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버나디노 카운티 한인교회 협의회(회장 김성일 목사)가 주최하고 빅토빌 예수 마음교회(김성일 목사)가 주관한 빅토 밸리 지역건강 대축제가 23일 성황리에 빅토빌 예수 마음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세계 의료선교회(회장 김인철 목사)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는데 다른 카운티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일찍 참여하면서 관심을 나타냈다.

건강검진에는 약 200여명이 참여, 무료독감 예방주사를 비롯한 혈액검사, 내과, 가정전문의에 의한 다양한 검진을 받았다. 온열기 체험공간도 마련되어 전인치료의 시간을 경험하도록 했고, 무료 이발 행사에는 다수의 타민족들이 참석하여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행사를 주관한 김성일 목사는 “다민족 의료진과 지역주민들의 참여로 유방암 검사와 초음파 검진, 안과 검진 등 모든 것이 무료로 진행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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