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오전 11시부터 LA 한인타운 JJ 그랜드 호텔에서 미주 한인 기독교 총연합회(미기총, 회장 장석진 목사) 서부지역 대의원 대회가 개최되어 미 전역을 하나의 협력체로 조직화 하려는 미기총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LA에서 열린 대의원 대회에는 동부에서 장석진 회장을 비롯하여 전영현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고 대회는 남가주 교회협의회(회장 민종기 목사) 주최로 열렸다.

이날 설교는 민종기 목사(남가주 교협 회장)가 `바벨에서 예루살렘으로’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예배, 만찬, 대의원 대회 순으로 열린 이날 대회의 환영사에서 장석진 목사는 “미주 지역은 매우 광범위하다. 그래서 전국을 5개 지역으로 분할, 각 지역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처음으로 필라 지역에서 지역대회를 열었고 LA가 두 번째다. 각 지역의 협력을 통하여 우리 모두 미기총의 발전을 위해 지혜와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대의원 대회에는 영상으로 보는 한기총 행사 보고, 서부지역 교협 소개, 미기총 정관 공청회, 발전대책 토론회 순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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