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잘난 박사의 돈 세라 세라 >2<]


소자본 창업이란 성인 남녀가 특별한 기술이나 자격증 없이 야간의 자본으로 도전해 볼 수 있는 사업 영역을 말한다. 약간의 자본은 1천만원∼약 2억원 정도이다. 주로 미용실, 김밥점, 문구점, 치킨점 등 점포형 업종을 소자본 창업 아이템이라 한다.

우리나라는 1991년에 도입되어 1998년 IMF 경제한파 때 크게 활성화 되었다. 당시 대규모의 명예 퇴직자들이 사회의 큰 문제로 대두되었는데 재취업이 어려워 결국 택한 방법은 소자본 창업으로 경제활동을 하고, 직장에서 받던 월급만큼 수익을 창출했다. 치킨 호프점, 호프전문점, 삼겹살전문점, 막걸리전문점, 김밥전문점 등의 음식점과 노래방, 비디오방, 만화방과 같은 서비스업종, 정육점, 신발점, 문구점, 제과점 등과 같은 판매업종이 주를 이루었다.

점포 입지조건이 긍정적인 곳은 대부분 투자대비 수익성이 안정적이었지만 배후지세대나 유동 인구가 열악한 곳은 실패의 쓴 맛을 보았다. 지금도 많은 창업 예비자들이 퇴직 후에는 '꼭 창업을 해야지'라고 생각하면서 성공을 기약한다. 그러나 최근 10년간 소자본 창업자 성공률은 20%에 불과하다. 약 80%는 실패했다는 뜻이다.

실패 원인은 여러 가지로 분석 할 수 있으나 주된 원인은 입지조건 이다. 얼마의 자본금으로 어떤 업종을 창업하느냐가 아니라 어디서, 어느 점포에서 창업하느냐가 성패의 관건이란 뜻이다. 내년에도 대규모 구조조정이 있다고 한다. 직장인들의 가장 큰 스트레스가 다시 시작된다. 평신도의 고민과 간구하는 기도제목이 울려퍼진다. 생계형 창업을 해서 성공하는 사업가로 거듭나기를 소원 한다.

최근에는 자본금 1억원 정도로 창업해서 월평균 순이익 4∼500만원을 버는 다양한 업종들이 있다. 꼭, 호프나 막걸리, 고기 먹으며 소주를 먹는 음식점을 창업하지 않아도 건전하고 안정된 유망업종들이 즐비하다. 컵도시락전문점, 가발편의점, 온라인인쇄점, 체형조정관리실, 땡백화점 등 다양하다.

기독신앙인으로서 성실·근면성과 정확한 창업정보를 알고 기도하는 가운데 창업하는 평신도는 결코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 점포형 소자본창업, 무턱대고 계약하지 말고 입지조건을 확인하자. 나와 우리 가족을 위한 소자본창업, 성실 근면하고 건전한 업종을 창업하자. 생계형 창업으로 거듭나는 평신도 창업은 기도와 간구로 창업하자. 이것이 평신도의 소자본 창업과 성공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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