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4∼6학년 때 뚱뚱했던 어린이들은 성인이 됐을 때 비만일 확률이 그렇지 않았던 경우에 비해 2배 가까이 높다고 한다.

이것은 인제대 의대 상계 백병원 비만 클리닉 강재현 교수가 서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의 안윤옥 교수와 공동으로 1965년 A초등학교를 졸업한 남자 졸업생 423명을 대상으로 30년 후의 체질량치수를 비교해 소아비만과 성인비만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다.

이 조사에 따르면 초등학교 4∼6학년 때 다른 아동들에 비해 뚱뚱했던 남자들은 그렇지 않은 남자들보다 현재에도 비만인 비율이 1.8배나 높게 나타났다. 또 초등학교 3학년 때 상대적으로 뚱뚱했던 남자들이 현재 고혈압을 앓고 있는 비율이 그렇지 않은 남자들보다 1.4배나 돼 소아비만은 성인이 된 후의 고혈압과도 밀접한 상관과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른이 된 후 살이 찌면 지방세포의 수는 변함이 없고 그 크기만 늘어나지만 어릴 때 살이 찌면 지방세포의 크기뿐 아니라 수 자체가 늘어난다. 이를 막는 방법은 어려서부터 균형 있는 식사와 적절한 운동을 곁들이는 생활습관 뿐이다.

쇠무릎, 결명자, 의이인(율무), 핵산 등 약초를 함께 달여 꾸준히 먹이는 방법도 도움이 된다. 쇠무릎은 아이들의 신체 균형을 잡아주고 결명자는 혈액순환을 좋게 하며 율무는 몸 속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효능을 갖고 있고 핵산은 저항능력을 길러준다.

■만드는 법:① 깨끗하게 씻어 그늘에 말린 쇠무릎과 결명자, 볶아서 말린 율무를 재료로 준비한다.
② 결명자 8g과 율무 6g, 쇠무릎 12g, 핵산 6g의 비율로 주전자에 넣고 뭉근한 불에 30분정도 달인다.
③ 약물을 찻잔에 따라 하루 3∼4번 공복에 마신다.

<복음인in 들소리>는 하나님의 교회다움을 위해 진력하는 여러분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동반자로서 여러분과 동역하며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함께 하겠습니다. 샬롬!

후원계좌 : 국민은행 010-9656-3375 (예금주 복음인)

저작권자 © 복음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