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사회봉사부 터키·태국 재해현장 구호

  
예장통합은 지진과 홍수로 고통 중에 있는 터키와 태국 재해지역 구호를 위해
전국 교회에 구호헌금 모금을 요청하고 있다. 사진은 태국의 수해 현장.〈예장통합 제공〉

예장통합(총회장 박위근 목사)은 지난 10월 발생한 터키 지진과 7월부터 계속되는 태국 홍수로 고통 중에 있는 재해지역 구호를 위해 전국교회에 구호헌금 모금을 요청했다.

예장통합 사회봉사부는 임원회를 거쳐 지난 7일 전국교회에 모금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한편, 현지 동 교단 선교사 및 NGO와의 협력 속에 재해구호활동을 시작했다.

예장통합 사회봉사부는 터키지진 긴급구호를 위해 2만달러를, 태국 홍수 긴급구호를 위해서는 3만달러의 예산을 각각 편성하여 지원하기로 했으며, 재해구호실무자를 지난 6일 태국 방콕 현지로 파견하여 현지 선교사와의 협력을 통해 긴급구호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23일 오후 1시 41분 터키 동남부에서 규모 7.2의 진도로 발생한 지진으로 600여명이 사망하고 4천여 명이 부상 당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태국은 7월 25일부터 계속되고 있는 폭우와 홍수 사태로 지금까지 사망자가 381명에 달하며, 태국 77개 주 중 26개 주가 물에 잠겨 전 국토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면적이 재해지역으로 선포되었다.

예장통합 사회봉사부 총무 이승열 목사는 "여러 가지 대형 재난으로 지구촌에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극심한 고통을 당하고 있다."며 "터키와 태국에서 재난을 당한 사람들도 우리의 이웃으로 받아들이며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따라 지구촌의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정을 베풀 때"라고 강조하며 구호 헌금 모금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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