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기관으로 방광 아래쪽 후부요도를 둘러싸고 있다. 전립선은 근육질과 섬유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게는 20g 정도이다. 점액 성분을 분비하는 샘을 가지고 있는데, 이 점액물질은 요도에서 정자와 만나 사정액을 이룬다.

전립선은 일종의 성선으로 남성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발달한다. 전립선에 생기는 질병은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염, 전립선암 등 60세 이후에 많이 발생한다.

전립선은 항문을 통해 만져볼 수 있고, 마사지로 좋아지기도 한다. 급성 전립선염은 고열과 함께 빈뇨증세가 나타나며, 배뇨곤란, 회음부 통증, 가늘고 힘든 소변 등의 증상을 보인다. 만성 전립선염은 증상이 다양하며, 정력이 약한 사람은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요통, 회음부통증, 둔통, 좌골신경통, 소변을 통한 세균에 의해 발생한다. 전립선 마사지 좌욕과 규칙적인 성생활, 금주, 양기를 보하며 치료한다.

전립선 비대증은 노인에게 많이 나타나며, 비대해진 전립선이 요도를 막고 있어 배뇨가 힘들고 오줌줄기가 가늘어진다. 빈뇨 증세를 보이며 야뇨증이 심하다. 전립선 비대증이 있으면 방광 벽이 두꺼워져 방광이 수축하지 못하므로 신장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전립선 암은 배뇨곤란, 혈뇨, 빈뇨 등을 보이고, 여성 호르몬을 투여하거나 전립선 절제술 등으로 치료한다.

전립선염에는 용담사간탕, 가미, 육미지황탕이 좋으며, 전립선암은 비파 잎과 복분자, 초용담 각 12g을 달여 수시로 복용한다. 호박씨, 해바라기씨 각 20g씩 1일 3회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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