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한국2010준비위 모임, 성공대회 다짐

예장합동총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기도한국을 개최한다.

`기도한국2010준비위원회(대표위원장 길자연 목사)'는 지난 15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준비모임을 갖고 성공대회를 다짐했다.

지난 2008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기도운동 확산을 통해 민족복음화와 한국교회의 영성 함양'을 목표로 진행된 `기도한국'은 지난 해 6월 5일 2회 대회를 통해 함께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성황을 이룬 바 있다.

예장합동은 올해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오는 6월 20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기도한국-전국대회가 진행되며 3만여 명의 성도가 모일 것이라고 준비위는 밝혔다. 특히 전국대회에 앞서 고난 주간과 부활주일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세이레특별새벽기도회'와 전국 135개 노회가 추진하는 `노회별 기도한국'이 진행돼 기도운동 확산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준비위원회는 세이레특별새벽기도회를 위해 공동설교문과 기도제목, 교회별 기도운동 확산을 위한 전략을 담은 책자를 발행해 1만 1천여 예장합동 산하 교회에 개별 발송해 개교회별 기도운동을 장려하고 교단 산하 노회별로 노회 산하 교회들이 참여하는 연합 기도성회를 갖도록 요청했다.

이밖에도 이번 `기도한국' 대회는 4대 실천운동을 내걸고 전국교회의 운동 참여를 요청했다. 4대 실천운동으로는 △기도운동 △전도운동 △봉사운동 △사랑실천운동이 진행되며 특히 올해 6·25발발 60주년을 맞아 한국전쟁에 참전한 분들을 초청해 위로하는 행사를 갖는 등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를 앞두고 대표대회장 길자연 목사는 “기도는 한국교회 성장의 원동력”이라며 “그동안 교단 분열 등으로 인해 교회가 기도에 소홀해진 것이 사실이지만 기도가 있으면 뭐든지 이루어질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대회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준비위원장 정삼지 목사도 “기도한국이 교단적으로 결집·응집될 수 있는 힘이 되었다”면서 “앞으로 이 힘을 바탕으로 5000선교사 파송운동, 2만교회 운동 등 총회 운동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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