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우 씨 지휘로 성가곡 등 선보여

나성서울코랄(지휘 진정우 박사) 제67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11일 오후 윌셔연합감리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연주회는 1974년 창립된 나성서울코랄의 정기연주회이자 9·11사태 10주년을 기념하는 연주회로 열렸다. 연주회에서는 한국 민요인 진도아리랑, 신고산타령, 닐니리야 그리고 한국 가곡 `숨어 우는 바람소리', '부끄러움' 등이 무대에 올려졌다. 또 독수리의 날개 같이, 온 세상 위하여 등과 같은 성가곡을 불러 주님을 향한 찬양의 메아리가 가을밤에 울려 퍼졌다.

소프라노 김희우와 메조소프라노 주광옥의 듀엣 및 독창, 클라리넷 연주자 김상현이 피아니스트 황인교와 '피아노와 클라니넷을 위한 소나티네' 연주를 했고 합창단은 앵콜 곡으로 `사랑으로'를 이날 모인 청중들과 함께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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