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잘난 박사의 돈 세라 세라 >5<]


소자본 창업은 사업장의 형태에 따라 점포형, 사무실형, 무점포형 등 크게 3가지로 구분된다. 점포형이란 '가게, 상점'이란 뜻의 스토어, 숍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사무실형은 오피스 건물 내에서 고객을 찾아가는 영업형태 즉, 보험대리점, 방문판매업 등의 업종을 말한다. 무점포형은 길거리에서 리어카나 좌판을 활용하는 업종들 즉, 노점상을 말한다.

점포형 창업 업종은 음식점(약 300여 종류), 판매업(약 100여 종류), 서비스업(약 300여 종류) 등으로 업태를 구분할 수 있다.

소자본 창업분야는 이런 점포형 업종을 중심으로 구성된 사업영역이다. 그래서 서양에서는 '숍비즈니스, 스몰비즈니스, 로드사이드 스토어 비즈니스'라고 불리는 것이다.

점포형 창업의 성공열쇠는 점포의 입지조건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해당 업종에 따른 적정 상권과 층수와 평수를 분석하여 입점하면 절대 실패하거나 실수하지는 않는다. 물론 해당 업종에 따라 입지조건이 상당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 다음과 같은 원칙이 있다. 이를 해당 업종에 따른 적정 층수와 평수라고 한다.

음식점은 메뉴에 따라 1층 10평형(김밥·도시락·컵밥 등 단품메뉴), 1층 20평형(칼국수·돈까스·냉면 등 주간메뉴), 1층 30평형(닭갈비·곱창·삼겹살 등 저녁메뉴)으로 확실히 구분한다. 공통점은 반드시 1층이어야 하는 것이다. 절대 음식점은 지하나 2층에서 창업하지 않는다. 특히 초보 창업자는 이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판매업은 반드시 1층에서 창업해야 한다. 신발가게, 의류점, 액세서리점 등 특정한 상품을 진열하고 판매하는 업종은 꼭 1층이어야 한다.

서비스 업종은 형태에 따라 2층 또는 지하 점포도 가능할 수 있다. 미용실은 1층 또는 2층도 가능하고, 세탁소 또한 1∼2층이 가능하다. 그러나 연간 66%의 창업 아이템 창업률을 유지하고 있는 음식점 창업은 이런 점포의 입지조건과 적정 층수와 평수를 준수하지 못해서 실패하는 확률이 80%가 된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않되겠다.

올바른 점포를 얻기 위한 입지조건 10곳을 선정한다. 이 중에서 하나라도 만족하면 실패의 쓴 맛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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