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화와 기도로 복음 전파 위해 출국

문인화의 대가로 알려진 화백 이성순 목사(사진)가 런던올림픽이 시작되기 전인 지난 18일 미술선교 차 영국 웨일즈로 출발했다.

이성순 목사는 “우리나라 최초의 순교자인 영국 웨일즈 출신 토마스 선교사를 비롯해 많은 복음의 헌신자들이 세계 곳곳에 나가 복음을 전파한 역사로 인해 한국, 아프리카 등 각 나라에 복음이 전해졌지만 오늘의 영국은 오히려 복음이 약화돼 많은 어려움이 있음을 마음 아프게 생각했다”면서 “그러던 중에 미술찬양선교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프랑스의 박신호 선교사가 런던올림픽 기간 중 함께 사역하자고 요청해서 출국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성순 목사는 “지난해에도 영국 웨일즈에 방문했을 때 그렇게 복음이 찬란했던 수도원 자리가 뼈만 남은 고목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고, 교회는 술집이나 공장, 모스크로 바뀐 모습을 보면서 너무 가슴이 아팠다”면서 “황폐화된 영국에 복음의 불길이 타오르고 세계 각 국에서 복음을 모르는 이들이 오는 만큼 런던에서도 복음의 씨앗이 심령에 뿌려지도록 기도로 보태고, 저의 달란트인 문인화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전달되도록 하고 싶다”고 피력했다.

이성순 목사는 자비량으로 손수 미술 장비와 준비물을 챙겨 영국 각 거리에서 여러 단체들과 조인해 함께 복음을 전하고 8월 8일 귀국할 예정이다.

<복음인in 들소리>는 하나님의 교회다움을 위해 진력하는 여러분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동반자로서 여러분과 동역하며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함께 하겠습니다. 샬롬!

후원계좌 : 국민은행 010-9656-3375 (예금주 복음인)

저작권자 © 복음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