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목협, 4차 연합·일치 기도회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전병금 목사, 한목협)는 지난 26일 오후 7시 30분 기성 바른목회운동교역자협의회 주관으로 성락성결교회(지형은 목사)에서 제4차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한 기도회'를 가졌다.

기도회는 한안섭 목사(서울중앙교회)의 인도, 김자종 목사(열리는교회)의 대표기도, 손인웅 목사(덕수교회)의 설교, 이성구 목사(시온성교회)의 기도회 및 서명운동 소개, 대표회장 전병금 목사의 소망의 메시지, 지형은 목사의 합심기도 인도, 현해춘 감독(등마루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다리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손인웅 목사는 1998년 한목협 창립 이후 교회 연합과 일치의 목표를 이루기 위하여 노력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한국교회 안팎으로 상황이 더욱 악화되었음을 안타까워했다. 이에 다시 연합되기 위해 “하나님의 섭리가 이루어질 때까지 참고 기다리되 그 뜻을 이뤄드리기 위하여 서둘러 준비하는 믿음의 자세를 가질 것”을 당부했다.

기도회에 대해 소개한 상임총무 이성구 목사는 “한목협이 지난 15년간 한국교회의 연합기구 단일화를 비롯한 연합과 일치를 위해 노력했더니 연합기관이 둘에서 셋이 되는 결과가 생겨 위기의식을 느꼈다”면서 “하나 되기 위해 더욱 기도해야 한다는 취지로 진행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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