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킬레스건은 발뒤꿈치에 있는 힘줄이다. 준비운동 없이 운동을 하거나 운동량을 갑자기 늘릴 경우, 또 운동하는 곳의 바닥이 딱딱할 때 아킬레스건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아킬레스건염이 생기면 발뒤꿈치 바로 위쪽 부분의 통증이 심하다. 딱딱한 구두나 작은 신발을 신었을 때 통증이 더 심해진다.

아킬레스건염을 예방하려면 평소 계단에 발 앞쪽만 걸치고 서 있거나 벽 쪽을 보고 서서 한발은 앞으로 한발은 뒤로 해서 벽을 미는 자세를 취하는 스트레칭 운동이 효과적이다.

아킬레스건염으로 걷기가 어려우면 발뒤꿈치를 감싸주는 보조기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발에 무리를 주지 않고 휴식을 취하면 1, 2주 후 회복된다. 아킬레스건염이 습관적으로 재발되면 아킬레스건 일부를 잘라주는 수술을 하기도 한다.

■발목 삐끗-발목 염좌의 약 90%는 발바닥이 안쪽으로 뒤틀려 바깥쪽 부분이 벌어지면서 일어난다. 흔히 붓거나 피부에 멍이 든다.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재발하기 쉽다. 부상을 당한 즉시 얼음팩으로 삔 부위를 30분간 찜질하고 5∼10분간 휴식하는 것을 반복한다. 하루 정도 삔 발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주면 붓기가 많이 줄어든다.

■발바닥 `족저근막염'-발바닥은 넓고 단단한 섬유성 막으로 싸여있다. 족저근막이라고 불리는 이 막은 뛰거나 걸을 때 발바닥의 충격을 완화시켜준다. 그러나 과도한 충격을 계속 받게 되면 이 막에 염증이 생겨 발바닥이 아프다. 족저근막염이 생기면 조금만 걸어도 발바닥이 아프고 붓는다. 이때는 따뜻한 물로 마사지 해주면 회복에 도움이 된다(02-422-2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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