) 혐의를 찾을 수 없었다’고 결론을 내리는 것을 목도했다. 그리고 장재형 자신도 회개를 한다고 하면서도, 자신이 상임이사로 있는 한국의 크투에 통일교의 이단성, 통일교 이탈 경위, 통일교 대처활동 천명 등 구체적인 내용의 회개광고를 요구했지만 이행하지 않은 점이 이상하게 생각되었다. 지금 역시도 같은 생각이다.
  ▶ 최근 홍콩 독립조사단의 조사결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 굉장히 조심스럽게, 그러나 비교적 정확하게 조사·발표했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한국에서 이 부분이 철저히 조사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한국에서(한기총) 문제의 불씨를 남겨 또다시 일본, 중국, 홍콩 등에서 이같은 의혹의 빌미를 주고 있기 때문이다.
  ▶ 단체도 아닌 개인이 이런 소송에 휘말리고 있는데, 승소할 확신이 있는가?
  - 홍콩 조사단과 마찬가지로 나도 이쪽에서 여러 모양으로 조사, 증언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패소하면 의혹이 정확하게 밝혀질 때까지 항소해서 철저히 밝혀지도록 노력할 것이다.
 * 일본에서 돌아온 후인 6월 18일 일본의 한 목회자는 일본 크투의 한 기자가“야마야와 화해를 하고 싶다”며 “주선해 달라”는 요구를 해왔다고 밝혔다.
동경=조효근(본지 발행인)
 
 
 
 
 “한기총에서 철저히 조사해야”
 
일본기독교총연합회(CCKJ) 회장 이응주 목사
 
 올 1월 재일한국기독교총연합회(CCKJ) 총회에서 회장에 선출된 이응주 목사(68, 도우가네교회)를 만났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에서도 이 사안에 대해  해당 기관에서 주목하고 있는만큼, 일본에서는 어떤 입장인지 궁급했다. 다음은 그와 나눈 일문 일답이다.
  ▶ 장재형 목사와 관련된 일본의 크투 문제가 2004년 한국 이후 최근 홍콩에서도 다시 불거졌다. 일본에서도 지난해부터 이 부분에 대한 재판이 진행중이라고 알고 있다. 어떤 입장인가.
  “ 장재형 목사가 설립한 것으로 알려진 크투가 일본에서도 교민들을 상대로 열심히 하고 있다. 나도 개인적으로 그 신문 기자와 만난 적도 있다. 나는 목사의 마음으로 그들이 정통 기독교계 신문이라고 생각해서 편하게 대했다. 현재 일본교회 주요인물들이 그들과 관계를 하고 있다. 이런 부분은 민감하기 때문에 누구든 나서기를 꺼려한다. 그러나 한국에 이어 일본, 홍콩, 미주 등지에서 일제히 문제 제기를 하고 있는 만큼 일본도 외면하기는 쉽지 않아보인다.”
  ▶ 목사님과 만난 크투의 기자와 아직도 연락이 가능한가.
  “그렇지 않다. 어느날 그 기자가 사라져 버렸다. 요즘 크투 기자에게 그의 안부를 물으면 모른다고 하거나, 미국에 공부하러 간 것으로 안다고 말한다.”
  ▶ 여러 국가에서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시점이다. 어떤 입장인가.
  “순수하게 대해왔는데, 아직도 그런 의혹이 말끔히 가시지 않고 신뢰할만한 조사 발표가 나오고 있으니 다시 생각해 봐야겠다. 긴장감 없이 지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 현재 CCK에서는 장재형 목사가 소속해 있는 합동복음총회에 대해, 또 그와 관련돼 있는 것으로 보이는 크투와 예청, 합동복음총회에 대해 어떤 관계인지 재조사를 촉구해, 한기총 이대위에 접수돼 있는 것으로 안다. CCKJ는 이런 시점에서 어떤 노력을 할 것인가.
  “한기총에서 이 문제를 철저히 조사하도록 요청하면서, 그 추이를 지켜볼 것이다. 한기총이 조사하자면 매우 수고스러운 일이겠지만, 이대위가 마땅히 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기회에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 이는 그래서 만약 크투가 문제가 없다면 이번 기회에 의혹을 벗어야 하지 않겠는가.”

  * 일본에서 돌아온 후인 6월 18일 일본의 한 목회자는 일본 크투의 한 기자가“야마야와 화해를 하고 싶다”며 “주선해 달라”는 요구를 해왔다고 밝혔다.
동경=조효근(본지 발행인)
 



“어떻게 허락없이 내 이름을…”

크리스천투데이 교계 인물 명의 도용-6명 편집고문 중 2명은 삭제 요청
이정익 목사 “장재형 목사 모른다”더니 “(이단) 사실일리 없다” 장담 

  장재형 목사와 관련해 이단의혹이 제기되면서 그가 설립한 단체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 기독언론을 표방하며 활동을 펴고 있는 크리스천투데이(크투)가 교계 인지도 높은 인물들을 무단으로 조직에 포함시킨 것이 나타나고 있다.
크투 조직을 보면 목회자, 신학자 중 교계에서 이름만 대면 알만한 인물들이 대거 포진돼 있는데 그 중에는 당사자의 의견을 묻지 않고 포함시킨 경우가 있어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 명단에서 제외시킬 것을 요구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번 이단의혹이 제기될 무렵(5월 중순) 크투 홈페이지 조직 편집고문진에는 고용수 목사(전 장로신학대학교 총장), 김명혁 목사(한국복음주의협의회장), 박준서 교수(연세대학교 신과대학), 신신묵 목사(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대표회장), 이정익 목사(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전 총회장), 김이곤 교수(전 한신대학교 신과대학 신학과) 등이 올라 있었다.
그러나 김이곤 교수와 박준서 교수는 이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고 “허락한 일이 없다. 당장 명단에서 빼야 할 것”이라며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고용수 목사는 “오래 전에 구두로 의견을 물어오기에 허락했는데 전혀 관여하지 않아 모르고 있었다. 장재형 목사에 대해 통일교 논란이 있을 때 우연히 편집고문에 올라 있는 것을 알고 빼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신신묵 목사도 “요청이 와서 해준 것 뿐 모임 참여 등의 활동은 전혀 없었다”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었다. 편집고문진 중 다수가 자신이 올라 있는 것에 대해 의아해했다.
반면 이정익 목사는 크투에 대해 강한 연대감을 드러냈다. 이 목사는 최근 장재형 목사에 대해 이단의혹이 제기되는 부분에 대해 “(그 내용이 기사화돼서 읽어봤지만) 그 사람과 나는 관계도 없고 그 사람을 모른다”면서도 “(장 목사의 의혹)이 사실일리 없다”고 장담하고 있다. 이 목사는 또 “장재형 목사가 한국교회에 영향을 미치는 사람도 아니고 언론에서 1면 기사로 다룰 만큼 비중 있는 일도 아니다”라며 오히려 의혹이 제기되는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었다.
장재형 목사가 세계복음주의연맹(WEA) 북미협의회 상임이사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장재형이 설립한 미국의 올리벳대학의 IT학과에서 WEA의 모든 IT부분을 관장하고 있는 점을 알고도 이런 반응을 보이는 것인지 의아해진다.
특히 이정익 목사는 장 목사가 “아무런 영향력도 없는 사람을…”이라고 단언하다시피 했는데 장 목사의 주선으로 지난해 WEA 총재가 한국을 방문, 한기총(대표회장 엄신형, 당시는 이용규)과 NCC(총무 권오성),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김명혁)를 공식적으로 만났다. 그때 당시 한기총을 회원교단으로 영입했다는 기사까지 난 상태다.
장 목사가 창립한 것으로 알려진 캠퍼스 사역단체인 예수청년회,미디어인 크리스천투데이도 세계 각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추세다.
아시아복음주의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상복 목사도 “지난해 WEA 임원이 장재형 목사와 한국을 방문한 후 한기총이 WEA에 가입했다”고 말했다. 한기총이 WEA에 가입한 것은 웹사이트에서도 확인되는데, 한기총 최희범 총무는 “그것은 잘못 알려진 것이고, 한기총과는 교류를 하자는 차원으로만 얘기가 됐다”고 입장을 달리하고 있다.
이 목사는 크투 초창기부터 편집고문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크투에서는 이 목사가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으로 당선되자 신문 1면 전체를 이 목와의 인터뷰 기사로 싣는 등 여러 차례 기사화했다.
김명혁 목사는 “여러 언론매체와 관계하는 중 한 곳일 뿐”이라며 “5년여 동안 지켜보면서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이단의혹에 대해서도 “어거스틴도 마니교에 9년 동안 몸담았었다. 역사적으로 사실을 밝히는 것은 좋지만 정죄수단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지금 잘 하면 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한편 김이곤 교수가 자신의 의사와 무관하게 되어진 것을 항의하자 크투는 김이곤 교수를 편집고문에서 제외하고 김상복 목사를 새롭게 영입했다.
김상복 목사는 “크투에서 도와달라고 요청해서 들어가게 됐다”고 밝혔고, 장재형 목사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는 알지 못하고 지난해 WEA 임원이 한국에 왔을 때 장재형 목사와 동행해 한기총과 NCC를 방문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이단의혹에 대해 “그 사람이 쓴 책이나 이단적인 가르침이 담긴 설교 등 확실한 증거가 필요하다”며 “구두로라도 아니라고 했다면 믿어줘야 한다”며 두둔하는 듯한 말을 했다. 이런 논리라면 어떤 이단성이 있는 이들도 단지 `입으로 시인'하기만 하면 정확한 검증도 필요없다는 말처럼 들리는 부분이었다. 그런데 김 목사는 논란이 가중된 것을 감지했는지 18일 전화통화에서 “구두로는 안 되고 장 목사가 직접 글로 자기 신앙을 분명히 해야 할 것”이라고 수정했다.
정찬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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