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서 노숙체험학교 개최


홈리스를 대상으로 구호사역을 하는 `소중한사람들'(대표 김수철 목사)의 노숙체험학교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실시되었다.

이번 노숙체험학교에는 필라델피아 안디옥교회 찬양팀 9명과 샌디에고에서 온 한 가족 등 총 13명이 참석, 4박5일간 급식봉사, 2끼를 굶는 노숙체험 등을 했다.

이들 참가자들은 한인긍휼 사역 단체를 찾아 사역현장을 보고 배우고, 찬양으로 위문했다. 또한 주류 봉사단체인 드림센터, 로스앤젤레스 미션 등을 찾아가 성공적인 사역의 터를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을 인솔하고 참석한 이준형 목사(필라안디옥교회 찬양담당)는 “어느 해 못지 않는 귀한 체험과 도전을 받았다”고 밝혔고 가족을 이끌고 참석한 샌디애고의 김정필 집사는 “아이들에게 아주 유용한 여름방학 체험이 되었고, 나 자신에게는 인생의 길을 되돌아 보는 좋은 기회였다”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이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박영빈 목사는 “노숙체험학교 직전에도 팬실베니아주립대학 학생들이 와서 선교뮤지컬 등을 공연해 주었고, 한인타운에서 열리고 있는 섬머스쿨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현장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진행, 홈리스 사역에 대한 현장교육을 시키고 있기도 하다”며 많은 교회와 가족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213-507-4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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