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성(통합측), 지난 27일 임시총회 열고 만장일치로


                             지난 27일 강화성산예수마을에서 가진 임시총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통합측, 총회장 최성규 목사)는 여의도총회(총회장 이영훈 목사) 서대문총회(총회장 박성배 목사) 등 3개 교단이 통합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지난 27∼28일 강화성산예수마을에서 1,250개 교회서 460명의 임원과 총회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제59차 임시총회서 이같이 결의했다. 이에 따라 3개 교단과의 통합을 위한 의견 조율을 임원회와 6대지역위원장에게 위임했다. 이런 결의는 개교회별로 여의도총회에 가입하는 것에 브레이크를 거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날 총회에서 최성규 총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단의 이슈가 되고 있는 통합을 위해서는 먼저 양보하고 희생해 화합과 통합을 완성, 하나되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뜻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헌법을 수정, 통과시켰다. 이 헌법의 특징으로는 통합 후에도 활용할 수 있는 포괄적인 내용을 담고, 임원과 각 위원장의 연령을 70세까지로 제한하여 젊은 인재들이 교단을 이끌어 가는 길을 열었다.

그동안 이슈가 되어왔던 지역총회를 신설, 6개 (연합) 지역총회를 신설했다. 그런가하면 여의도총회와의 통합을 염두해 단독지역총회도 신설했다. 단독지역총회는 200명의 교역자, 10만명의 신자가 등록된 교회로 기준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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