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교대한성결교회 미주총회(제7차 총회)가 `세상에 희망을 주는 교회'라는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미서부 훌러톤과 라하브라 지역에 위치한 남가주빛내리교회에서 은혜 가운데 열렸다.  ⓒ들소리신문

“교회 본질 사역에 매진하자”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미주총회(제7차 총회)가 `세상에 희망을 주는 교회'라는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미서부 훌러톤과 라하브라 지역에 위치한 남가주빛내리교회(박용덕 목사/사진)에서 은혜 가운데 열렸다.

부총회장인 김태영 목사의 사회와 오명석 동부 지방회장의 기도, 강윤택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한국 교단 총회장 한양수 목사의 설교가 이어졌다.

제 7차 총회를 위해 한국 교단 총회장인 한양수 목사와 총무인 최귀수 목사 그리고 윤기순 목사가 참석한 가운데 모든 회원들은 전 세계 교회와 기독교인들에게 `성결의 복음'이 회복되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높이고 증거하는 교회의 본질적인 사명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총회 중에는 정완기, 윤형석, 임해옥씨의 목사 안수식이 있었으며, 이어서 총회 산하 선교사들의 선교보고와 존 웨슬리의 생애와 영향력을 중심으로 `존 웨슬리의 영성 연구'라는 주제로 박용덕 목사의 세미나가 있었다. 또한 26일 저녁에는 성결선교대회로 열려 이영희, 김성곤 선교사가 선교보고를 통해 선교의 비전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박용덕 신임 총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임 총회장들의 뜻을 이어 교단의 발전 교단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적극적인 후원과 기도를 당부했다. 또 “미주 예성 교단은 선교하는 교단으로 발돋음 하기를 원하며 앞으로 일 년에 한 번 하는 총회를 선교대회와 병행해서 선교의 비전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번 총회에서 새롭게 총회를 이끌어 갈 임원들로 총회장에는 박용덕목 사(남가주빛내리교회), 부총회장에 송영진 목사(임마누엘교회), 총무에는 송일권 목사(퀸즈은혜교회), 협력총무에는 이남규 목사(보내심을 받은 생명의 소리교회), 회록서기에 강윤택 목사(오직예수초대교회) 서기에 오명석 목사(샘솟는교회), 부서기에 정한진 목사(한중교회), 회계에 최한오 목사(나성성지교회), 부회계에 이영희 선교사(도미나카 바니사랑의교회)가 선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