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25개 지역 교협회장 및 대표들 참석

미국의 영적 회복과 기도운동을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일부터 21일 양일간, 미주 지역 25개 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및 대표들이 어바인 베델한인교회(담임 손인식 목사)에 모여 대각성 기도회 확산 컨퍼런스를 열었다.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 송정명 목사)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미 전역에서 모여든 많은 기독교 단체 대표들이 한자리에 참가해 `대각성 기도회'를 미전역으로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리고 이를 위해 미주 한인들과 4,200여 한인 교회 모두가 무릎을 꿇고 기도를 통해 잃어버린 미국의 영적 정체성을 찾자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미주 역사상 처음으로 각 지역 교회협의회 회장들이 함께 모여서 뜻을 함께 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박용덕 목사(OC 교협 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손인식 목사의 설교, 송정명 미기총 회장의 환영사와 취지 설명으로 이어졌고, 전 미기총 회장인 한기형 목사의 축도로 예배가 시작됐다.

이후 1박 2일 동안 SB48 법안 폐지 운동과 남북 관계를 위한 기도, 대각성 운동 확산을 위한 토론 및 회의 등 남은 일정 모두를 알차게 소화했다. 특히 이 자리에 참석한 각계 대표들은 SB84 법안 저지를 위한 선언문을 채택해, 심각한 이슈를 앞둔 교계 단체들의 한 목소리를 내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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