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광복 제66주년을 맞아 남가주 한인 사회에서도 광복절 기념행사가 다양하게 개최된 가운데 남가주 기독교 교회협의회(회장 민종기 목사)는 지난 14일 충현 선교교회에서 기념예배를 드렸다.

손수웅 장로(남가주 교협 이사장)의 환영사와 미국 국가, 애국가 제창에 이어 하기언 장로(남가주 장로협의회장)이 대표기도, 충현선교교회의 성가대의 찬양, 이만열 장로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노예로부터 해방 받은 자의 자세'란 제목으로 설교에 나선 이 장로는 “해방과 더불어 찾아온 한국 전쟁 때문에 우리 민족은 엄청난 시련을 겪었다. 그러나 그 시련을 잘 이겨낸 우리나라는 오늘날 세계의 주목을 받는 앞서가는 나라가 되었다. 그러나 오늘날 영적으로 많이 타락해 져 가고 있다. 하나님 앞에 회개할 것은 회개하고 뉘우치며 자녀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가르치며 해방의 감격을 잊지 말고 살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만열 장로는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JJ 그랜드 호텔에서 `이민, 이민교회와 민족 문제'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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