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총연 신학위-결론 나올때까지, 기독일보 유보 조치 여전

북가주교회협의회총연합회(회장 윤상희 목사) 신학(이단대책)위원회는 지난 3일 오전 산호세에서 모임을 갖고 선교단체인 인터콥(대표 최바울)에 대한 성명서를 채택했다.

민찬식 전문위원의 기도로 시작된 이번 신학(이단대책)위원회의 긴급 회동은 인터콥 외에도 신사도운동, 통일교 계열의 신천지, 구원파 계열의 이단, 베뢰아 귀신론 계열의 이단들에 대해서도 대책을 마련키로 하여 가칭 〈이단사이비 실체와 대처 방법〉을 담은 소책자를 제작하여 지역 성도들에게 배포하는 동시에 각 지역별로 이단대책 세미나도 열기로 했다.

이외에도 북가주교협총연이 결의한바 있는 기독일보 유보 조치는 지금도 여전히 유효함을 재차 확인하였고 신학(이단대책)위원회를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로 확대, 개편키로 결의하여 이를 총연 전체 회의에 회부키로 했다.

한편 신학위원회 제2대 위원장이었던 최영학 목사의 소천으로 인해 최은수 목사(초대 위원장 역임)를 위원장 대행으로 선출한 후 한재현 전문위원의 기도로 이번 모임은 폐회되었다.

교회와 성도들을 보호하기 위한 차원에서 발표된 이번 성명서의 주요 골자는 다음과 같다.


1.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총연합회가 2011년 5월 16일 발표한 `최바울 씨와 인터콥선교회를 이단성이 짙은 불건전 단체로 규정'한 성명서를 재확인한다.

2. 국내외 교계 및 전문가, 그리고 북가주교회협의회총연합회 신학(이단대책)위원회의 조사와 연구를 비롯하여 총체적으로 합의하여 최종 결과가 나올 때 까지, 교회와 성도들의 건강한 신앙을 위하여 선교단체 인터콥의 비전스쿨과 선교캠프 등 모든 활동과 프로그램에 참석 및 교류를 금지하도록 권면한다.

3. 우리는 최바울 본부장과 선교단체 인터콥이 국내외 교계의 요구사항을 전적으로 수용하고 철저한 갱신의 과정을 밟을 것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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