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계속 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는 남녀 모두 위암의 발병률이 가장 높다고 한다. 남성에게 발병률은 위암, 간암, 폐암, 대장암, 혈액암이라 할 수 있는 백혈병의 순서로 위암이 약 30%를 차지하고, 여성에게는 자궁암, 위암, 유방암, 대장암, 간암의 순으로 이중 위암이 18%나 차지한다.

위암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사망률도 아주 높은 편이다. 그러나 최근 선진국에서는 위암 발병률이 아주 낮아지고 있지만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 및 동유럽 국가에서는 아직도 발병률이 높다. 우리나라의 위암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 당 남자는 29.1명 여자는 15.6명에 이른다.

·만성위염이 암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많다:일반적으로 초기 위염이 악화되어 위궤양, 위암으로 발전된다고 생각하지만 이보다는 만성위염이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훨씬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자극적인 음식을 많이 먹고, 게다가 빨리 먹는 습관으로 위장질환을 앓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위염은 누구에게나 있는 가벼운 질병으로 생각하고 자가진단에 의존해 약 몇 번 먹고 끝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위염 증세가 있는 사람이라면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 위암에 걸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잘못된 식사습관으로 걸릴 수도 있다:식사 시간이 불규칙하고 음식을 재빨리 먹어 치워 버리거나 지나치게 짜고 매운 음식, 뜨거운 음식은 자극이 강하므로 꼭 싱겁고 맵지 않게 식혀서 먹는다. 또한 염장 식품과 인스턴트식품, 훈제 식품들도 식품 속의 질산염이 위장에 들어가 이질산염으로 환원되면서 발암물질이 만들어진다. 또한 질산염계 비료를 많이 사용하여 기른 채소류에도 이질산염이 들어 있어 위암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증상은 소화가 잘 안되면서 자주 위가 쓰리고 아프며, 식욕이 떨어지고 체중이 준다, 대변이 검어지는 등의 증상을 보이면 의사의 진찰을 받아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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