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미주성결교회 총회가 4월 11일부터 15일까지 시카고 성산교회(박성삼 목사)에서 개최됐다. `성결의 능력으로 부흥하는 성결교회'를 주제로 열린 총회는 회무와 함께 저녁 영성집회를 통해 영적 재충전의 기회로 삼았고, 교단발전 토론회와 대학장학금 박람회가 열렸으며, 16명의 목사안수도 진행됐다.

부총회장 이의철 목사(뉴저지은혜제일교회)의 사회로 개회예배를 드리고, 장로 부총회장 김주영 장로(유니온교회)의 기도와 서기 김원식 목사(보이시교회)가 성경 요나서 4:7∼11절을 봉독하고, 다솜교회 성가대가 특별찬양을 드린 후 총회장 김광수 목사(성문교회)의 `하나님의 관심'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고 전 총회장 고남철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각부 보고에 이어 가진 임원 선거에서는 총회장에 이의철 목사가 선출되었으며, 목사 부총회장에 김광렬 목사(산호세중앙교회), 장로부총회장에 안민구 장로(나성교회), 서기에 조승수 목사(퀸즈교회), 부서기에 김대영 목사(몬트리얼 은혜교회), 회계에 신재철 장로(피터보로바울선교교회), 부회계에 최대영 장로(시온교회)가 선출되었다.

총회장 이의철 목사는 “섬김과 통합으로 화합 단결하는 총회, 성장 부흥하는 총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교단의 화합과 발전의 비전을 가지고 작은 교회 살리기 운동을 전개하겠으며, 교역자 복지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교역자의 복지문제를 해결하고 성결성 회복과 성결교회 정체성을 강화하는 일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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