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협 발표회-손인웅 이수영 박종화 목사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김명혁, 한복협)는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화평교회에서 `새해의 소망과 기도'라는 주제로 월례 조찬기도회 및 발표회를 가졌다.
 ‘새해의 소망과 기도'를 주제로 한 발표회에서는 손인웅 목사(덕수교회), 이수영 목사(새문안교회), 박종화 목사(경동교회)가 발표를 하고 지형은 목사(성락성결교회)와 손봉호 장로(전 동덕여대 총장)가 응답했다.
 박종화 목사는 “새해에는 자의적인 `말잔치' 대신에 `말씀의 선포'를, 주로 흥겨움을 유발하는 `노래잔치' 대신에 고백과 감사를 담은 `신령한 찬양'을, 터져라고 질러대는 `소리잔치' 대신에 `진정한 기도'를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인웅 목사는 “2009년은 회복의 해가 되어야 한다”면서 “2009년에 대한 전망이 기대보다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을 수밖에 없지만 한국 교회는 이러한 때 앞장서서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고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수영 목사는 “갈수록 커진 사회와의 거리가 좁혀지기를 소망한다”며 “악과는 타협하지 않으면서도 이 세상을 품고 섬길 수 있는 한국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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