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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형 재림주 의혹 한기총 조사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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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호] 승인 2008.12.08  13: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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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한기총 이단사이비대책위서 결정 

합신서 상정- 조사위원 선정 임원회에 위임


재림주 의혹을 받고 있는 장재형 목사(크리스천투데이 설립자, 합동복음 초대 총회장)에 대해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신형, 이하 한기총)가 문제를 인식, 조사하기로 정식 결의했다.

한기총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 이용호 목사)는 지난 29일 오전 7시 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장재형 목사의 재림주 의혹에 대한 조사'를 결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기독교계에서 공식적으로 의혹을 제기하고, 이를 본지가 보도한 지 6개월여 만의 일이다.

이날 결의에 따라 조사위원 선정은 임원회에 일임했다. 이번 결의는 예장(합신·총회장 이선웅)이 한기총에 재림주 의혹을 받고 있는 장재형 목사의 이단성을 조사해 달라고 안건을 상정했으며, 호주 시드니한인교회 교역자협의회(회장 황기덕 목사)도 조사를 요청한 것에 따른 것이다. 이 외에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의혹이 끊이질 않았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장재형 목사가 소속해 있는 합동복음 조태영 총무도 이대위 위원 중 한 사람으로 참석, “2005년 조사한 결과 혐의가 없다는 결론이 났다”, “홍콩의 조사는 거짓·날조된 주장이다”라며 `장재형 목사 재조사가 불가한 이유'에 대해 항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조 총무는 “한기총에 가입된 교단인데 꼭 조사할 필요가 있는가”라며 “법적으로 소송이 진행중이기 때문에 이런 결의는 영향이 미칠 수 있다”며 한기총 이대위의 `장재형 목사 재림주 의혹' 조사를 반대하는 발언을 강하게 제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날 회의에서는 홍콩에서 장재형 목사를 연구하여 발표한 독립조사단이라는 단체가 말하는 `이단일 고도의 가능성과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 것, 한기총 이대위원들이 7월에 직접 홍콩에 가서 그들의 조사와 증언, 증언자들에 대해 들은 결과 등을 설명했으며, “홍콩, 중국, 한국 등 이탈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비밀리에 장재형 목사를 재림주로 가르치고 있는 것 등 문제가 심각한 만큼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는 입장이 대세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본지는 지난 5월 25일자에 홍콩 교계에서 `장재형의 단체'를 언급하며 `이단일 고도의 가능성'을 지적한 것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보도했다. 이에 장재형 목사가 설립한 〈크리스천투데이〉와 예수청년회(예청)는 `명예훼손'으로 본지를 고소했으며, 그중 예청 고소 건은 `기각'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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