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총회장 구성모 목사 선출, 평생교육 함께 열려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미주지역총회 제8차 총회가 9월 6일부터 9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 위치한 임마누엘교회에서 개최됐다. `성령으로 세상을 이끄는 성결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서는 새로운 지역총회를 이끌어 갈 임원들을 선출했으며, 헌장개정 등의 회무처리와 함께 평생교육, 목사안수식이 열렸다.

총회 첫날인 지난 6일에는 개회예배와 목사안수식이 있었다. 이날 총회장 노희석 목사는 `생명의 관을 주리라'는 제목으로 사명감을 고취하는 은혜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미주지역 총회장 박용덕 목사의 집례로 목사안수식이 이어졌다.

이후 총회에서는 새로운 임원을 선출했다. △미주지역총회장 구성모 목사(아름다운 주님교회) △부총회장 송영진 목사(임마누엘교회) △총무 오명석 목사(샘솟는교회) △서기 최한오 목사(나성 성지교회) △부서기 강윤택 목사(오린지 카운티초대교회) △회의록서기 김영일 목사(섬김과나눔의교회) △회계 이영희 목사(바니 사랑의교회) △부회계 오일권 목사(서민교회)가 선출되었다.

이튿날인 7일에는 평생교육과 성결 미션 집회(Sungkyul Mission Rally)가 이어져 건강한 목회와 목회자의 영성계발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교단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EFCC총회본부 방문과 산하학교인 트리니티웨스턴대(Trinity Western University)를 방문하는 행사도 가졌다.

미주총회는 현재 3개 지방회와 2개 전도지방회로 구성되어, 51개 교회 109명의 목회자로 조직되어 있으며, 미주지역에서 안정적으로 그 기반을 내리고 있다. 이번 총회에는 미국과 캐나다, 도미니카에서 대의원과 대회원 약 60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번 미주지역총회에는 한국에서 총회장 노희석 목사를 비롯해 총무 최귀수 목사, 이병진 김순갑 이익로 박충신 목사, 서종로 장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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