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이맘에서 기독교 개종한 마크 가브리엘 박사 방한

이슬람 이맘이었다가 기독교로 개종한 마크 A. 가브리엘 박사가 그의 저서 5권을 한국어로 번역·출간한 것을 기념해 한 달 간의 일정으로 지난 11월 19일 한국을 방문했다.

이슬람의 한국 포교와 관련해 공포심에 가까운 우려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가브리엘 박사는 “이슬람을 모르고 섣불리 선교한다고 다가섰다가는 세뇌당하는 경우가 있다”며 “무슬림들을 전도하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훈련 받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가브리엘 박사는 명성교회 등 몇몇 교회와 신학교에서 이슬람의 실체를 알리는 강연을 가졌으며, 지난 11일에는 종로5가 기독교회관에 위치한 한국교회언론회 사무실에서 ‘이슬람에 대한 한국교회의 바른 이해’라는 주제로 교계 언론을 상대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가브리엘 박사는 세계인권선언이 이슬람 사회에서 얼마나 유린되고 있는지에 대해 조목조목 설명했다.

가브리엘 박사는 “이슬람은 개인 삶의 24시간을 지배하는 종교이며, 국가의 근간을 뒤집는 힘이 있다”면서 기독교 국가였던 이집트, 리비아, 터키가 현재 이슬람 국가로 변모된 것을 예로 들었다. 또 현재 유럽의 독일, 벨기에, 덴마크, 영국 등이 이슬람화의 목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도 극단적 이슬람의 세력권에 들어와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에서 만나 대화를 나눈 여러 나라의 무슬림들이 극단적 성향을 띠는 것을 볼 수 있었다며 “이슬람에 대해 알지 못한 채 선교에 나서서는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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