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성탄트리, 3가지 테마로 설치

       
성탄트리 점등행사인 '2011대한민국성탄축제'가 지난 3일 오후 5시 서울광장에서 개최됐다.

성탄트리 점등행사인 '2011대한민국성탄축제'가 지난 3일 오후 5시 서울광장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0회째인 이번 성탄트리 점등행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고 되새기는 의미에서 2002년부터 한국교회와 기독교TV(CTS)가 연합해 서울광장에 성탄트리를 설치하고 불을 밝히는 것으로 진행돼 왔다.

올해는 특별히 CTS와 여의도순복음교회, 국제개발NGO 사단법인 굿피플 인터내셔날과 함께 공동주최로 열린 가운데 성탄트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세상에 밝히는 '생명의 빛'과 소외된 이웃을 따뜻하게 품는 '사랑의 빛'을 형상화했다. 또한 트리 주변에는 천국으로 가는 길을 안내해주는 천사들이 밝히는 '희망의 빛' 등 3가지 테마로 시청 앞 서울광장을 더욱 밝혔다.

이날 성탄축제는 개그맨 박수홍 씨와 CTS 최슬기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성탄메시지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전했다.

정·교계 인사와 시민대표들이 점등인사로 참석해 서울광장에 세워진 성탄트리에 불을 밝히는 1부 행사에 이어 2부 여의도순복음교회 성가대, 어린이합창단, 오케스트라, CCM가수 헤리티지와 소향이 출연해 기쁜 성탄을 축하하는 무대를 꾸몄다.

CTS는 이번 성탄축제를 오는 24일 오후 6시 10분 성탄 전야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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